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선두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대표 반도체 업체인 인텔·엔비디아가 각각 제휴 협력의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인텔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인 ‘마이크로소프트 빌드 2023’에서 차세대 PC 프로세서인 메테오 레이크(Meteor Lake)의 AI 기능을 공개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PC 사용자를 위한 AI 기술 발전을 위해 협업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메테오 레이크만의 분산형 아키텍처를 활용해 양사는 프리미어 프로(Premiere Pro)의 자동 리프레임 및 장면 편집 감지 등
세계비디오전자표준협회(VESA)는 어댑티브-싱크 디스플레이 적합성 테스트 규격(Adaptive-Sync Display CTS)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23일 발표했다.어댑티브-싱크 디스플레이 CTS는 가변 주사율(variable refresh rate, VRR) 디스플레이의 FOS(front-of-screen) 성능에 관한 최초의 공개 표준이다. 업데이트된 규격인 어댑티브-싱크 디스플레이 버전 1.1은 보다 포괄적이며 엄격한 테스트를 특징으로 한다.예를 들면 회색-대-회색(G2G) 테스트를 5 x 5 테스트 매트릭스에서 훨씬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2023년 1분기 랑세스는 지난 1분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 줄어든 18억9,900만 유로의 매출과 27.9% 감소한 1억8,900만 유로의 특별손익항목 제외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별로는 소비자 보호 부문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판매량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매출과 이익이 상승했는데, 여기에는 2022년 7월 미국 IFF로부터 인수한 항균제 사업이 긍정적으로 기여했다. 큰 폭으로 상승한 원자재 및 에너지 비용을 판가에 반영한 것과 환율 효과도 긍정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는 기업 솔루션 통합 판매 포털 'U+비즈마켓'(이하 비즈마켓)에 입점한 분야별 1등 솔루션을 특가로 제공하는 릴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비즈마켓은 지금까지 60여 개의 제휴사 솔루션 라인업을 구축, 기업 고객이 손쉽게 문의하고 가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비즈마켓은 솔루션 범위를 업무용 솔루션 외에도 임직원 복지·자기계발 등 중소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고객들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www.appliedmaterials.com/ko)는 22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 및 제조 장비 연구개발(R&D) 협업 시설 구축을 위한 투자를 발표했다.새로운 EPIC(Equipment and Process Innovation and Commercialization) 센터는 글로벌 반도체 및 컴퓨팅 산업에 필요한 기초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설계된 고속 혁신 플랫폼이다.미국 실리콘밸리 어플라이드 캠퍼스에 위치할 시설은 칩 제조업체, 대학,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적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업인 워크데이는 오는 6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조선팰리스서울강남에서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3(Workday Elevate Seoul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워크데이 엘리베이트’는 워크데이의 기존 고객 및 잠재 고객,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별로 진행되는 워크데이의 가장 큰 행사다. 특히 올해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2023’에서는 기조연설을 비롯해 전문가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1분기 세계 TV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두의 위상을 유지했다. 23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1분기 삼성전자는 Neo QLED·OLED·라이프스타일 TV 등 프리미엄·초대형 제품들을 앞세워 금액 기준 32.1%의 점유율을 기록, 18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 달성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75형 이상 초대형 TV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8.8%의 금액 점유율을 기록했다. 프리미엄 TV 최대 시장인 북미와 유럽에서도 각각 52.6%와 60.7%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80형 이
AI(인공지능) 기술로 쇼핑몰 특성에 최적화한 광고·마케팅 전략을 추천하는 서비스가 나왔다.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쇼핑몰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마케팅 전략을 제공하는 AI 기반 광고 서비스 '카페24 애즈'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카페24 애즈는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광고를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케팅 통합 솔루션이다. 사업자는 데이터와 AI 엔진을 기반으로 광고 성과를 최적화하는 광고 상품을 선택해 마케팅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특히 AI가 사업자의 쇼핑몰 상품·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판매 가능성이 높
LG전자(www.lge.co.kr)가 한국물포럼(총재 곽결호)과 손잡고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줄여 해양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는 실용적인 해법 마련에 나섰다. 또 해양 생태계 복원에 활용할 수 있는 수용성 유리 파우더를 개발하는 등 더 나은 지구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이고 있다.LG전자와 사단법인 한국물포럼은 22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미세플라스틱 저감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국물포럼 곽결호 총재, 남궁은 부총재,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김영락 부사장, H&A사업본부
