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김영섭, www.kt.com)가 초연결 지능형 연구개발망(KOREN)의 백본을 1Tbps로 고도화하고 2024년 새해부터 KOREN을 이용하는 기관들에게 더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KOREN은 미래 네트워크 선도 기술과 관련 장비를 연구·시험·검증할 수 있는 비영리 시험망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구축 및 운영을 주관한다. KOREN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1Tbps 백본망 구축을 통해 백본망 대역폭이 기존(100~400Gbps)보다 최대 10배 확대됐다.특히 KT는 2020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글로벌 자동차 유리업체인 프랑스 생고뱅 세큐리트(Saint-Gobain Sekurit)와 협업해 차세대 차량용 투명 안테나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투명 안테나는 내년 1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에게 전시된다.생고뱅 세큐리트는 세계적인 프랑스 유리 전문 기업 생고뱅 그룹에서 자동차용 고성능 유리를 담당하고 있다.투명 안테나는 유리에 적용하는 투명한 필름 타입 안테나다. LG전자는 생고뱅 세큐리트와 함께 다양한 유리 및 자동차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모듈화된
요즘 AI(인공지능) 산업은 클라우드 산업 초창기 발전 양상을 뒤따르고 있다. 클라우드 산업 초기 모든 인터넷 기업은 ‘클라우드 온리(Cloud Only)' 전략에 집중했다. 그러다 시차를 두고 퍼블릭 클라우드와 로컬 데이터센터를 합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전환했다. 마찬가지로 AI 산업도 LMM(거대언어모델) 구동을 위한 초대형 AI 인프라에 쏠렸던 시선이 개별 엣지 기기에서 AI를 구현하는 ‘온 디바이스 AI’로 분산되는 추세다. 결국에는 초대형 AI 인프라와 엣지 AI가 동시에 존재하는, ‘하이브리드 AI’ 기술이 대세가
KT(대표 김영섭, www.kt.com)는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의 1년 성과와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성과공유회를 18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이삼봉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 12월 22개 기업과 전문기관이 뜻을 모아 출범한 협력 체계다. 참여 기관들은 ▲교육 ▲기술·연구 ▲피해지원 3개 분과로 나눠 디지털 환경의 부작용을 예방하고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이 자리에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교육 분과는 건강한 디지털 시민 양성
스마트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차량용 AI 개인 맞춤형 기술 서비스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오비고와 엔씨소프트는 지난 15일 오비고 본사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자율주행차 및 커넥티드카 환경에 최적화된 개인 맞춤형 AI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엔씨소프트가 제공하는 AI 기술은 텍스트, 오디오, 이미지 등을 AI가 스스로 학습하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행정안전부로부터 자사 평촌메가센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재난과 같은 위기가 발생했을 때 기업 활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재해경감활동관리체계(BCMS, 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System)를 평가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재해 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업의 재난관리 전담조직, 교육, 관련 예산, 협력체계 등을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 RFHIC(대표 조덕수)가 고출력 GaN(질화갈륨) RF 반도체 및 전력반도체의 소재로 적용 가능한 ‘4인치 다이아몬드 웨이퍼’ 개발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다이아몬드는 순수 천연 광물 중 가장 강하고 단단할 뿐만 아니라 열전도율이 뛰어나 반도체 및 광통신 소자에서 열 방출을 돕는 열방산체(thermal spreader)로 쓰이고 있다.지금까지 개발된 다이아몬드 방열소재는 다이아몬드 파우더를 소결한 직경 2인치 이하의 크기로 칩 생산효율성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RFHIC는 독보적인 기술력 및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선명한 화질과 다양한 기능으로 OTT부터 홈 오피스까지 하나로 즐기는 ‘LG MyView’ 스마트 모니터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최근 스마트 모니터 시장은 1인 가구와 방마다 TV를 두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며 지속 늘어나고 있다.LG전자는 이러한 수요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고려해 일체형 디자인과 선명한 4K 해상도 화질의 ‘32SR70U’, 슬림 베젤로 화면 몰입감을 높이고 사용 환경에 맞춰 화면 위치도 조절하는 ‘32SR83U’ 등 LG MyView 스마트 모니터 2종을 출시한
정부와 민간이 오는 2030년까지 3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1년 5조6천억원 수준이던 국내 로봇 시장을 20조원 이상 규모로 육성하기로 했다. 커진 국내 시장을 기반으로 로봇 수출도 2021년 1조1천억원에서 2030년 5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심각한 인구 급감에 대응하기 위해 전 산업·사회 영역에 100만 대의 ‘로봇군단’을 투입해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활용한다는 구상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방문규 장관 주재로 경기 성남시 판교 만도넥스트M 사옥에서 첨단로봇산업 전략회의를 열어 이 같은 목표를 담은 ‘첨단로봇산
삼성전자가 14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한국통신학회와 논문 데이터베이스(DB)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은규 인공지능확산팀장(과장), 한국통신학회 홍인기 회장, 삼성전자 전경훈 삼성리서치장(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삼성전자는 한국통신학회로부터 논문 2만 편을 제공받아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Samsung Gauss)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하는 것은 물론 삼성전자의 차세대 통신 분야 기술 연구에도 활용할 계획이다.한국통신학회는 1974년에 창립한 대한민국
