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OT가 16일 'TCL CSOT 글로벌 디스플레이 테크-에코시스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다양한 TV, IT, 모바일 분야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했다. 

이날 CSOT는 향후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에 100억 위안(약 1조8500억 원)을 투자해 핵심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도 밝혔다.

CSOT는 5종 신제품을 공개했으며 모두 MLED와 OLED 기반의 디스플레이 개발 제품이다. 

첫번째는 유리 기반의 능동 구동 방식을 적용한 125인치 투명 직하 MLED 디스플레이다. 이 제품은 25인치 모노머(Monomer)를 가장 작은 접합 단위로 적용하고 CSOT의 고정밀 유리 접합 기술을 채용해 투명 형태의 대형 인치 접합을 실현했다. 

 

유리 기반의 능동 구동 방식을 적용한 125인치 투명 직하 MLED 디스플레이. /CSOT 제공

 

두번째는 세계 첫 49인치 R800 곡면 게이밍 모니터 디스플레이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 규격의 기술 스펙을 갖췄으며, R800 울트라 벤딩 비율, 32:9 울트라 와이드 비율, 5000+ 이상의 파티셔닝 등이 가능한 최근 기준 업계 최고 기술 규격이다. 32:9의 슈퍼 비전 비율은 몰입감을 더해준다. 

 

49인치 R800 곡면 게이밍 모니터 디스플레이. /CSOT 제공

 

세번째는 글로벌 첫 65인치 8K 잉크젯프린팅 OLED 스크린이다. 이 제품은 3300만 개 화소와 100만:1 수준의 초고명암비를 보유했다. CSOT에 따르면 잉크젯프린팅 기술의 발전과 성숙으로 대형 인치 잉크젯프린팅 OLED 상품의 상업화 양산에 진척이 가속화하고 있다. 

 

65인치 8K 잉크젯프린팅 OLED 스크린. /CSOT 제공

 

네번째는 세계 첫 14인치 잉크젯프린팅 OLED 롤러블 스크린이다. 이 제품은 다양한 형태로 바뀔 수 있으며 디지털 디스플레이 알람시계, 뮤직 플레이어, 모니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전환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최근 CSOT의 일본 JOLED와 협력해 출시됐다. 

 

14인치 잉크젯프린팅 OLED 롤러블 스크린. /CSOT 제공

 

다섯번째는 세계 첫 8인치 초소형 폴딩 반경 360도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다. 인폴딩과 아웃폴딩 기술을 결합했으며 360도 무압박(Stress free) 자가 보상 힌지 기술을 결합시켰다. 이 제품은 이미 20만 회의 굽힘 테스트를 통과했다. 

 

세계 첫 8인치 초소형 폴딩 반경 360도 폴더블 OLED 디스플레이. /CSOT 제공
응용 디스플레이. /CSOT 제공

 

CSOT는 이 다섯 가제 제품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모니터와 TV 등을 위한 여러 솔루션을 내놓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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