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스 힐(Brice Hill) 자일링스 신임 CFO./자일링스

자일링스는 인텔 출신의 브라이스 힐(Brice Hill)을 수석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브라이스 힐은 임명 후 즉시 직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자일링스의 모든 재무 관련 업무를 책임진다. 

힐은 재무, 합병 및 인수, 글로벌 운영 및 전략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기술 임원으로 현재 나이는 53세다. 25년 동안 인텔에서 근무한 후 자일링스에 합류했다. 인텔 재직 시절 기술, 시스템 및 코어 엔지니어링 그룹(Technology, Systems and Core Engineering Group)의 CFO 및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으며, 제조, 연구개발 및 제품 엔지니어링 운영과 관련된 모든 재무 업무를 관리했다. 그 이전에는 데이터센터, PC 및 IoT 사업부를 총괄하는 기업전략 및 비즈니스 사업부문 재무담당 부사장으로 활동했다. 또한 그는 인텔의 생산량 관리 전략팀 및 PC 데스크톱, 칩셋, 데이터센터 부문에서 수석 재무담당 역할을 수행하기도 했다.

인텔 이전에는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Corporation)에서 다양한 재무관련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미시간 대학 경영대학원(Stephen M. Ross School of Business)에서 재무 및 전략 MBA를, 워싱턴 대학 경영학부(Michael G. Foster School of Business)에서 재무 및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빅터 펭(Victor Peng) 자일링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브라이스 힐은 뛰어난 운영 및 전략 경험과 리더십으로 자일링스 경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데이터센터 및 클라이언트 컴퓨팅, IoT 산업에 대한 그의 지식은 자일링스의 데이터센터 및 광범위한 핵심 시장과 적응형 컴퓨팅 중심의 성장전략과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전했다.

브라이스 힐은 “자일링스의 리더십 팀과 장기적인 성장전략, 그리고 클라우드에서 엣지, 엔드포인트 디바이스에 이르기까지 적응형 컴퓨팅 기반의 광범위한 차별화된 기술 포트폴리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자일링스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많은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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