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기술 전문회사 SK㈜ 머티리얼즈와 국내 대표 친환경 에너지 기업 SK E&S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SK E&S와 SK㈜ 머티리얼즈 자회사인 SK스페셜티는 지난 7월 29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계약(이하 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SK㈜ 머티리얼즈 이용욱 사장, SK E&S 추형욱 사장, SK스페셜티 이규원 사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SK스페셜티는 SK E&S로부터 충남 지역의 태양광발전소에서 생산된
현대자동차그룹이 친환경에너지, 첨단소재 등 미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기초선행연구소’를 설립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기초선행연구소(IFAT, Institute of Fundamental & Advanced Technology)’를 최근 구축했다. IFAT는 종전 제품 개발 각 부문에서 선행연구를 담당한 연구 조직을 한 곳에 모으는 방식으로 꾸려졌다. 미래 제품 연구개발의 기초가 되는 요소 및 원천기술 연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서다.IFAT는 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의 직속 조직으로 2개의 랩과 산하 5개 연구팀으로
OCI는 태양광 발전용 에너지저장장치(ESS)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에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ESS 실증 및 분산 발전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향후 두 회사는 전기차 폐배터리를 재활용한 ESS와 태양광발전을 연계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또 국내와 북미지역의 분산형 발전시장을 개발해나가기 위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OCI는 충남 공주에 위치한 700킬로와트(kW)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