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모션 제어 전문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국내 로봇 업계 최초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에 대한 ‘IEC 62443’ 국제 사이버 보안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IEC 62443 사이버 보안 인증은 급증하는 IT 시스템 해킹, 사이버 범죄 등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표준으로, 독일의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TÜV SÜD가 인증하고 있다.알에스오토메이션에 따르면 IEC 62443은 앞으로 미국 또는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등 글로벌 로봇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인증이다. 인증 기간만 3년 이상 소요
SKC(대표 박원철)가 일본 도요타통상과 손잡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지역에 고품질 동박을 장기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지난 28일 도요타그룹의 상사인 도요타통상과 북미 시장에서 동박을 생산, 공급하기 위한 합작회사(JV) 설립 검토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SK넥실리스와 도요타통상은 향후 공동 투자를 통해 북미 지역에 동박 생산법인 설립을 추진, 북미 시장 잠재 고객사가 원하는 우수한 물성의 동박 제품 제조 및 장기 공급에 협업할
KT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정적인 유무선 네트워크 구축과 방송회선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의 전력, 통신시설 후원사인 KT는 방송 및 인터넷 전용회선, 5G 및 LTE 기지국 40식과 공공 와이파이(WiFi) 116식을 구축했다. 또 장비·전원·회선 장애와 기지국 과부하 등 장애 발생 유형별 긴급복구 시나리오를 마련해 24시간 철저한 상황 관제를 통해 안정적인 통신 서
LG전자 이탈리아 법인의 임직원 약 100명이 현지시간 28일 조주완 사장(맨 앞줄 왼쪽 두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밀라노 ‘지노 발레(Gino Valle)’ 광장에서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라이프스굿)'을 주제로 한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날 행사는 ‘LG전자’를 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변화하기 위한 ‘브랜드 리인벤트’ 활동의 일환으로, 현지 임직원들이 직접 Life’s Good의 의미와 핵심 가치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들은 Life’s Good 티셔츠를 입고 광장에 흩어져 있다가 정해진 시간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후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서울 성수', '부산 광안리' 등 국내 총 6곳에 개설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5'·'갤럭시 Z 폴드5'·'갤럭시 탭S9 시리즈'·'갤럭시 워치6 시리즈' 등 신제품 체험이 가능한 '갤럭시 스튜디오'를 다음달 20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새롭게 오픈한 '갤럭시 스튜디오'에 라이프 스타일을 판매하는 '마켓(Market)' 콘셉트를 적용하고, '플립 사이드 마켓(Flip Side Market)'이라고 이름을 지었다.관람객들은 패션, 게임
현대자동차그룹과 독일의 BMW 및 메르세데스-벤츠,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 일본의 혼다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7곳이 함께 미국에서 전기차 ‘충전 동맹’을 결성한다. 테슬라가 갈수록 충전소 세력을 넓히며 충전 표준 주도권을 강화하는 것을 견제하는 동시에, 공동 인프라 구축을 통해 북미 전기차 시장을 더욱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현대차·기아와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혼다는 26일(현지시간)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북미 지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
우리넷(대표 최종신, 김광수)은 KT와 799억원 규모의 차기 국방광대역 통합망 관련 장비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623억원)의 12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2024년 9월 26일까지다. 본 계약에 따라 차기 국방광대역 통합망 관련 장비를 자체적으로 생산한 후 KT에 공급할 계획이다.우리넷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송 네트워크와 통신망 구축 기술을 인정받아 KT로부터 PTN 공급사로 선정된 바 있다.최근 우리넷은 양자내성암호를 패킷 광 전송장비(POTN)에 적용, 상용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기업인 온세미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Magna)와 장기 공급 계약(LTSA)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는 마그나가 온세미의 엘리트 실리콘 카바이드(이하 EliteSiC) 지능형 전력 솔루션을 e드라이브(eDrive) 시스템에 통합하기 위해서다.마그나의 e드라이브 시스템이 온세미의 EliteSiC MOSFET 기술을 결합함으로써 더 나은 냉각 성능과 더 빠른 가속 및 충전 속도를 제공해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 또한 온세미의 엔드 투 엔드 실리콘 카바이드(SiC) 제조 역량과
LG전자(대표 조주완)가 2022-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LG전자는 올해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6대 전략과제의 분야별 성과와 달성 전략을 공개했다.LG전자는 ESG 6대 전략과제로 지구를 위한 영역인 ‘3C(탄소중립, Carbon Neutrality, 자원순환, Circularity, 친환경 기술, Clean Technology)’와 사람을 위한 영역인 3D(제품과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미국 오리건주 비버튼에 있는 반도체 웨이퍼 팹 설비 확장을 위해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1978년에 완공된 비버튼 팹은 생산 물량 기준으로 ADI의 가장 큰 웨이퍼 제조 시설로 산업, 자동차, 통신, 소비가전, 헬스케어 등 핵심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설비 투자로 클린룸 공간은 약 118,000 제곱피트(약 11,000 제곱미터)로 늘어나고, 180 나노미터 이상의 첨단 미세공정 노드에서 제작되는 ADI 자체 생산량은 거의 두 배로 증대된다. 총 투자의 10
