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uplus.co.kr)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작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자급제, 알뜰폰 고객이 증가하고 미디어 콘텐츠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등 고객 소비 패턴이 크게 변화한 한 해였다"며 "LG유플러스만의 '찐팬' 확보를 목표로 노력한 결과 해지율 감소, ARPA(가구당 매출) 증대 등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통신 분야에서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에 박차를 가해 사업
삼성전기는 16일 오전 9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제 4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현장 방문이 어려운 주주의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도입한 전자투표제 및 주주총회 온라인 중계도 병행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보고사항과 부의사항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선임의 경우 사외이사는 이윤정 이사, 사내이사로는 장덕현 사장과 김성진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배당금은 보통주 2,100원, 우선주 2,150원으로 2020년 총 1,059억 원 대비 약 50% 증가한 1,588억 원을 지급하
영우디에스피가 고령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서빙 로봇 상용화에 성공했다.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기업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는 급성장하는 로봇 시장을 겨냥해 인공지능(AI) 서빙 로봇 ‘서빙고’의 첫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서빙고는 실내 자율주행 기술 기반의 서빙 로봇이다. 지난해 8월부터 대구 인터불고호텔의 로비, 식장에서 대략 10대의 ‘서빙고’가 시범 운영했으며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호텔, 병원 프랜차이즈 식당에서 고객을 안내하고 주문한 음식과 요청 물품을 운반하는 등의 테스트도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2분기부터 상승 반전하며, 시장이 조기에 성장세로 재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서버·PC용 차세대 제품 수요 증가와 기업들의 재고 감소 등이 이어지면서 예상보다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다 지난해 말 중국 정부가 시안에 한 달간 봉쇄 명령을 내린 후 D램 현물 가격이 이전 하락세에서 강한 상승세로 전환한데다, 얼마전 키옥시아의 낸드플래시 공장 사고 여파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세계적 공급망 위기도 시장 전반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파운드리 시장은 올해도 20%대 고속 성장을 이어가며 3년
국내 중소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도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하루 30만명을 돌파, 상시 방역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바이러스 박테리아 진단 및 제거 전문 기업 아이엠헬스케어(대표 이상대)는 자체 개발한 평판 직하형 고밀도 플라즈마 모듈이 1회 살균시 97.1%의 살균 효과를 검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플라즈마 모듈은 강력한 산화작용을 통해 공기 중 바이러스 박테리아의 세포막을 파괴하는 원리로 살균한다. 플라즈마에
LG전자(www.lge.co.kr)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지원을 위해 최근 협력사 245곳에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3만여 개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협력사가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서다.LG전자는 협력사에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 명의의 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조 사장은 편지에서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된 부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협력사에 감사한다”며 “협력사 임직원분들의 건강 관리에 자가진단키트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uplus.co.kr)는 무선 이동통신 분야 새로운 디바이스 솔루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B2B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최종 선정된 4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온라인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부사장)과 중소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무선 통신 서비스 시장은 지난해 8월 1100만 회선에서 올 1월 1300만 회선으로 늘어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추
삼성전자는 16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들이 온라인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6일 오픈했다.주주들은 6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를 통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해당 기간 중에는 시스템에 하루 24시간 접속이 가능하다.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전자투표는 주주들이 주총 개최 일자나 장소 등 시간적∙물리적 제약에 상관없이 쉽고 간편하게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부품 업체인 몰렉스(Molex) 계열사이자 약물 전달, 진단, 의료기술 기기 전문업체인 필립스-메디사이즈(Phillips-Medisize)는 미국 의료 스타트업 SOTECH 헬스와 협력해 30초 내에 코로나19를 검사할 수 있는 호흡 센서 시스템의 개발을 가속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SOTECH 헬스의 재사용 가능한 호흡 분석기는 텍사스대학교의 클라우드 기반 인공 지능(AI) 플랫폼과 필립스-메디사이즈의 엔드-투-엔드 제조 전문지식을 토대로 하고 있다. 코로나19를 검사하려면 휴대용 호흡 분석기의 일회용 마우스피스에 6초 동
미국에 이어 유럽도 방대한 지원 예산을 투입해 역내 반도체 산업(생산) 기반 확충에 팔을 걷고 나섰다. 반도체 칩 없이는 디지털 전환도, 녹색 전환도, 기술 리더십도 없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된 움직임으로, 마치 전세계가 반도체 패권 전쟁에 돌입한 분위기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AFP,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EC)는 유럽에서 반도체 공급(생산능력)을 대폭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EU 반도체법(EU Chips Act)’을 제안했다.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응하고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은 지난 10일(미국 현지 시간) 독일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아포스테라(Apostera)'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아포스테라는 자동차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내비게이션 업체 등에 AR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아포스테라의 솔루션은 하만의 디지털 콕핏(Digital Cockpit, 디지털화된 자동차 운전 공간) 제품에 적용돼 실제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면서 하만의 전장용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만 오
