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히타치 아스테모(Hitachi Astemo)가 비전 기능을 개선하고, 차세대 차량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사 적응형 컴퓨팅 기술을 채택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및 자동 비상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스테레오 타입의 전방 카메라를 구현했다고 6일 밝혔다.이 카메라 플랫폼은 전반적인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AMD의 오토모티브 XA(Automotive XA) 징크 울트라스케일+(Zynq™ UltraScale+™) MPSoC(Multi-Processor System-on-Chip)
“2019년부터 3년간 반도체 장비 시장이 68% 성장할 동안 e빔(전자빔) 기반의 검사⋅계측 장비와 e빔 DR(결함리뷰) 장비 시장은 100% 이상씩 성장했습니다.”미국 반도체 장비회사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이하 어플라이드)는 13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지난 2021년 e빔 장비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래 이 분야의 강자는 일본 히타치다. 히타치는 2016년을 전후로 시장점유율이 40% 넘어 1위를 달렸으나, 근래들어 어플라이드에 1위 자리를 뺏겼다. 이는 어플라이드가 양산
IT서비스 전문기업 LG히다찌㈜는 ‘주식회사 클로센(대표집행임원 이석희)’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정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클로센은 최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기존 주주사였던 LG그룹과 히타치제작소의 LG히다찌 지분 100%를 아이티센으로 양도하는 주식양도계약을 최종 마무리짓고, 사명도 기존 LG히다찌에서 주식회사 클로센(CloCEN. Co., Ltd.)으로 변경했다.클로센은 지난 36년간 축적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계획이다. ‘클로센’이라는 신규 사명의 의미는 클라우드를
로옴(ROHM)은 자사 제 4세대 SiC MOSFET 및 게이트 드라이버 IC가 일본 대표 자동차 부품업체인 Hitachi Astemo 주식회사(히타치 아스테모 주식회사/이하, Hitachi Astemo)의 전기차 (EV)용 인버터에 채용됐다고 13일 밝혔다.EV의 경우 주행 거리 연장 및 탑재 배터리의 소형화를 위해 구동의 중핵을 담당하는 인버터의 고효율화가 과제로 꼽히며, 이에 따라 SiC 파워 디바이스가 크게 주목받고 있다.로옴은 지난 2010년 세계 처음 SiC MOSFET의 양산을 개시한 이래 꾸준히 SiC 파워 디바이스의
NXP 반도체는 전기차 시장에서 탄화규소(SiC) 파워 반도체 모듈 보급을 확산시키기 위해 히타치 에너지와 협력한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NXP의 고급 고성능 GD3160 절연 HV 게이트 드라이버와 히타치 에너지의 로드팩(RoadPak) 자동차 SiC MOSFET 파워 모듈로 구성된 파워트레인 인버터를 위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며 기능적으로 안전한 SiC MOSFET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히타치 에너지의 고성능 자동차 파워 반도체 모듈 로드팩(RoadPak)은 우수한 방열, 저유도 인덕턴스(lo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엔터프라이즈 AI용 소프트웨어 제품군이 VM웨어 V스피어 위드 탄주(VMware vSphere with Tanzu)에 대한 제작 지원을 추가하고, 도미노 데이터 랩 엔터프라이즈 MLOps(Domino Data Lab Enterprise MLOps) 소프트웨어를 검증하며, 엔비디아 인증 시스템과 채널 파트너를 확장해 전 세계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새해를 맞아 엔비디아는 전 세계 기업이 최신 버전의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제품군을 사용해 자사
인텔과 엔비디아가 각각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업계 1위를 놓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는 광범위한 개발자 생태계다. 아무리 칩 성능이 좋더라도 개발자 생태계가 좁으면 그 위에 구동시킬 수 있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에 한계가 있고, 결국 최종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하게 된다. 엔비디아는 자사의 개발자 프로그램에 등록된 회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엔비디아의 개발자 회원 수는 매년 급증해왔다. 100만명에 이르는 회원이 가입하기까지 13년이 걸렸지만, 2년도 채 되지 않아 200만명을 넘겼다
세계 5위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이자 중국 ‘반도체 굴기’의 상징인 SMIC가 상하이 증시(쿼창판, 일명 스타마켓) 2차 상장을 통해 최대 530억위안(약 9조원)을 유치한다. 올 들어 전세계 증시 통틀어 최대 규모 주식 공모이자, 쿼창판 개장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속에 첨단 기술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도 풀이된다.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이자 국영기업인 SMIC가 ‘쿼창판(상하이 스타마켓)에
