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8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회원사들과 함께 '2024년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삼성전자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주요 경영진과 함께 김영재 협성회 회장(대덕전자 대표)을 포함해 202개 회원사 대표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상생협력데이는 삼성과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협성회 정기총회, 우수 협력회사 포상 등이 진행되며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성회 회장단간 화합의 장을 위해 2012년부터 진행돼
LG전자(대표 조주완)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사내 벤처 프로그램 ‘스튜디오341’을 통해 결정된 6개 팀의 데모데이(Demoday)를 열고 스핀오프 자격을 갖춘 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최종 선발된 팀은 ▲새로운 기술로 기업 고객에게 혁신을 제공하는 ‘신선고’·‘엑스업’ ▲ESG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성과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동시에 추구하는 ‘파운드오브제’ ▲모든 고객에게 일상 속 혁신을 제공하는 ‘큐컴버’·‘마스킷’ 등이다. 선발 기준에는 사내 벤처 아이템의 사업적 가치,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솔
LG화학이 미국 GM과 약 25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LG화학이 지금까지 맺은 양극재 공급 계약 중 최대 규모다.LG화학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오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고성능 전기차 500만대분에 달하는 50만톤이상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24조7500억원 규모에 달한다.LG화학이 공급하는 양극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다. NCMA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90% 수준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대표 박광선, www.appliedmaterials.com/ko)는 오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24’에 참가한다.이번 행사에서 어플라이드 전문가들은 반도체 업계 최신 기술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반도체 업계 여성 참여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우먼 인 테크놀로지(Women-in-Technology)’ 세미나를 후원하고 연사로 참여한다.1월 31일과 2월 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SEMI 기술 심포지엄(STS)에 어플라이드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지역 전기 상용차(버스·트럭 등) 배터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배터리 팩 제조·판매 기업 ICPT(Impact Clean Power Technology)社와 배터리 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ICPT에 내년부터 3년간 약 20만 개의 NCM 배터리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대형 전기 상용차 약 3000여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ICPT는 공급받은 모듈을 팩으로 조립 후 유럽 내 전기버스 점유율 1위 업체인 Solaris Bus
LS전선(대표 구본규)이 지난 5월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TenneT)사와 맺은 포괄적 장기공급계약 중 2건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LS전선은 이번에 테네트의 독일 자회사인 테네트 오프쇼어(TenneT Offshore)사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5월 덴마크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유럽 4개국은 오는 2030년까지 65기가와트(GW) 용량의 해상풍력을 공동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테네트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최대 3,500만 가구에 녹색 풍
로옴(ROHM) 주식회사는 지난 1월부터 일본 Quanmatic과 공동으로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EDS 공정에 양자 기술을 시험 도입한 결과, 최근 생산 효율 개선 측면에서 일정 성과를 얻어 내년 4월 본격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반도체 제조 공장의 대규모 양산 라인에서 양자 기술에 의한 제조 공정의 최적화를 실증한 것은 세계 첫 성과다.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양자 기술의 활용이 시도되고 있다. 특히 양자 어닐링 방식은 물류 업계의 배송 루트 최적화 등, 조합 최적화 분야에서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그러나 반도체 업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인공지능 기반 양계 스마트팜 기술을 보유한 ‘유니아이(대표 백승환)’와 사업제휴를 체결하고 스마트양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유니아이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양계 사양관리 솔루션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LG유플러스와 유니아이는 이번 사업제휴를 통해 스마트양계 서비스 공동 개발 및 기술 상용화에 합의하고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국내 양계 산업은 농가가 대형 유통사와 위탁 생산 계약을 맺고 개체를 납품하는 수직계열화 형태가 일반적이다. 농가는
Arm홀딩스와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Ltd)는 Arm이 라즈베리 파이에 전략적 투자를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Arm은 라즈베리 파이의 소수 지분을 인수해 사물인터넷(IoT)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양사 간의 성공적인 장기적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했다.복잡한 IoT와 AI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으로 엣지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됨에 따라 라즈베리 파이의 솔루션은 전 세계 사람들과 기업들에게 저비용 및 고성능 컴퓨팅의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20
세종공업의 자동차 전장 전문 자회사 아센텍(대표 박상길)이 차량용 및 전력용 시스템 반도체 분야 글로벌 1위 기업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이하 인피니언)와 휠스피드센서 애플리케이션 관련 5년 장기 가격책정계약(Pricing agreement) 및 변속기센서 애플리케이션 관련 3년 가격책정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인피니언 AP(아시아·태평양) 본사가 있는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 행사에는 아센텍 박상길 대표와 인피니언 AP의 케네스 림(Kenneth Lim) 오토모티브 사업부 선임 부사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아센
