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www.nvidia.co.kr)의 창립자 겸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이 지난 1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실리콘밸리 SAP 센터에서 열린 GTC 기조연설에서 새로운 블랙웰(Blackwell) 컴퓨팅 플랫폼을 비롯해 컴퓨팅 성능 향상이 가져올 기술 발전을 공개했다. 젠슨 황은 강화된 컴퓨팅 성능은 소프트웨어부터 서비스, 로보틱스, 의료 기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 놀라운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젠슨 황은 우선 수조 개의 파라미터로 구성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서 실시간 생성형 AI를 구현해
KT(대표 김영섭, www.kt.com)가 자동차, 조선, 항공우주, 구조물 등 분야의 제조 R&D 기업에 원활한 시뮬레이션 수행을 지원하는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의 포털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KT 엔지니어링 플랫폼 서비스는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 자원(HPC)과 업계 표준 유동해석 및 구조해석 솔루션을 결합한 해석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자동차, 조선, 항공과 같은 제조사는 설계→해석→생산의 프로세스를 수행하며 이 중 해석과정을 반복해 제품을 최적화한다.제조사의 R&D부서는 웹에서 직접 해석업무 환경 구성과 시점을 정해
KT가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국내 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UAM은 도심 교통 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높은 인구 밀도로 UAM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중에게 UAM이 안전한 교통 수단임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KT는 안전한 UAM 운항을 위해 차별화된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 Urban Air Traffic Management)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RIS 대구경북지역혁신플랫폼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과 협력해 영남대학교 캠퍼스를 디지털 트윈으로 가상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량의 시험과 검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영남대학교는 이번 디지털 트윈 맵 구축으로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를 확보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기술 연구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은 영남대학교를 중심으로 미래차 전환 맞춤형 인재양성 및 지역정착 지원, 미래차 전환 혁신 기술 개발, 미래차 생태계 구축 및 기업 지원의 업
로옴(ROHM) 주식회사(www.rohm.co.kr)는 소비전류를 세계 최소 수준으로 억제한 리니어 OP Amp 'LMR1901YG-M'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배터리 등 내부 전원으로 구동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온도나 유량, 기체의 농도 등을 검출·계측하는 센서 신호의 증폭에 최적이다.신제품은 로옴의 독자적인 초저소비전류 기술을 통해 온도 및 전압 변화로 인한 전류 증가를 철저하게 억제해 저소비전류 OP Amp의 일반품 대비 소비전류를 약 38% 저감한 160nA로 줄였다. 이에 따라 ESL(전자 가격 표시기) 등 내장 배터리
확장현실(XR) 콘텐츠 전문기업 스코넥(대표 황대실)은 독자개발 ‘XR 워킹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VR) 재난대응 훈련시스템’이 IEEE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19일 밝혔다.이번에 제정된 국제표준 IEEE P2888.4는 스코넥이 제안하고 건국대학교, 명지대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조이펀 등이 개발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프로젝트로 IEEE 표준으로 지난 8일 등재됐다.XR 교육 및 훈련 콘텐츠 개발 사업을 영위하는 스코넥은 2016년 국내 최초로 현실 속 사용자의 움직임을 가상공간에 실시간으로 구현하는 워크스루(Walk-
KT(대표 김영섭, www.kt.com)가 오는 26일부터 29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 전시관을 연다고 18일 밝혔다.KT 전시관은 ‘미래를 만드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 KT'를 주제로 ▲NEXT 5G ▲AI LIFE 총 2개 테마존으로 구성해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및 AI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KT의 디지털 기술을 소개한다.먼저 NEXT 5G 존에서 KT는 항공망에 특화된 네트워크 기술을 적용한 UAM 체험 공간과 AI로 안전하게 UAM 교통을 관리하는 지능형 교통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15일(현지 시간) 텍스트를 동영상으로 만들어주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공개했다.오픈AI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이 AI 시스템의 이름을 ‘소라(Sora)’라고 소개하며 "여러 캐릭터와 특정 유형의 동작, 복잡한 장면 등 최대 1분 길이의 동영상을 빠르게 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오픈AI는 소라를 활용한 이색적인 영상도 몇가지 공개했다. 예를 들어 “스타일리한 여성이 따뜻하게 빛나는 네온사인과 움직이는 도시 간판으로 가득한 도쿄 거리를 걷고 있습니다. 그녀는 검은색 가죽 재킷, 긴 빨간색 드레스, 검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와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 텔레칩스(대표 이장규)가 협력에 나선다. 두 회사는 1월 9일부터 1월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중인 CES 2024 행사에서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 분야에서 협력한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는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모라이는 자율주행 기술 연구를 위한 테스트베드를 텔레칩스에 제공하며, 텔레칩스는 모라이의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활용해 텔레칩스의 ADAS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온세미는 9가지 새로운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EliteSiC) 전력 통합 모듈(PIM)을 출시했다고 9일 발표했다.신제품은 전기차용 초고속 DC 충전기와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위한 양방향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SiC 기반 솔루션은 더욱 높은 효율성과 간단한 냉각 메커니즘을 통해 시스템 비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데, 기존 실리콘 기반 IGBT 솔루션에 비해 크기를 최대 40%, 무게를 최대 52% 줄일 수 있다.