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인공지능(AI) 비전 검사 전문기업 피아이이(대표 최정일)는 15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하나금융25호스팩(435620)과의 합병을 통한 코스닥 상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지 약 2개월만이다.양사는 오는 4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합병 승인 여부를 결정한 후 합병기일을 거쳐 6월 코스닥 시장에서 매매개시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공모액 300억원 이상의 ‘메가스팩’으로 주목받고 있다. 2차전지 산업 내에서 검사 솔루션 분야 핵
무선통신(RF) 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 쏘닉스(대표 양형국)가 104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15일 공시했다.이번 투자는 고객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첨단 6인치 파운드리 공정 시설 구축을 통해 생산라인을 증설할 예정이다.해당 시설투자는 신규 파운드리 팹 라인이 구축된 경기도 평택시 현곡산업단지 내 자체 공장에서 2025년 상반기까지 진행된다. 시설투자가 마무리 되는대로 테스트 양산을 거칠 예정이며 2025년 내로 양산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쏘닉스는 이번 시설투자가 마무리 되면 생산능력이 종전
노르딕 세미컨덕터(Nordic Semiconductor)는 선도적인 반도체 설계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회사인 Arm과 다년간의 ATA(Arm Total Access)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 ATA 라이선스는 멀티 프로토콜, 와이파이(Wi-Fi), 셀룰러 IoT 및 DECT NR+ 솔루션을 비롯해 노르딕의 모든 제품에서 가장 광범위한 Arm® IP, 툴, 지원 및 교육 분야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지난 2012년 출시된 노르딕의 Arm 기반 nRF51™ 시리즈 멀티 프로토콜 SoC(Systems-on-Chi
SK하이닉스가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행복나눔기금’ 22억 9,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지난 14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린 ‘2024 행복나눔기금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SK하이닉스 김동섭 대외협력 사장, 황용준 이천노조위원장, 고상남 청주노조위원장, 김병호 기술사무직지회장, 박용근 이천CPR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지난 2011년부터 취약계층 지원 등의 목적으로 운영해 온 기금으로 임직원이 모금한 만큼 회사가 같은 금액을
LG유플러스(대표황현식, www.lguplus.com)는 통신장비 업체인 에릭슨엘지와 손잡고 차세대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술 검증을 완료하고 이를 활용해 5G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검증을 통해 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에 필요한 네트워크·인증정보·위치정보 등 데이터를 국제 표준 API 형태로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특히 핵심 기술 역량이 부족한 중소 개발사들은 API 형태로 제공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5G 서비스를 개발, 새로운 사업영역을 창출할 수 있다.이번 플랫폼 검증에서 LG유플러스는 API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위성 시스템 없이도 네트워크 운영업체들이 정확한 시간을 배포할 수 있는 지상 통신 기반의 대안으로, 하드웨어 타임키핑 플랫폼 TimeProvider® 4500 그랜드마스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TimeProvider® 4500 그랜드마스터는 최대 25 Gbps의 고속 네트워크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1 나노초 미만의 정밀 타이밍 정확도를 구현한다.TimeProvider® 4500 그랜드마스터는 대용량의 PTP(정밀 시간 프로토콜, Precisi
KT(대표 김영섭, www.kt.com)가 그룹 차원의 대규모 인재 영입에 나서며 차세대 네트워크와 ICT 역량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KT는 16일부터 KT 채용 홈페이지(recruit.kt.com)에 첫 모집 공고를 내고 실무 역량을 갖춘 사원급부터 탁월한 인사이트와 전문성을 쌓아온 임원급까지 전 직급 대상 채용을 전격 실시한다. 이번 공고의 마감 시한은 내달 3일까지다.KT 뿐만 아니라 kt ds, kt cloud, kt 스튜디오지니 및 알티미디어 등의 주요 그룹사들도 함께 IT·미디어 분
주사전자현미경(SEM) 전문기업 코셈(대표 이준희)은 일반 청약 경쟁률 2518.4대1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셈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42만2268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3조 220억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코셈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통해 126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1만6천원에 확정 지은 바 있다.코셈은 오는 16일 납입을 거쳐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공모가 기준 상
탄소나노튜브(CNT) 전문기업 ㈜제이오(대표 강득주)가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제이오는 2023년 매출 1145억원, 영업이익 120억2900만원, 당기순이익 173억7800만원을 각각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도 대비 6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제이오의 매출이 1000억원을 넘은 것은 창립 이래 최초다.제이오측은 “지난해 7월부터 본격 가동된 전지소재사업부문의 안산 제1공장 신규 설비를 바탕으로 실적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지난해 매출액 151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오비고는 완성차 소프트웨어(SW) 탑재량 증가에 힘입어 로열티 매출이 크게 상승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2분기부터 국내 완성차 그룹에 SW 공급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로열티 매출이 발생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말에는 글로벌 1위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YouTube)까지 추가되면서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023년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이 14.3% 감소한 126억 2백만 제곱인치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웨이퍼 매출액은 10.9% 감소한 123억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4일 밝혔다.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과 웨이퍼 매출액은 지난 3년간의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지난해에는 재고 조정과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라 역성장을 기록했다.이번 데이터는 버진 테스트(virgin test) 및 에피택셜 실리콘 웨이퍼(epitaxial silicon wafers)와 같은 폴리시드 실리콘 웨이퍼와 논 폴