공작기계·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스맥(대표 최영섭)이 자동차연구원의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 공급사에 최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스맥의 폐배터리 해체 분해 장비는 수명이 다한 폐배터리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자동 렉 시스템과 폐배터리 해체 공정 설비다. 팩 형태의 배터리를 셀 단위로 해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장비로 충남 보령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센터에 구축될 예정이다.스맥은 신사업으로 준비해온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을 통해 그동안 복잡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노동집약적인 전기차 폐배터리 해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2023 HL만도 & HL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중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부문인 aMAP Stride Championship 대회를 후원하고,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됐고 올해에는 11월 18일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개최됐다. 14일에는 수상팀의 성과를 축하하는 시상식이 한라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로교통공단,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 (http://www.siemens.com/eda)는 ‘RS 그룹(RS Group plc)’이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뮬레이션 툴인 ‘디자인스파크 회로 시뮬레이터(DesignSpark Circuit Simulator)’를 위한 전략적 전자설계자동화(EDA) 공급업체로 지멘스를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RS는 사용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광범위한 기술 평가를 거쳐 아날로그, 디지털, 혼합 신호 및 다중 도메인 설계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회로 시뮬레이션 툴인 지멘스의 파
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대표 진재현)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지능정보 네트워크 광부품 상용화 과제를 통해 25G급 DWDM 파장가변형 광트랜시버 모듈인 T-TOSA(Tunable Transmittance Optical Sub-Assembly)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옵티코어는 지난 3월부터 ‘지능정보 네트워크용 광통신 부품 상용화 사업’ 과제를 수행했다. T-TOSA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내 주요 광통신 부품 회사와 컨소시엄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개발됐다.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광중계기와 집중국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최신 AI CPU가 탑재된 2024년형 LG 그램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이는 LG 그램 신제품에는 기존 CPU와 달리 생산방식부터 구조까지 완전히 바뀐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인 인텔® 코어™ Ultra CPU가 적용됐다. 인텔® 코어™ Ultra CPU는 인텔 칩 가운데 최초로 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반도체 신경망처리장치(NPU) 인텔® AI Boost가 내장돼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자체 AI 연산이 가능하다.그래픽 성능 역시 기존 CPU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향상됐다(Ultra7 기준).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SK하이닉스의 기업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고, 전망(Outook)을 종전의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14일(한국 시간) 밝혔다. S&P는 빠르게 성장하는 AI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SK하이닉스의 시장 가치에 대해 주목하며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현금흐름 전망을 근거로 회사의 전망치를 상향했다. 한편 S&P는 SK하이닉스의 내년 설비투자(CAPEX)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금흐름의 개선이 이를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전자기계 부품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인 뷔르트 일렉트로닉(Würth Elektronik)의 광범위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마우저는 뷔르트 일렉트로닉과의 협력을 통해 엔지니어들이 자동차,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모니터링 및 열 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마우저는 뷔르트 일렉트로닉의 15,000종 이상의 제품과 19,000개 이상의 주문 가능한 부품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뷔르트 일렉트로닉의 고성능 제품에는 AEC-Q200 인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차량 사이버보안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완성차 고객들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사이버보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LG전자는 자회사 사이벨럼(Cybellum)과 함께 개발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CSMS) 콕핏 플랫폼'을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처음 공개한다.CSMS 콕핏 플랫폼은 LG전자의 사이버보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오는 2024년 1월 9일부터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차세대 ‘3D Perception Network’를 적용한 SVNet을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3D Perception Network’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AD) 시스템에 대한 차세대 접근방식이다. 카메라의 역할을 확대해 자율주행 감지(Sensing), 인식(Perception), 계획(Planning), 행동(Action)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기존 임상용 제품 대비 성능과 활용성을 대폭 높인 의료용 모니터를 출시했다.LG전자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16년 의료용 모니터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며 현재 임상용 ·진단용·수술용 등 총 11종의 의료용 모니터 라인업을 보유 중이다.의료용 모니터는 ▲외래 또는 임상 전문의가 의료 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는 임상용 ▲영상의학자가 판독 시 사용하는 진단용 ▲수술 시 사용하는 수술용으로 구분된다. 통상 진단용 모니터는 임상용 모니터 대비 휘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