SK하이닉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전 사업장이 함께하는 릴레이 헌혈에 나섰다.지난 7일부터 이천 캠퍼스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릴레이 헌혈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 지원 및 취약계층 혈액암 아동을 돕기 위해 시작된 SK그룹의 대규모 헌혈 캠페인 ‘생명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SK하이닉스는 행사 참여 대상을 구성원뿐 아니라 구성원의 가족 및 협력사 직원으로 대폭 확대해 더 큰 나눔을 실천한다. 릴레이 헌혈은 지난 8일 분당 캠퍼스를 거쳐 오는 22일 청주 캠퍼스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박효대, 장병강)은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파트너 자격을 취득했다고 08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에스넷시스템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IT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및 협업 솔루션인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재택근무 및 원격 회의를 지원하며 모든 웹 브라우저에서 액세스할 수 있어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기에서 작업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
정부가 범국가 차원에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디지털 뉴딜 사업에 역대 최대인 9조원의 예산을 투입키로 했다. 또 ‘마이데이터 확산’을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을 추진하고, 지난해 개정된 데이터기본법의 하위법령 정비와 제도 설계를 상반기중 완료하는 등 법‧제도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6일 범부처 합동 ‘제13차 디지털 뉴딜반’ 회의를 열고 관계부처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디지털뉴딜 실행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디지털 뉴딜은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경제·사회 전반의
◇ 미래차 등 빅3 창업기업 100곳 선발…6억 지원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정부가 선정한 빅(BIG)3 분야 창업기업에 최대 3년간 총 6억원의 창업사업화 자금과 다양한 기술 및 경영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중기부가 올해 신규 100개사를 선발해 3년간 지원한다. 빅3 분야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 대상이고 다음달 21일부터 3월 4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K-startup) 누리집의 사업신청란에서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에 신청하면 된다.2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빅
LG디스플레이가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과 3년만의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29조8780억원, 영업이익 2조23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간 매출은 2020년 24조2616억 대비 23% 증가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7년 기록한 2조4616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지난 2018년 928억원 흑자 이후 2019~2020년 적자를 기록했으나 3년만에 다시 흑자로 돌아섰다. LG디스플레이는 "프리미엄 시장 내 대형 OLED 대세화, 중소형 OLED 사업기반 강화,
LG전자(www.lge.co.kr)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평택시, 경상남도 창원시, 경상북도 구미시 등에서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LG전자는 해당 지역의 취약계층 약 500가구에 명절음식 키트를 기부했다. 이 키트는 4인 가족이 명절 연휴 기간인 3일가량 식사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명절음식 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LG전자(www.lge.co.kr)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4조 7,216억 원, 영업이익 3조 8,638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액은 연간 기준 역대 최대이며 전년 대비 28.7% 늘었다. 특히 연간 매출액이 70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 감소했다.위생가전,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를추진하는 한편 해외 주요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힘입어 매출이 크게 성장했다. 제품경쟁력과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기반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한 것도 판매 호조에
KT(대표 구현모, www.kt.com)가 데이터온·스마트로·KT텔레캅과 각 사의 강점을 연계해 외식업 시장의 디지털 전환(DX) 협력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 시장의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4사는 각 사의 핵심 사업 역량을 결집해 외식업 DX에 특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데이터온은 외식 통합 플랫폼과 IT 컨설팅부터 개발까지 포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외식 전문 데이터 기업이다. 비대면 후불 주문 서비스 ‘탭오더’, 외식 경영 관리(ERP) 서비스 ‘M-RM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uplus.co.kr)는 아동 교육 콘텐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에듀테크 스타트업 ‘호두랩스’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금은 약 20억원이다.이번 지분투자는 LG유플러스의 신사업 분야인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성장이 기대되는 에듀테크 기업과 선도적인 협업을 통해 교육 콘텐츠 시장 경쟁력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드림팩토리스튜디오’, ‘몬스터스튜디오’에 지분을 투자하며 콘텐츠 강화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