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타시스의 J55 Prime.
▲스트라타시스의 J55 Prime.

3D 프린팅 전문업체인 스트라타시스가 국내 뷰티 장비 업체인 성윤테크에 자사 3D 프린팅 솔루션을 공급해 시제품 제작 공정에서 기존에 1천만 이상 투자되던 비용을 10만원으로 절감했으며, 개발 기간 1달에서 2~3일로 단축시켜 비용절감 및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반영구 화장 머신 전문 제조업체인 성윤테크는 기존의 기계 가공과 금형 제작 방식으로 진행된 시제품 제작에 J55 Prime 3D 프린터를 도입해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고객의 니즈에 맞춘 빈번한 설계 변경 및 시제품 재제작에도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지 않게 되어 고객 응대의 속도는 높이고 비용은 절감하는 효과를 내게 됐다.

스트라타시스의 J55 Prime은 다중 분사 기술을 통해 복합 재료를 동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여러 색깔을 적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시제품 제작 공정을 혁신했을 뿐 아니라 고객이 느끼는 시제품과 실제 제품의 간극을 최소화하여 충분한 검증 후 제품을 도입할 수 있도록 해 고객 경험 및 고객 만족을 대폭 향상시켰다. 

성윤테크는 유행의 사이클이 빠른 뷰티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D 프린터를 통해 다품종 소량 생산의 기반을 마련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빠르게 응대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술을 갖췄다. 현업 직원의 제품 구상, 디자인, 설계, 제작, 양산, 포장에 이르는 제품 개발 및 생산 과정을 단축시키고, 고객의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등 생산 과정의 효율과 고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스트라타시스의 J55 Prime은 여러 모델을 한 번에 프린트할 수 있는 3D 프린터로 다양한 색상과 질감 옵션, 높은 해상도와 빠른 프린트 속도, 복합 재료 기능 등 디자인 작업 속도를 최대화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J55 Prime은 소형사이즈 제품으로 사무 환경에 매우 적합하며 신속한 콘셉트 모델에서 고품질 모델에 이르기까지 디자이너가 생각했던 모델 그대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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