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제이지세종㈜으로 상호를 바꾼 세종공업(대표 최정연, 이동원)이 1일 새로운 CI를 공개하고 지금까지의 48년,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과 창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세종공업은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제48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상호를 바꾸는 정관 변경 안건을 승인했다.세종공업 측은 “새로운 CI는 첨단 기술과 혁신의 자동차 부품 리딩 기업으로서 미래 가치를 시각적으로 구현하면서 SJG그룹의 끊임없는 도전과 성장, 발전의 가치라는 고유한 정체성을 담아냈다”고 설명했다.세종공업은 지난 1976년 울산에서 창립한 이후
KT(대표 김영섭, www.kt.com)가 노바테크(대표 송동석, www.novatek.kr)와 함께 물류로봇 플랫폼 공동 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물류로봇 플랫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물류자동화 시스템과 로봇 관제/분석 시스템의 결합 ▲이기종 멀티로봇관리시스템(FMS)과 로봇제어시스템(RCS) 간 연동 개발 ▲ 창고관리시스템(WMS), 창고제어시스템(WCS)과 연계한 물류 E2E(End-to-End) 자동화 솔루션 개발 ▲국내 및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 스타트업 원프레딕트(윤병동 대표)는 최근 GS칼텍스 여수공장의 중요 설비인 터빈, 압축기, 팬 등 대형 회전기계에 대해 산업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솔루션인 '가디원 터보'를 구축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GS칼텍스는 플랜트 내 대형 회전기계들의 운전 중 이상 발생을 사전에 감지하고, 진동 및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세 진단과 현장 조치 방안 권고 기능을 갖추게 됐다. 가디원 터보를 통해 주요 설비의 운전 중 이상 발생에 따른 생산 손실을 줄여 운용 효율의 극대화를 기대할 수 있게
LG화학이 미국 GM과 약 25조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LG화학이 지금까지 맺은 양극재 공급 계약 중 최대 규모다.LG화학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오는 2026년부터 2035년까지 고성능 전기차 500만대분에 달하는 50만톤이상의 양극재를 GM에 공급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24조7500억원 규모에 달한다.LG화학이 공급하는 양극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다. NCMA 양극재는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90% 수준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와 서울시가 주최한 서울 버추얼 자율주행 챌린지(Seoul Virtual Autonomous Driving Challenge)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지난 10월 30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e-스포츠 전문 경기장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최된 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총 24개 팀 중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디지털 트윈 기술로 구현된 가상의 상암동 도심에서 학생들이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테스트하며 경쟁했다. 학생들은 주어진 도심 코스를 주행하며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세종특별자치시의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PM) 주차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LG전자의 PM 주차 솔루션 플러스팟을 통해서다.LG전자는 이달 중순부터 세종시에서 플러스팟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청 등 세종시 중심 생활권을 비롯한 시 전역에서 PM을 무선 충전하고 거치할 수 있는 ‘PM 스테이션’을 만나볼 수 있다.LG전자는 29일 세종시 보람동 ‘PM 스테이션’ 설치 구역 인근에서 세종시민 대상 플러스팟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플러스팟 사용 방법을 소개하고, 애플리케이션을
김모씨는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봤더니 범퍼 쪽에 약간의 긁힘을 발견했다. 차에 적용된 ‘셀프 힐링’ 소재 기술 덕분에 곧바로 원상복구될 것을 알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전기차를 언제 충전했는지도 잊었다. 높은 효율의 태양전지가 차량 곳곳에 탑재돼 자체 생산한 전기로 출퇴근길 주행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한여름 야외 주차장에 차를 댔는데, 차 안이 엄청 더울 것 같았지만 그것도 걱정하지 않는다. 글라스에 부착된 특수 필름이 차 안을 한결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이처럼 꿈같은 현실은 모두 나노 소재를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해성옵틱스의 자회사 지오소프트(대표 하인현)는 2023년도 친환경 선박 전주기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추진된다.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정보산업정보진흥원, 휴맥스모빌리티, SW이노베이션, 한국해양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협업해 진행한다.컨소시엄은 3년에 걸쳐 하이브리드 추진선박 에너지 통합 모듈 시스템을 개발하고 울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 전기추진선인 태화호를 통해 실증을 추진한다.최근 선박 대체연료 개발에
KT(www.kt.com)가 광양시에 지능형 교통 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와 호남권 최대 규모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광양시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다. 광양시는 KT의 ITS 구축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통 현안들을 적기 대응할 수 있고 새롭게 이전하는 교통정보센터가 광양만 거점 통합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KT와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차, 3차 ITS 사업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KT는 이번 사업에서 광양항과 광양제철소 등
