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틸브로마이드(MB, Methyl Bromide)는 강력한 살충력 때문에 목재를 소독, 살균하는 데 흔히 쓰였다. 특히 수입 목재 검역용으로 많이 활용됐다. 하지만 작업자의 중독증상 등이 보고돼 위험성이 꾸준이 경고됐다. 국제적으로는 오존층을 파괴하는 등 고독성이 문제돼 각국 정부가 단계적으로 규제를 하고 있다.국내에서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MB 사용을 자제하기 위한 대체 물질 연구를 꾸준히 추진해왔다.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메틸브로마이드를 대체하면서 안전한 물질인 '스테리가스(EDN, Ethanedinitrile)을 출시하고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