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구글의 모(母)회사 '알파벳'이 지난 16일(현지 시각) 시가총액 1조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증시에서 애플·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4번째다. 전 세계적으로도 사우디아라비아 증시에 상장한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를 제외하면 모두 미국 나스닥의 정보·기술(IT) 공룡들이 시총 1조달러 고지를 밟았다. 16일 뉴욕 증시에서 알파벳은 전날보다 주당 12.50달러(0.87%) 오른 1451.70달러에 거래를 마쳐 시총 1조12억달러(1159조7900억원)를 기록했다. 국내 최대 기업인 삼성전자 시가총액 368조원의 3배가
미국 화학소재 기업 듀폰이 한국에서 운영중인 공장을 증설해 극자외선(EUV) 노광 반도체 공정용 포토레지스트(PR)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 EUV용 PR은 지난해 7월 일본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발표한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다. 이로써 일본의 3대 수출 금지 품목인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EUV 포토레지스트 가운데 두 가지 소재는 머지 않아 수급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국내 기업이 불화수소를 개발 완료하고 양산 채비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현지시간 8일 듀폰이 ‘EUV용 PR 개발·생산시
이리언스(대표 김성현)는 대만 중견 태양광-반도체기업 '울레미테크니컬'(Wollemi Technical)과 1100억원 규모의 3D 웨이퍼 태양광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이리언스는 3년간 3D 웨이퍼 기반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게 된다. 이리언스는 '울레미테크니컬'과 지난해 9월 포괄적 제품도입계약을 체결한 후, 혹독한 성능테스트 및 사전설치를 통해 4개월간 제품성능을 검증했다.'3D 웨이퍼 태양광 모듈'은 반사된 태양광을 재흡수해 태양광 광전효율을 최대 27%
이리언스(대표 김성현)는 반사되는 태양광을 재흡수해 태양광 시스템의 광전효율을 27%로 끌어올린 '3차원(3D) 태양광 웨이퍼 셀'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기존 평면구조 2D 웨이퍼 셀은 태양이 정면에서 벗어나면 태양광 흡수율이 현저하게 떨어진다.'3D 태양광 웨이퍼 셀'은 초정밀 가공기술을 적용, 일정한 간격의 웨이브가 새겨져 있어 태양 위치와 상관없이 빛을 흡수할 수 있고, 굴곡진 셀에 반사된 빛을 재흡수한다.이리언스는 '3D 태양광 웨이퍼 셀'은 빛을 흡수하는 수광면적이 최대 50%
이리언스(대표 김성현)는 오는 30일 개최되는 '제30회 동남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신재생에너지 옥외조명시스템 '슈퍼커패시터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가로등' 설치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동남아시안게임(Southeast Asian Games)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등 11개국이 참가하는 동남아시아 최대 종합스포츠대회다. 회사가 이번에 완공한 태양광 가로등 설치지역은 필리핀 최초 스마트시티 건설사업인 '뉴클락시티' 동남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생체 인식 업체 이리언스(대표 김성현)는 에너지저장장치(ESS) 전문 기업 '경일그린텍'의 경영권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김성현 이리언스 대표는 '경일그린텍' 지분을 인수, 최대주주로 경영권을 확보한데 이어 지난 10월 24일 경일그린텍 대표에 취임해 양사 대표를 겸직한다. 이리언스는 국내외 생체인식 시장에서 활약해온 혁신벤처기업으로, 홍채사업과 함께 제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손꼽히는 신재생에너지 핵심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과의 협업 및 지분인수, 인수합병(M&A)을 적극 모색해 왔다. 이리언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