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팀장들을 대상으로 ‘CEO F·U·N Talk’를 열었다. CEO F·U·N Talk은 조 사장이 취임한 후, 구성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6번째다.화두는 '리더십'으로, 팀장급 조직 책임자 중 약 80%가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했고 리더십에 관심있는 구성원을 포함해 총 4천여 명이 참여했다.조 사장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회사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선 팀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조 사장은 “리더
삼성전자는 2023년형 삼성 Neo QLED 신제품 6개 모델이 최근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인증 획득 제품은 Neo QLED 8K 75형 3개 시리즈(QN900C, QN800C, QN700C)와 Neo QLED 4K 75형 3개 시리즈(QN95C, QN90C, QN85C)다. 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이며, 제품 생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지난 1분기 전세계 PC 출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30% 가까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이 올초 출시한 맥북 프로도 시장 침체를 극복하지 못해 이 기간 애플은 세계 주요 PC 생산 기업 중에 출하량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곳이 됐다. IT 경기 침체가 마침내 시장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이같은 시장 위축세는 세계 PC 주요 생산국인 대만 IT 기업들에게도 고스란히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2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업체인 코윈테크(대표 정갑용)가 260억원 규모의 2차전지 공정 자동화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5년 10월 12일까지다.전기차 수요 확대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으로 최근 북미 지역 등에서 배터리 생산시설 대규모 투자가 늘어남에 따라 2차전지 장비 시장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회사측은 분석했다. 코윈테크 역시 지난 3월 한 달 동안 35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 잔고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코윈테크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
세계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반도체 장비시장통계 보고서(Worldwide Semiconductor Equipment Market Statistics, WWSEMS)'를 통해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전년 대비 5% 증가한 1,076억 달러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지역별로는 중국의 투자액이 5%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83억 달러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가장 큰 지역으로 꼽혔다. 이어 대만이 전년 대비 8% 증가한 268억 달러를 기록해 4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딥엑스(대표 김녹원)가 코아시아와 대만과 중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의 AI 반도체 시장을 공략하는데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딥엑스는 지난 13일 코아시아 그룹의 계열사 대만 코아시아일렉 사옥에서 김녹원 대표이사, 코아시아 그룹 반도체 사업부문장 신동수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반도체 동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딥엑스는 자체 개발한 AI 반도체 ‘DX-L1, DX-L2, DX-M1 및 DX-H1’ 제품을 사용해 IT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업들이 대만에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다는
삼성전자는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3(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3)'에서 금상 1개를 비롯해 총 80개의 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삼성전자는 올해 금상을 수상한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포함해 제품 부문에서 32개, UX·UI 부문에서 35개,
삼성그룹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삼성SDS·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물산 등 8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성금은 강릉을 비롯해 이번 달 들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13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에서 'C랩 아웃사이드 경북'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C랩 아웃사이드 경북'은 경북도가 삼성전자의 외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를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 소재 영남대학교 내에 신규 조성한 공간이다.경북도와 삼성전자는 이곳을 지역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삼성전자는 지난 2월 대구, 3월 광주에 이어 이날 경북에 'C랩 아웃사이드' 프로그램을 연달아 도입하며 지역내 창업 생태계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
로옴 주식회사는 산업용 모터 24~48V 계통의 전원으로 동작하는 어플리케이션 구동에 최적인 Nch MOSFET1 'RS6xxxxBx / RH6xxxxBx 시리즈' 13개 제품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신제품은 프로세스의 미세화를 통한 소자 성능 향상과 더불어 저항이 낮은 구리 클립 접속 HSOP8 / HSMT8 패키지를 채용함으로써, 기존 품 대비 약 50% 저감된 업계 최고 수준의 낮은 ON 저항 2 2.1mΩ을 달성했다. 또 게이트 구조의 개선을 통해 일반적으로 ON 저항과 트레이드 오프 관계인 Qgd(게이트 – 드레인간 전
KT(www.kt.com)가 광양시에 지능형 교통 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와 호남권 최대 규모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광양시는 전라남도의 대표적인 공업도시다. 광양시는 KT의 ITS 구축을 통해 AI 기술을 기반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교통 현안들을 적기 대응할 수 있고 새롭게 이전하는 교통정보센터가 광양만 거점 통합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KT와 광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차, 3차 ITS 사업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KT는 이번 사업에서 광양항과 광양제철소 등