APS홀딩스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기술개발(소재부품패키지형) 사업인 ‘AMOLED FMM 제조기술개발’ 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파인메탈마스크(FMM⋅섀도마스크)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조시, 적⋅녹⋅청색 유기물질을 정확한 위치에 증착시키기 위해 필요한 금속판이다. 우리나라는 FMM은 물론, FMM의 원재료인 인바(Invar, 니켈⋅철 합금) 시트까지 일본에 의존하고 있다. FMM은 다이니폰프린팅(DNP)⋅도판프린팅, 인바 시트는 히타치메탈이 공급한다.APS홀딩스는 이번 정부 과제를 통해 양산 라인에 적용
중국이 향후 6년간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 등 첨단기술 분야에 10조 위안 규모의 매머드급 투자를 단행할 전망이다. 우리 돈 1700조원이 넘는 금액이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조기 경제회복의 단초를 마련하는 동시에, 화웨이 제재 강화로 무역 전쟁 수위를 다시 높이고 있는 미국에 맞서 첨단 산업 패권 경쟁에서 뒤지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21일 개막한 양회(兩會) 기간 코로나19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핵심 첨단기술 분야에 10
모싸(Moxa)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Open source compliance)의 간소화를 위해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추진하고 있는 오픈체인 프로젝트(OpenChain Project)에 플래티넘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모싸는 산업용사물인터넷(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환경을 위한 업계 선도적인 산업용 엣지-클라우드 연결 및 컴퓨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IIoT 분야의 첨단 산업용 네트워킹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가능케 하도록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에 지
APS홀딩스가 일본이 독점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핵심 소재인 섀도마스크 양산 투자에 나선다. 섀도마스크는 OLED 화소를 정확한 위치에 형성하기 위해 기판 위에 부착하는 소모품이다. 그동안 일본 업체들은 에칭(식각) 방식으로 섀도마스크를 제조해왔으나, APS홀딩스는 레이저 가공 기술을 통해 섀도마스크를 생산할 계획이다.APS홀딩스는 ‘FMM Stick 생산 시설 투자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198억원을 투자한다고 17일 공시했다. FMM(Fine Metal Mask)은 섀도마스크를 일컫는 또 다른 이름이다. 얇은
국내 2차전지 업계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해외 공장 증설에 나서고 있다. 특히 미국․중국․유럽 등 조만간 거대 전기차 시장으로 성장할 주요 거점에서 현지 완성차 업체들과 합작 생산 라인을 확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속한 판로 확보의 의미가 크다. LG화학은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너럴모터스(GM)와 전기차 배터리 셀 합작 생산법인을 신설하기로 했다. 기존 미시건 홀랜드 공장 생산능력의 여섯배에 달하는 30기가와트시(GWh)급 생산능력의 대규모다. 이를 위해 지난 5일(현지시간) 양사는 미국 미시간주 GM
현대차그룹이 2조원 이상을 투자해 세계적인 자율주행 SW 업체인 미국 앱티브(APTIV)와 현지 합작법인(JV)을 설립키로 지난 23일(현지시각)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JV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및 상용화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JV 설립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더 이상 기술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미국 앱티브사와 총 40억 달러 가치의 JV에 투자해 각각 지분 50%를 동일하게 보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차와 기아차
영국 전문기술 컨설팅 기업 캠브리지 컨설턴트(Cambridge Consultants, www.cambridgeconsultants.com)는 히타치 그룹의 센트럴 리서치 연구소(Hitachi Central Research Laboratory)의 핵심 연구 플랜 쿄쇼노모리 파트너십 프로그램(Kyōsō-no-Mori)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협력 개발의 숲, '쿄쇼노모리'쿄쇼노모리는 일본어로 ‘협력 개발의 숲’이라는 뜻으로, ‘혁신을 통한 사회적 도전에 대한 솔루션 도출’이라는 히타치의 비전에 따라 대외적으로 개방된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오는 10월부터 세종특별시에서 5세대(G) 이동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셔틀 실증 서비스에 나선다. 내년 6월까지는 세종시에서 안전한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29일 세종특별시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 육성 및 투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세종시가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데 이은 본격적인 사업화다. 앞서 LG유플러스와 세종시는 지난 7월 부산 해운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규제자유특구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