주방 전자기기 전문업체인 자이글(대표 이진희)이 미국 이차전지 시장 진출을 위해 합작 벤처 ‘자이셀(ZAICELL)’ 지분 30%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자이글 외 주요 주주는 엑스티볼트사와 엑스티스펙펀드이며 각각 지분 30%와 40%를 보유한다.자이글은 자이셀 지분 취득을 계기로 미국 버지니아주에 LFP 배터리 셀 전문 제조 공장을 설립해 LFP 배터리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자이글은 자이셀을 글로벌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최근 미국의 IRA 법 시행에 따라 중국산 LFP 배터리를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
LG전자(대표 조주완)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9조 9,984억 원, 영업이익 7,419억 원의 확정 실적을 27일 발표했다.2분기 매출액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회복 지연 및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사업 구조적 측면에서 전장, 냉난방공조 등 기업간거래(B2B) 비중이 지속 확대되며 역대 2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연초 진행한 희망퇴직 등 인적 구조 선순환 관련 비경상 요인과 제너럴모터스(GM) ‘쉐보레 볼트 EV’ 리콜 재료비 상승분 등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가량 줄었다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온세미는 선도적인 글로벌 태양열 인버터 제조업체들과 인텔리전트 전력 기술에 대한 장기 공급 계약(LTSA)으로 19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조 5,000억원)를 확보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온세미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최고의 전력 반도체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다졌다.온세미는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모듈 설계, 패키징과 함께 우수한 다이 기술을 제공, 태양광 인버터 공급업체가 시장 출시 기간, 제품 개발, 공급 탄력성, 강력한 품질 보증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인텔은 에릭슨(Ericsson)과 전략적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력에 따라 인텔은 인텔 18Å 공정 기술을 활용해 에릭슨의 미래 차세대 5G 인프라에 필요한 기술을 제조한다.이번 합의의 일환으로 인텔은 에릭슨을 위해 맞춤형 5G 시스템온칩(SoC)을 생산해 미래 5G 인프라를 위한 업계 선도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제작한다. 더불어 양사는 협력 범위를 확대해 에릭슨의 클라우드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RAN) 솔루션에 인텔® vRAN 부스트를 탑재한 4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Intel® Xeon® Scala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60.01조원, 영업이익 0.67조원의 2023년 2분기 실적을 27일 발표했다.전사 매출은 DS 매출 회복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출하 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한 60.01조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의 경우 스마트폰 출하 감소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있었으나, DS부문 적자폭이 축소되고 나머지 사업부문 수익성이 개선돼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0.67조원을 기록했다.연구개발비는 7.2조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시설투자도 14.5조원으로 2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미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지향성 지중안테나 특허기술’을 적용한 수도원격 검침 솔루션이 조달청으로부터 우수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보통신 분야에서 지중 안테나 기술을 인정받아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수도원격 검침 솔루션 개발사인 ‘하이텍앤솔(대표 정구천)’과 공동 개발한 지향성 지중안테나 특허기술은 맨홀 밑에 부착하는 단말 기기의 무선 통신 성능을 강화해준다. 금속 재질의 맨홀 뚜껑을 투과하지 못하는 전파의 특성을 고려해 맨홀 주변의 얕은 흙, 콘크리트 등 신호 감쇄
로봇모션 제어 전문 알에스오토메이션(대표 강덕현)이 메카트로닉스 전문기업 TPC메카트로닉스(대표 엄주섭, 엄재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양사는 최근 TPC메카트로닉스 창도공장에서 MOU 체결식을 열고 스마트액추에이터, 고정밀스테이지, 스마트물류스테이지 등 미래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공동 마케팅 추진에 대한 내용에 합의했다.이번 MOU를 통해 알에스오토메이션은 자체 보유한 모션제어 기술을 TPC메카트로닉스의 최첨단 구동 모듈, 액추에이터 기술과 접목한 통합 제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회사는 모바
KT(www.kt.com)가 현대엘리베이터, LG전자와 함께 서울 종로구 현대그룹빌딩 비전스튜디오에서 ‘로봇-승강기 연계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상호 KT AI 로봇사업단장, 도익한 현대엘리베이터 서비스사업부문장, 노규찬 LG전자 로봇사업담당을 비롯한 3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39.2%)인 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 기술과, 가전 로봇 선두기업 LG전자의 로봇 기술을 융합해 스마트 빌딩과 스마트 시티 등 새로운 혁신 로봇 서비스를 개발하고, 로봇
Arm은 아두이노(Arduino), 케이던스(Cadence), 코넬 대학교(University of Cornell), 반도체연구협회(SRC),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Microelectronics), 시놉시스(Synopsys), 대만반도체연구센터(Taiwan Semiconductor Research Institute), 인도과학기술교육위원회(All-India Council for Technical Education) 및 사우스햄턴 대학교(University of Southampton) 등 협력사들의 지원을 받아 새로운 글로벌 이
삼성전기는 지난 2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 2,205억 원, 영업이익 2,05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분기 실적은 중화 거래선향 MLCC, 모바일용 반도체 기판(BGA) 판매 증가와 카메라 모듈·MLCC 등 전장 제품 공급 확대로 전분기 보다 매출은 1,987억 원(10%), 영업이익은 649억 원(46%) 각각 증가했다.IT 수요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2,351억 원(10%), 영업이익은 1,551억 원(43%) 각각 감소했다.하반기는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일부 세트의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