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연구원들이 서울 양재 융합기술원에서 로드아이즈의 핵심 기능을 테스트하는 모습.
▲KT 연구원들이 서울 양재 융합기술원에서 로드아이즈의 핵심 기능을 테스트하는 모습.

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영상AI 교통분석 솔루션인 ‘로드아이즈’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지능형 교통체계(ITS) 차량검지기 분야 기본성능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드아이즈는 KT가 자체 개발한 영상AI 딥러닝 모델에 기반을 둔 교통분석 솔루션으로, 분석 대상이 겹쳐 있어도 분리 식별이 가능해 인식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야간의 가로등 조명이나 차량의 전조등, 악천후, 안개 및 스모그 환경에서도 교통량과 속도 측정 정확도가 98%에 달한다. 또 종전 고가형 개별 검지기 대신 교통CCTV(폐쇄회로) 영상에서 교통량과 속도를 계산해 차도, 차선별 교통정보도 제공한다. 역주행, 갓길주차, 낙하물 등의 돌발 상황 인식도 가능해 다양한 교통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로드아이즈가 받은 인증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진행하는 ITS 기본성능평가의 차량검지기 분야로, 교통량, 속도, 점유율 항목에서 정확도가 95% 이상이면 최상급으로 평가한다. 로드아이즈는 평가 기준 시간인 일출, 일몰, 주·야간 환경에서 모두 높은 정확도를 기록해 최상급 성적을 획득했다. 

KT는 교통안전 사업의 디지털전환(DX)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울산 차세대지능형교통시스템(C-ITS) 사업에 로드아이즈를 상용화하고, 부천과 광양, 성남시의 관련 사업에도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파이브에코(FIVE ECO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로드아이즈 #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