발전 플랜트 종합정비 솔루션 기업 ㈜수산인더스트리(대표 한봉섭, 김병현)는 자회사인 수산이앤에스가 두산에너빌리티와 신한울 3·4호기 안전등급 제어기기(Programmable Logic Controller, PL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499억 7,000만원이다.이번 계약은 지난달 말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결한 ‘신한울 3·4호기 핵심 주기기’ 공급계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수산이앤에스는 오는 2033년까지 신한울 3·4호기의 안전등급 제어기기 제작과 기술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안
인텔파운드리서비스(이하 IFS)와 Arm은 인텔 18A 공정에 저전력 컴퓨팅 시스템 온 칩(SoC)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 제너레이션 협력 계획을 13일 발표했다.이번 협력은 우선 모바일 SoC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향후 자동차·사물인터넷(IoT)·데이터센터·항공우주산업 및 정부 애플리케이션으로 설계 확장이 가능하다. 인텔은 IDM 2.0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과 EU에서의 대규모 확장을 포함해 전 세계 첨단 제조 역량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칩에 대한 지속적인 장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Arm 기
유무선 통신장비 전문 기업 우리넷(대표 최종신)이 5G 동글 단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특화망 5G 동글 디바이스에 대해 국내 제조사로는 처음 KC인증을 받았다.우리넷 5G 동글 디바이스는 USB 인터페이스를 이용하여 노트북 등을 5G망에 연결시켜 서브6 대역(6㎓ 이하)의 NR 주파수로 초고화질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민감형 스마트 팩토리용 서비스를 비롯해 광대역 사설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해당 디바이스는 일반 상용주파수 뿐 아니라, 특화망을 위한 주파수 접속기능을 제공하는 특화망 5G 동글도 개발 및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오픈한 중동 두바이의 초호화 호텔&리조트 ‘아틀란티스 더 로열 (Atlantis The Royal)’에 스마트 사이니지와 호텔 TV를 대거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공섬 팜 주메이라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더 로열은 호텔 3개동과 레지던스 3개동을 블록 쌓듯 설계한 독특한 외관과 모든 객실에서 걸프만 바다 조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아틀란티스 더 로열의 최상위 객실인 로열 맨션(Royal Mansion)에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더 월(Th
비트센싱(대표 이재은)이 디지털 이미징 레이더 기술 선도기업 운더(Uhnder)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내 탑티어 OEM의 요구사항 수준을 만족하고 도로에서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4D 디지털 이미징 레이더 공동 개발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4D 디지털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은 자동 비상 제동(Automatic Emergency Braking, AEB),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ACC), 차선 이탈 경고 (Lane Departure Warning, LDW) 등 고급 안전
LG전자(www.lge.co.kr)가 브랜드 리인벤트를 통해 다양해지는 고객 접점에서 더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젊음과 역동성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브랜드 지향점과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라인(Brand Communication Guideline)을 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 새로운 가이드라인에는 지역과 세대를 초월해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코닉(ICONIC) 브랜드로 자리매김하자는 의지를 담았다.LG전자는 제품, 서비스,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모든 사람들이 소중한 순간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자사 제품의 탄소발자국 정보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랑세스는 자체 개발한 ‘제품 탄소발자국 계산기(Product Carbon Footprint Engine)’를 통해 제품 생산부터 출고 전과정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해 정량화된 수치로 제공한다. 생산 중 배출되는 온실가스는 물론 제품별 원자재, 에너지, 운영자재 및 운송 관련 배출량,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배출까지 모두 포함한다.랑세스 제품 탄소발자국 계산기는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로부터 제품 탄소발자국 정량화에
현대오토에버가 우수 SW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해 인재 채용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현대오토에버는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량의 SDV(소프트웨어 기반 차량)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개발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800명이 넘는 인원을 채용한 것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대규모 채용을 계획중이다.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신입·경력 채용 접수는 4월 18일 시작해 5월 2일 마감 예정이다. 채용 분야 등 자세한 모집 요강은 4월 18일 현대오토에버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될 계획이다. 채용 설명회는 4월 26일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SAPEON, 대표 류수정, www.sapeon.com)은 지난 11일 GS 그룹 내 계열사 및 대보그룹 등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들과 투자 유치를 완료하고, 사피온·GS건설·GS네오텍·대보정보통신 등 4사가 AI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GS계열사 및 대보그룹은 사피온의 전략적 투자자로서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Ascent Equity Partners)를 통해 본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두 그룹은 사피온 투자를 검토하면서 사피온이 성능, 전력 효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