삼성전기(대표 장덕현)는 지난 1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218억원, 영업이익 1,40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전분기 대비 매출은 534억원(3%), 영업이익은 389억원(38%)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950억원(23%), 영업이익은 2,704억원(66%) 감소했다.삼성전기는 전략 거래선의 플래그십 신모델 출시로 고부가 부품 공급이 확대돼 전분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PC 등 IT 기기의 수요 약세 상황이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2분기는 각
삼성전자가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2'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제품은 최신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을 지원한다.'HP2'는 업계 최초로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Dual Vertical Transfer Gate)' 기술을 적용해 전하저장용량(Full Well Capacity)을 이전 2억 화소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높여 화질을 개선했다. 전하저장용량이 높아지면 각 픽셀이 더 많은 빛을 활용할
삼성전자가 최신 LPDDR5X D램으로 업계 최고 동작 속도 8.5Gbps를 구현했다.삼성전자는 퀄컴 최신 플랫폼에서 EUV(극자외선) 기술이 적용된 14나노 기반 LPDDR5X D램 8GB 패키지의 동작 속도를 검증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 3월 퀄컴과 협력해 7.5Gbps를 검증한 지 5개월만에 8.5Gbps를 구현하고, LPDDR5X D램의 채용 범위를 모바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응용처로 넓혀갈 수 있게 됐다.'저전력'·'고성능' 강점을 갖춘 'LPDDR D램'은 모바일 시장을 넘어 서버, 고성능 컴퓨팅(HPC), 전장(Aut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테크 데이 2022(Samsung Tech Day 2022)'를 개최하고,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과 로드맵을 공개했다.지난 2017년 시작된 '삼성 테크 데이'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올해 '삼성 테크 데이'는 글로벌 IT 기업과 애널리스트, 미디어 등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 시스템LSI사업부장 박용인 사장, 미주총괄 정재헌 부사장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웨이가 하이실리콘을 키웠듯, 삼성전자가 시스템LSI 사업부를 키웠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삼성전자 시스템LSI 사업부에게 올해는 역대 최악의 해다. 손익분기점(BEP)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갤럭시S20’ 시리즈 내수용 모델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납품하는 데 실패했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까지 돌면서 매출 하락도 불가피해졌다. 내년 ‘갤럭시S21(가칭)’용 AP 공급 여부도 불투명하다. 10년 전만 해도 보잘 것 없었던 하이실리콘은 승승장구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