LG전자(대표 조주완)가 14일부터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기술 교류 및 소통을 위한 ‘LG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3(LG Software Developer Conference, LG SDC 2023)’을 열었다.행사는 LG 계열사가 참여하는 LG SW협의회 주관으로 열린다. LG전자는 협의회 의장사를 맡고 있다. ‘융합의 가능성(The Possibilities of Convergence)’을 주제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모빌리티/자동차 ▲플랫폼/아키텍쳐 ▲SW기술/개발문화 ▲클라우드 ▲이머
SKC(대표 박원철)가 미국 반도체 패키징 분야 스타트업인 ‘칩플렛(Chipletz)’에 투자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SKC는 반도체 후공정 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더욱 가속화한다.SKC는 칩플렛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참여해 약 12%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정확한 지분율은 칩플렛의 시리즈B 펀딩 마감 시 최종 확정된다. 양사 합의에 따라 투자 금액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SKC는 앞서 지난 2021년 반도체 글라스 기판 투자사 앱솔릭스를 설립하고 올해 말 1단계 생산시설을 준공하는 데 이어, 패키징 혁신 기술
앞으로 유럽 시장에서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휴대 전자기기를 판매하려면 오는 2024년까지 현재 안드로이드 단말기가 대체로 채택하고 있는 ‘USB-C’ 타입으로 충전단자 표준을 통일해야 한다. 애플의 고유 충전단자인 ‘라이트닝 케이블’은 퇴출된다는 뜻이다. 스마트폰외에 모든 휴대기기가 대상인만큼 삼성전자‧화웨이 등 여타 제조사들도 일부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유럽의회는 지난 4일(현지시간) 본회의 표결을 통해 오는 2024년말까지 유럽연합(EU) 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휴대전화와 태블릿, 카메라 등에 대한 충전단자 표준을 ‘USB
사실상 일본 유일의 토종 반도체 대기업이자, 세계 낸드플래시 2위 업체인 키옥시아가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신공장 설립에 나선다. 일본 정부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 공장에 이어 자국 반도체 대기업인 키옥시아의 신규 투자도 지원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이 반도체 공급망 확보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일본도 자국 반도체 산업 체력 다지기에 갈수록 적극적인 모습니다. 도시바가 40%의 주식을 보유한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홀딩스가 일본 이와테현에 있는 키타가미공장에 새로운 낸드플래시 공장을 구축한다고 아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오는 8월 25일부터 이틀간 서울대학교병원(SNUH)과 공동으로 ‘HCLS 서밋 코리아 2023’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이틀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 병행으로 진행되는 HCLS(Healthcare & Life Science) 서밋은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AI 애플리케이션과 프레임워크에 대한 강연, 연구 발표, 데모, 실습 워크숍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된다.엔비디아 글로벌 헬스케어 인셉션 리드 르네 야오와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형철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는 첫
지멘스 EDA 사업부(http://www.siemens.com/eda)는 AWS(아마존웹서비스)와의 전략적 협력 합의서(SCA)를 확대한다고 11일 발표했다.양사는 IC 및 전자 설계 분야의 양사 상호 고객들이 AWS의 첨단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지멘스EDA의 제품을 사용해 설계 주기를 단축하는 한편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최적화하며 검증 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고성능 클라우드 컴퓨팅은 IC 및 시스템 개발자들이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는 설계 복잡성, 엄청난 컴퓨팅 용량에 대한 요구, 조직간의 분산
SKC(대표 박원철)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독일의 배터리 제조사 바르타(Varta)와 공급 계약을 맺고 유럽시장 확장을 가속화한다.SK넥실리스와 바르타는 바르타의 첫 전기차용 이차전지 양산 프로젝트에 필요한 동박 전량을 단독으로 공급하기로 합의했다고 7일 밝혔다. 또한 향후 바르타의 증설에 따른 추가 수요에 따라 5년 이상의 장기 공급 계약도 협의 중이다. 계약에 따른 상세 공급 규모는 양사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1887년 설립된 바르타는 과거 일차전지 시장의 전통적 강호다. 최근 독일 정부 등으로
LG에너지솔루션을 비롯해 국내외 배터리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세계 최대 니켈 보유국인 인도네시아에 연내 양극재 공장을 착공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는 컨소시엄 참가회사 가운데 하나인 포스코퓨처엠이 주도한다.지난 3일(현지시각)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등 컨소시엄 참여사 관계자들은 바흐릴 인도네시아 투자부 장관을 만나 현지 배터리 관련 투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바흘릴 장관은 LG컨소시엄 사업 실현을 위해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인도네시아 투자부가 LG측 투자와 관련한 허가 과정이 잘
인텔은 에릭슨(Ericsson)과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력에 따라 인텔은 인텔 18Å 공정 기술을 활용해 에릭슨의 미래 차세대 5G 인프라에 필요한 기술을 제조한다.이번 합의의 일환으로 인텔은 에릭슨을 위해 맞춤형 5G 시스템온칩(SoC)을 생산해 미래 5G 인프라를 위한 업계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제작한다. 더불어 양사는 협력 범위를 확대해 에릭슨의 클라우드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솔루션에 인텔® vRAN 부스트를 탑재한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
로봇모션 제어 전문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메카트로닉스 전문기업 TPC메카트로닉스(대표 엄주섭, 엄재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최근 TPC메카트로닉스 창도공장에서 MOU 체결식을 열고 스마트액추에이터, 고정밀스테이지, 스마트물류스테이지 등 미래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공동 마케팅 추진에 대한 내용에 합의했다.이번 MOU를 통해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자체 보유한 모션제어 기술을 TPC메카트로닉스의 최첨단 구동 모듈, 액추에이터 기술과 접목한 통합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회사는 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