LS전선이 전기차용 부품 사업을 확대한다.LS전선의 자회사 LS에코첨단소재(대표 이상호)는 유럽 1위 영구자석 업체인 바쿰슈멜츠(Vacuumschmelze, 이하 VAC)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연내 법인을 설립하고 오는 2027년부터 연간 1,000톤 규모의 네오디뮴 영구자석을 완성차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전기차 약 50만 대에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전기차용 네오디뮴 영구자석 생산업체는 중국을 제외하면 전세계적으로 10여 개에 불과하다.이상호 LS에코첨단소재 대표(겸 LS
실리콘 및 소프트웨어 IP 전문기업 Ceva는 저전력 무선 기술 전문회사인 스카이칩스(SKAIChips)가 전자가격표시기(Electronic Shelf Label, ESL) IC 개발에 자사의 리비에라웨이브스(RivieraWaves) 블루투스 5.4 IP를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시장조사업체 ABI리서치에 따르면 ESL 연간 출하량은 2022년 약 1억 8,500만 개에서 2027년까지 약 5억 6,000만 개로 성장할 전망이다.2019년 설립된 스카이칩스는 RF(무선 주파수), 전력, 아날로그 및 AI 분야에 전문성을 확보하고
AMD는 일본 고속열차 운영사인 JR 규슈 철도회사(JR Kyushu Railway Company)가 선로 검사 자동화 시스템에 AMD 크리아(Kria™) K26 SOM(System-on-Module)을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이 AI 기반 솔루션은 일본의 엄격한 철도 안전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작업자들이 수동으로 선로를 검사하던 기존 방식을 대체해 검사 속도와 비용 및 정확성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킨다.JR 규슈의 고속열차는 최대 약 259km/h의 속도로 2,340km가 넘는 선로로 연결된 방대한 지역을 운행하고 있다
부품 전문업체인 엠투엔(대표 이승건)은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엠투엔은 전장사업부가 개발하고 있는 전기차용 PT센서(Pressure Temperature Sensor)를 비롯해 과거의 연구실적과 현재 개발하고 있는 연구개발 품목들의 기술력 및 사업의 성장성 등을 인정받아 이번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확인서를 획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벤처기업 인증 획득을 통해 엠투엔은 기술 보증 우대 지원, 연구비 지원혜택, 연구기술 인력지원 등 사업에 필요한 각종 혜택들을 지원 받게 된다.PT센서는 친환경 자동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윤병동 대표)는 최근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중요 설비인 터빈, 압축기, 팬 등 대형 회전기계에 대해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인 '가디원 터보'를 구축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GS칼텍스는 플랜트 내 대형 회전기계들의 운전 중 이상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진동 및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세 진단과 현장 조치 방안 권고 기능을 갖추게 됐다. 가디원 터보를 통해 주요 설비의 운전 중 이상 발생에 따른 생산 손실을 줄여 운용 효율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셀바스헬스케어(대표 유병탁)와 미국 울트라사이트(UltraSight)가 AI 의료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JV) ‘셀바스인비전’(SELVAS Invision, 대표 유병탁)을 설립했다고 14일 밝혔다.셀바스인비전은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의 사업화를 위한 인증 절차를 시작으로 한국 및 아시아 시장에서의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美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는 휴대용 초음파 장치와 AI 영상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심장 초음파 진단 가이드를 제공한다. 지난해 7월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 영국, 이스라엘에서 사용이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포트워스 과학역사 박물관(Fort Worth Museum of Science and History)에서 재미있는 참여형 활동으로 3일간 진행되는 엔지니어 위크(Engineers Week, EWeek)의 주요 후원사로 다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마우저는 엔지니어와 그들의 노력에 대한 대중적 인식 및 평가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EWeek의 주요 후원사로 10년 넘게 활동해 왔다. 올해 EWeek는 2월 15일부터 17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포트워스 박물관에서 개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신임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이하 CBO)에 필립 비달(Philip Vidal)씨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자율주행 산업 분야에서 사업 개발 능력을 쌓아 온 필립 비달 CBO는 스트라드비젼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며 주요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체 비즈니스팀을 총괄한다. 그는 모셔널(Motional)에서 자율주행 전기차의 성공적인 출시 및 판매를 위한 고 투 마켓(Go-To-Mar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문업체인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자동차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공인기관의 심사를 통해 ISO/SAE 21434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자동차공학회(SAE)가 공동 개발한 ISO/SAE 21434 표준은 조직이 사이버 보안 정책을 정의 및 수립하고 위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됐다. 본 표준은 IC와 소프트웨어부터 펌웨어와 라이브러리에 이르기까지 차량용 전기전자 시스템 설계의 모든 측면을 포함하고 있는 45개의 보안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