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반도체는 자사의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MCUXpresso'에서 자사의 와이파이·블루투스(Wi-Fi/Bluetooth) 솔루션과 마이크로제어장치(MCU) 크로스오버 프로세서 'i.MX RT'를 지원하기 시작했다./NXP반도체

NXP반도체는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MCUXpresso'에서 자사의 와이파이·블루투스(Wi-Fi/Bluetooth) 솔루션과 마이크로제어장치(MCU) 크로스오버 프로세서 'i.MX RT'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엔지니어들은 개발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NXP는 MCUXpresso 내에 드라이버 지원을 사전 통합, 개발자에게 유연하고 확장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기능, 디스플레이 컨트롤러, i.MX RT 제품군 등 적정 MCU와 무선 연결을 매칭할 수 있다. 

회사는 또 전 세계의 주요 모듈 공급업체들과 협력, 개발자 설계를 위해 인증된 플랫폼 통합 모듈을 제공한다. 모듈 공급업체들은 개발자가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된 모듈을 선택하고 설계 복잡성, 개발 비용, 인증 시간을 축소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론 마티노(Ron Martino) NXP의 엣지 프로세싱 수석 부사장은 “NXP는 와이파이와 블루투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커넥티드 엣지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들이 더욱 원활하고 비용 효율적인 실행을 할 수 있도록 자사의 i.MX RT MCU와 고급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쉽게 페어링하는 유연성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마티아스 홉(Mathias Hopp) 파나소닉(Panasonic)의 유럽사업 담당 무선 커넥티비티 비즈니스 그룹 리더는 “파나소닉은 PAN9026 모듈을 위해 단일 칩에 가장 중요한 단거리 무선 기술이 결합된 NXP의 88W8977을 선택했다"며 "독일에서 엔지니어링되고 슬로바키아에서 제조된 이 모듈로 파나소닉은 고객들에게 광범위한 무선 애플리케이션에 유연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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