삼성전자는 27일 반도체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국가 반도체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울산·대구·광주 등 3개 과학기술원과 반도체 계약학과를 신설하기로 협약했다. 삼성전자와 울산과기원(UNIST), 대구과기원(DGIST), 광주과기원(GIST) 등 과학기술원 세 곳은 올해 하반기부터 신입생을 선발해 내년 3월부터 계약학과를 운영할 계획이다. 선발 인원은 UNIST 40명, DGIST 30명, GIST 30명 등 연간 100명으로, 삼성전자와 세 학교는 5년간 반도체 인재 총 50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LG전자(www.lge.co.kr)와 울산광역시가 전동 킥보드 등 퍼스널 모빌리티(PM·Personal Mobility)의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과 울산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LG전자는 지난 24일 울산시와 퍼스널 모빌리티 스테이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PM 스테이션 설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울산시 이상찬 건설주택국장, LG전자 플랫폼사업센터 팩토리10(Factory10) 우람찬 상무 등이 참석했다.‘PM 스테이션’은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공유형 퍼스널 모빌리티를 무선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2년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2851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영업수익(매출)과 서비스 수익도 지난해보다 늘었다. 올해 3분기 영업수익은 3조 5011억원, 서비스 수익은 2조 8400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0.7%, 2.0% 증가했다. 서비스 수익이란 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수치다. 무선 사업은 두 자릿수 가입자 증가율 및 3개 분기 연속 역대 최저 해지율 경신 등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며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와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www.upa.or.kr)는 울산항을 '울산항만공사형 에코 스마트항만'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울산항만공사형 에코 스마트항만이란 도선사·선박·부두 운영사 등 항만 연관 조직이 실시간으로 운항정보를 공유하고 분석해 효율성은 물론,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항만운영을 가능케 하는 '지능형 항만'을 뜻한다. 하역 작업의 무인화·자동화에 국한되던 '로보틱 항만'보다 고도화된 스마트항만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최첨단
KT가 글로벌 위치 정보 기술 기업과 손잡고 초정밀 측위 사업에 본격 나서면서 모빌리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스위프트 내비게이션(Swift Navigation)과 기술 및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초정밀 측위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초정밀 측위 서비스는 기존 GPS 등을 통해 제공되던 위치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수~수십 미터(m)의 오차를 센티미터(cm)단위까지 줄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스위프트 내비게이션은 초정밀 측위 영역에서 선두 업체로 측위 오
◇ UNIST, 6G 통신용 저전력 초고속 반도체 소자 개발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기는 덜 쓰면서 신호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6G 통신용 반도체 소자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UNIST에 따르면 전기전자공학과 김명수 교수는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 연구진과 공동으로 저전력 초고속 아날로그 스위치를 개발했다. 아날로그 스위치는 무선 통신 전파를 골라내 전달하거나 차단하는 데 쓰는 반도체 소자다.6G 통신으로 자율주행, AR·VR(증강·가상현실) 등 무선 환경을 지원하려면 통신 소자가 소비하는 전력을 줄여야 하는데,
SKC(대표 박원철)가 신소재 기술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Startup Plus)’ 5기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올해 5회째를 맞은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유망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정해 여러 전문기관이 참여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이하 오픈플랫폼)’의 유무형 자원으로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SKC는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KC 스타트업 플러스5기 시상식’을 열고 총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전달하며 본격적인 지원 및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발기업 대표와 울
◇ 정부, 반도체 인재 3000명 키운다…KAIST 등 '의기투합'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은 대한민국 반도체 역량 강화를 위해 인재양성 등의 시급한 사안은 곧바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 장관은 30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반도체 핵심인력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간담회에서 "반도체 분야는 속도 경쟁, 시간과의 싸움인 만큼 시급히 추진이 필요한 것은 바로 추진하겠다"며 "즉시 지원이 가능한 것은 즉시, 검토가 필요한 것은 적절한 검토를 거쳐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
LG화학이 배터리 소재의 밸류 체인 강화를 위해 고려아연의 계열사인 켐코(KEMCO)와 리사이클 및 전구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전구체는 양극재의 원재료로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결합하여 제조하며, 양극재 재료비의 약 70%를 차지한다. LG화학은 서울 논현동 고려아연 본사에서 켐코와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열린 체결식에는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고려아연 최윤범 부회장, 켐코 최내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합작법인의 명칭은 ‘한국전구체주식회사’이며, 켐코 51%, LG
SKC(대표 박원철)가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와 친환경 소재 산업 생태계 강화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손잡았다.SKC와 블랙야크는 25일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체계 구축 및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우수한 소재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철 SKC 사장,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등 각 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SKC와 블랙
KT(대표 구현모, www.kt.com)가 제주와 울산에 구축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실증사업을 발판 삼아 인공지능(AI)·모빌리티 분야 사업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KT는 11일 울산시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국내 최다 사업 수주로 확보한 성공적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다양한 C-ITS 및 ITS, 자율주행 실증사업을 수주하는 데 도전하겠다고 밝혔다.KT는 지난 2020년 제주특별자치도 C-ITS 실증사업을 완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