이러한 플랫폼을 통해 설계자는 단 15분 만에 전기차 배터리를 최대 80%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2024년 1월 9일부터 1월 12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행사에 참여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모라이 심(MORAI SIM)의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모라이는 독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자율주행자동차,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성과와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로봇, 해양, 오프로드,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적용 사례를 글로벌 고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모라이 심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모라이의 대표 시뮬레이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2023 HL만도 & HL클레무브 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 중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환경 시뮬레이션 부문인 aMAP Stride Championship 대회를 후원하고, 도로교통공단과 협력해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자율주행 모빌리티 경진대회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됐고 올해에는 11월 18일 용인운전면허시험장에서 개최됐다. 14일에는 수상팀의 성과를 축하하는 시상식이 한라대학교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도로교통공단,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 (http://www.siemens.com/eda)는 ‘RS 그룹(RS Group plc)’이 새로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뮬레이션 툴인 ‘디자인스파크 회로 시뮬레이터(DesignSpark Circuit Simulator)’를 위한 전략적 전자설계자동화(EDA) 공급업체로 지멘스를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RS는 사용 가능한 솔루션에 대한 광범위한 기술 평가를 거쳐 아날로그, 디지털, 혼합 신호 및 다중 도메인 설계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회로 시뮬레이션 툴인 지멘스의 파
AI 컴퓨팅 기술 선두업체인 엔비디아(www.nvidia.co.kr) 전문가들이 AI에 대한 내년도 전망을 발표했다.산업계 전반에서 혁신적인 신기술에 주목하면서 '생성형 AI', '사전 훈련된 생성 변환기(GPT)'와 같은 새로운 용어와 함께 '대규모 언어 모델(LLM)', '검색 증강 생성(RAG)'도 등장했다.올 한 해는 생성형 AI가 큰 주목을 받았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많은 기업이 텍스트, 음성과 비디오를 수집해 생산성 혁신과 창의성에 혁명을 일으킬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전문기업인 앤시스코리아(www.ansys.com/ko-kr, 대표 문석환)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8nm LN08LPP Low Power Plus 실리콘 공정으로 제조된 초고속 제품 해석을 위한 앤시스의 온칩 전자기(EM) 디자인 솔루션인 ‘랩터X(RaptorX)’를 인증했다고 6일 발표했다.양사의 고객은 랩터X를 도입함으로써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제조 공정 역량을 활용해 5G, WiFi, 자동차 및 HPC의 제품 신뢰성과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칩 주파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EM 모델링에 대한 요구 사
로옴(ROHM) 주식회사는 조명의 소형 전원·펌프·모터 등에 최적인 소형 SOT-223-3 패키지(6.50mm×7.00mm×1.66mm)의 600V 내압 Super Junction MOSFET 'R6004END4 / R6003KND4 / R6006KND4 / R6002JND4 / R6003JND4'의 5개 기종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신제품은 종전 TO-252 패키지(6.60mm×10.00mm×2.30mm) 대비 면적은 약 31%, 두께 약 27%를 각각 절감할 수 있어 어플리케이션의 소형화 및 박형화에 기여한다. 또 TO-25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모라이 주관으로 펼쳐진 ‘샤크(SHARK) 자율주행대회’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샤크(SHARK, Seongnam Hightech Autonomous Road frameworK)'는 성남 시내를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교통, 날씨, 도로 등 다양항 상황에 맞춰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모라이는 성남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자율주행차·드론·로봇 등 무인 이동체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과 연구소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 지멘스 EDA 사업부(http://www.siemens.com/eda)는 AWS와 협력go 자동차 디지털 트윈을 위한 개발 검증 솔루션인 ‘패이브360(PAVE360)’을 AWS 클라우드에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멘스와 AWS 간 파트너십 확장의 일환으로 PAVE360를 사용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개발하면서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의 설계 단계를 '원점회귀(Shift-left)' 방식으로 검증함으로써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도록 돕는다. 개발자는 동시병렬적 접근 방
KT(대표 김영섭, www.kt.com)는 KT 그룹사들의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2023 그룹 DX 원팀(DX One Team)’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그룹사를 선정, 포상했다고 21일 밝혔다.올해로 시행 3년째인 ‘그룹 DX원팀’은 KT 그룹사들의 디지털전환(DX) 업무 혁신과 인공지능(AI)·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역량 제고를 위해 그룹사 코칭과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AI분과, RPA분과에 더해 KT 자체 개발 웹·앱 개발 플랫폼 ‘APPDU’ 분과를 신설했다.최종 우수과제 선정 결과 ‘그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원장 엄성복), 미국 미시건대 M-City(연구소장 Henry Liu) 등과 협력을 맺고 자율주행 기술 연구 활동을 강화한다.모라이는 11월 13일 양재 엘타워에서 M-City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원천기술 확보 및 핵심 전략 수립을 위한 멤버십 체결 행사를 진행했다. 양측은 자율주행 가상 시험환경 구축, 데이터 공동 활용, 국제 공동연구에 나서며 국제 연구 교류를 활성화한다.또한 모라이는 자동차안전연구원과 M-City 등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