KT(www.kt.com)가 5G를 지원하는 휴대용 와이파이 ‘5G EGG(에그) 2’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5G 에그 2는 USIM을 꽂아 5G 데이터를 와이파이(WiFi)로 전환해 다양한 기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단말이다. KT가 2020년에 국내 최초로 선보인 ‘5G EGG(에그)’의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이용 편의성과 디자인을 개선해 시장 수요에 맞춰 새 모델을 내놓았다.KT의 5G 에그 2는 WiFi 표준 ‘WiFi 6’를 적용하고 빠른 속도에 유리한 5GHz대역을 기본값으로 설정했다. 또 이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뒤를 이을 미래 먹거리로 차세대 무기발광(i-LED) 산업을 낙점했다. 민간 기업들은 향후 5년간 65조원 이상을 국내에 투자하고, 정부는 세액공제 확대, 규제 해소, 1조원 이상의 R&D 자금 투입 등 제도적 지원에 나서 오는 2027년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 1위를 탈환한다는 목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난 18일(목) 업계 대표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무기발광(i-LED) 산업 육성 얼라이언스’ 출범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발전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인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www.appliedmaterials.com/ko)는 4월 30일 마감한 회계연도 2023년 2분기 매출 66억3000만 달러, 매출총이익률 46.7%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9억1000만 달러와 28.8%였으며, 주당순이익(EPS)은 1.86 달러를 기록했다.비일반회계기준(Non-GAAP)으로는 ▲매출총이익률 46.8% ▲영업이익 19억3000만 달러 ▲영업이익률 29.1% ▲주당순이익 2달러를 기록했다.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는 영업활동으로부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 기업인 온세미는 실리콘 카바이드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Pennsylvania State University, 이하 펜실베이니아 주립대)와 800만 달러 규모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재료 연구 기관(Materials Research Institute, MRI)에 온세미 실리콘 카바이드 크리스탈 센터(onsemi Silicon Carbide Crystal Center, 이하 SiC3)가 설립된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업체 세아메카닉스(대표 조창현)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과 약 669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북미향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모듈커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 금액은 전년도 매출액 대비 76.3%에 이르는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23년부터 2030년 12월까지다.세아메카닉스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문 기업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의 친환경 자동차 부품 및 TV 구동 메커니즘 제품 등을 주력 생산하고 있다.
KT가 ‘차세대 지능형 SDDC(Software Defined Data Center) 기반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 구축사업’ 설계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차세대 지능형 SDDC 기반 DIDC 구축사업’은 KT 컨소시엄이 지난해 9월 계약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2015년 이전에 구축된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지능형 소프트웨어(SW)를 중심으로 운영 환경을 전환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국방 클라우드 확대, 지능형 정보보호체계 구축, 서비스 운용 표준화 등도 주요 과제로 포함돼 있다.이번에 진행된 설계보고회는
유니버설 디스플레이 코퍼레이션(Universal Display Corporation, 이하 UDC)는 PPG(NYSE: PPG)와 아일랜드 클레어 주 섀넌(Shannon)에 최첨단 OLED 제조시설을 설립하고 개소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신규 제조시설은 성장하는 OLED 시장 수요에 발맞춰 UDC의 에너지 효율적인 인광 OLED 발광재료의 생산력을 두 배로 늘리고, 글로벌 제조 기반을 다각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DC는 천만 유로(약 145억원)를 초기 투자하고, 향후 수백만 유로 규모의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단계적인 확장을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전문 기업 ㈜알멕(대표 신상호)이 18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알멕의 총 공모주식수는 1,000,000주로, 100% 신주 모집이다. 주당 공모 희망가 범위는 40,000원부터 45,000원이다. 회사는 6월 14일과 15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16일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0일과 21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총 공모 예정 금액은 희망가 밴드 상단 기준 450억원이며, 6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NH
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필에너지(대표 김광일)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필에너지가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281만 2500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2만6300원~3만원, 총 공모금액은 740억~844억원이다.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필에너지는 2차전지 생산의 핵심 설비인 스태킹(Stacking) 장비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인텔과 SAP는 현지 시간 17일 클라우드에서 더욱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SAP® 소프트웨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을 발표했다.고객이 기존 SAP 소프트웨어 환경의 확장성, 민첩성, 통합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번 협력은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 기반의 강력하고 안전한 SAP용 인스턴스를 제공하는 인텔의 노력을 한단계 고도화한다.SAP 애플리케이션 성능 기준(SAP Application Performance Standard) 벤치마크 측정 결과 인텔 4세대 제온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 대비 더욱 향상된
낸드 플래시 메모리 전문업체이자 SK하이닉스 자회사인 솔리다임은 메인 스트림 및 읽기 집약적인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새로운 QLC SSD ‘솔리다임 D5-P5430(SolidigmTM D5-P5430)’를 출시해 자사의 D5 제품군을 확장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대부분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이 읽기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4세대 PCIe QLC SSD D5-P5430은 가장 널리 채택된 TLC SSD와 동등한 읽기 성능을 제공하고 큰 용량으로 스토리지의 총 소유 비용(TCO)을 절감시킨다.D5-P5430은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