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호 듀폰코리아 사장. /사진=듀폰코리아
강상호 듀폰코리아 사장. /사진=듀폰코리아

듀폰코리아는 강상호 사장이 듀폰의 ‘전자&이미징’ 그룹 산하 반도체 사업부의 글로벌 총괄 대표로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강 사장은 향후 듀폰코리아 사장직과 반도체 사업부 글로벌 총괄 대표직을 겸임한다.

듀폰의 반도체 사업부는 초미세가공(microlithography) 소재, 화학기계연마(CMP) 패드와 슬러리, 세정 약품, 전자산업용 실리콘, 첨단 반도체 패키징 소재 등을 취급한다. 

강상호 사장은 지난 1998년부터 롬앤하스, 다우케미칼을 거치며 전자재료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입사 초기 7년 동안 삼성전자를 담당하며 영업 및 마케팅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2009년 한국으로 돌아와 2013년까지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글로벌 영업팀과 마케팅팀을 차례로 이끌었고, 2013년에는 다우 베트남 대표직과 태양광 필름 사업부장을 겸임했다.

2016년부터 전자&이미징 그룹 산하 디스플레이 사업부 글로벌 총괄직을, 2018년부터 듀폰 코리아 사장직을 겸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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