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비전 테크놀로지스(OmniVision Technologies)가 회사명을 ‘옴니비전(OMNIVISION)’으로 바꾸고 기업 로고도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CES 2022 행사에서 발표한 이번 브랜드 개편은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역량을 기존의 센싱 기술 및 솔루션 이상으로 확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로워진 OMNIVISION은 이미지 센서와 기술 외에, 아날로그 솔루션과 터치 및 디스플레이 기술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OMNIVISION은 전 세계 고객 지원 강화 차원에서 R&D 센터와 영업 사무소를 추가했다. 여기에는 최근 개소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및 벨기에 메헬렌 R&D 센터가 포함된다. 이번 R&D 센터와 영업 사무소 추가를 통해 OMNIVISION은 전자 기기 및 부품 제조를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팹리스 반도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OMNIVISION은 차량용, 의료용, 보안, 컴퓨팅, 모바일 분야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 분야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CES에서 발표한 주요 신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우선 OVB0B는 하이엔드 스마트폰용으로 세계 최소형 0.61마이크론 픽셀 크기로 200MP 해상도를 구현한 최초의 이미지 센서다. OX05B는 차내 모니터링 시스템용 업계 최초의 5MP RGB-IR 글로벌 셔터 센서다. OX03D는 자동차 카메라용으로 업계 최초의 3MP 해상도를 구현한 초저전력, 초소형 SoC다. TD4377는 차세대 스마트폰용으로 새로운 풀 HD 144Hz 터치 및 디스플레이 드라이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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