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웨이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산업에 적용되는 오존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언론 펑황왕커지는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를 인용해 중국 쑤저우(苏州) 징퉈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Jingtuo Semiconductor Technology)가 경영 정보 변동을 알리고 새로운 주주로 선전(深圳) 화웨이 산하 허블테크놀로지인베스트먼트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징퉈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의 자본금은 625만 위안(약 11억 5900만 원)으로 기존 대비 약 25%(125만 위안) 늘었다. 

 

징퉈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 로고. /징퉈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 제공

 

징퉈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는 2020년 8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법정 대표자는 아이판판(艾凡凡)이다. 경영범위는 반도체 부품 전용 설비 제조, 반도체 부품 전용 설비 판매, 태양관 설비 및 부품 제조,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 개발이라고 명시됐다. 

징퉈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는 오존 시스템 공급업체로서, 반도체와 LED 및 디스플레이 영역의 오존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이에 회사는 기존 주주인 상하이 징웨이(晶微)기업관리센터, 상하이 둬둬베이(多多贝)기술관리컨설팅유한회사, 그리고 화웨이 허블테크놀로지인베스트먼트 등 3개 주주가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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