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는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206억원 규모의 OLED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1년 12월 8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이다.
 
영우디에스피가 이번에 공급하는 ‘OLED 검사장비’는 OLED를 구성하는 셀과 모듈, 패널의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장비다. 비전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AI) 검사기술을 적용해, 검사 공정의 자동화 및 불량품 검출 품질 향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영우디에스피는 반도체 검사 장비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회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10나노 이하 반도체 결함 검사장비용 자외선 렌즈모듈 실장 성능평가 기술 개발’세부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또 ‘디스플레이용 초미세 RGB 적층형 Micro LED 광원 및 화소 제조 핵심 기술개발' 과제의 주관 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며 Micro LED 시장도 적극 공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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