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에릭슨과 스웨덴 에릭슨 연구소에서 LTE와 5G 안테나가 결합된 무선 유닛(Remote Unit)을 개발 완료하고 기술 검증하는데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KT는 5G 커버리지를 더 넓히고자 2022년 3월부터 LTE와 5G 안테나를 결합한 RU 개발에 대한 논의를 에릭슨과 진행해왔다. 그간 5G 장비를 놓을 수 있는 건물 옥상의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 5G 커버리지 확대의 큰 걸림돌이었다.이번에 KT와 에릭슨이 개발한 무선 유닛은 LTE 안테나 뒷면에 5G 안테나를 겹쳐서 배치해 5G 신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기반 홈 IoT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10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내 가전 업체로서는 가장 큰 규모다.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에 스마트싱스를 처음으로 적용했다. 이후 포스코건설·대우건설·현대건설·삼성물산·코오롱글로벌 등과의 협업을 통해 총 18개 건설사의 112개 단지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또 신규 입주를 앞둔 300여개 단지 25만여 세대에 스마트싱스를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며, 협업 건설사를 지속 확대
LG전자(www.lge.co.kr)가 디지털 전환(DX)을 자동차 부품 개발과정에 도입해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전장사업 성장을 가속화한다.LG전자는 최근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알테어(Altair)’와 함께 자동차 부품 성능을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알테어는 지난 1985년 미국에 설립된 기업으로 시뮬레이션, 고성능컴퓨팅, AI 등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양사가 함께 개발한 이 플랫폼은 ▲시계열 데이터 변환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차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가 사물인터넷(IoT) 보안 전문 기업 ICTK홀딩스(대표 이정원)와 함께 개발한 양자 보안칩 적용 서비스 분야를 대폭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이를 위해 양사는 업무협약을 맺고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와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PUF, Physical Unclonable Function)이 이중으로 적용된 ICTK홀딩스의 보안칩을 LG유플러스의 지능형CCTV, 무선공유기 등 다양한 IoT 서비스에 활용키로 했다. 또한 개인인증, 클라
5세대(5G) 이동통신 핵심 부품인 ‘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대표 진재현)가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이동통신 및 인터넷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SK텔레콤이 올해 말부터 5G 이동통신 속도를 지금보다 2배 가량 높일 수 있는 차세대 기지국 장비를 도입할 예정인 가운데 옵티코어는 2025년까지 해당 장비에 적용되는 25Gbps급 고속 광트랜시버를 공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발주 물량 중 과반 이상을 수주하면서 광다중화장치에 대한 수요도 꾸준히 발생해 지금까지 매출 규모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둘 수
NXP 반도체가 새로운 MCX 마이크로컨트롤러 포트폴리오의 N 시리즈 중 첫 번째 제품군인 MCX N94x와 MCX N54x를 9일 발표했다.MCX N은 IoT와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보안 지능형 엣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설계를 단순화하도록 설계됐으며, NXP가 특허를 보유한 신경 처리 장치(NPU)와 통합 엣지락(EdgeLock®) 보안 서브 시스템을 처음 일괄 제공한다. MCX N 시리즈의 멀티코어 설계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주변기기에 작업량을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분산시켜 시스템 성능을 개선하고 전력 소비를 줄인다.엣지
디스플레이·반도체 검사장비 전문기업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는 국내 반도체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업체인 LB세미콘과 ‘반도체 Wafer Bump 2D/3D 검사장비 국산화 개발’에 대한 공동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MOU는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을 통한 2D/3D Bump 검사 장비 공동개발 및 수요 기업의 투자를 통한 양산 적용을 위해 진행됐다.양사는 웨이퍼 범프(Wafer Bump) 검사장비의 외산 의존도를 해소하고 해외 장비업체 대비 경쟁력
2차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대표 이종욱)가 미국 2차전지 제조기업에 118억원 규모의 레이저 패터닝 장비를 국내 최초로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지난 7월 1차 계약금 14억원을 포함한 약 133억원이다.수주에 성공한 레이저 패터닝 공정은 난이도가 높고 자재 처리도 어렵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거래하는 고객사에서 원하는 소프트웨어 구성 및 설비 성능, 비전 검사 사양에 맞춰 수 차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이번 계약을 따내게 됐다. 고부가 2차전지 생산을 위해서는 특별한 정밀
웨이퍼 본딩 및 리소그래피 장비 전문업체인 EV Group(이하 EVG)은 리소그래피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속하는 차세대 200mm 제품으로 EVG®150 자동화 레지스트 처리 시스템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새로운 디자인의 EVG150 플랫폼은 이전 세대 플랫폼과 비교해 최대 80%까지 높은 생산성과 우수한 범용성, 50% 더 작은 풋프린트가 특징이다. 범용 플랫폼으로서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코팅 및 현상 공정을 지원해 첨단 패키징, MEMS, RF, 3D 센싱, 전력 반도체, 포토닉스를 비롯한 다양한 디바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에
SKC(대표 박원철)의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이 글로벌 화학기업 이네오스와 손잡고 친환경 화학소재 사업을 확대한다.SK피아이씨글로벌은 7일 오후 서울에서 이네오스스티롤루션과 재생 가능한 친환경 스티렌모노머(SM)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기돈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와 아른트 코티츠카 이네오스스티롤루션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네오스스티롤루션은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기업 이네오스의 스티렌 사업 계열사다.SM은 고부가 프로플렌글리콜(PG)의 원료인 프로필렌옥사이드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초정밀 산업용 화학소재 전문 영창케미칼(대표 이성일)이 지난 3분기 매출액 212.1억원, 영업이익 14.8억원, 당기순이익 16.6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9.5% 상승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15.2%, 196.2% 큰 폭으로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포토 소재 부문에서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기록한 것이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다”면서 “기존 제품 성능 개선으로 매출이 약진한 것과 더불어 신규 제품에 대한 연구개발과 매출을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
삼성전자가 8일부터 이틀간 '삼성 AI 포럼 2022'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째를 맞은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인 AI(인공지능) 석학과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첫째 날인 8일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둘째 날은 삼성리서치가 각각 진행한다.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AI 분야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총 1,2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 AI 포럼'은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포럼 첫째 날은
KT(대표 구현모, www.kt.com)가 제주국제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윤상택)와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반 연구개발 공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KT와 제주국제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제주국제대 캠퍼스에서 무선 양자암호통신 시범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KT 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기술로 구축하는 양자암호통신 인프라는 2025년까지 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이 연구개발 및 교육 목적의 ‘공유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사업은 국내 최초로 민간분야에 무
퀄컴 테크날러지(Qualcomm Technologies Inc.)는 지난 7일 서울 코엑스에서 학술논문대회인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2(Qualcomm Innovation Fellowship Korea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세번째로 진행된 이번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2’는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학술논문대회다.잠재력을 지닌 이공계 창의 인재들이 연구 활동에서 독립성과 창의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뛰어난 성과를 도출하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SKC(대표 박원철)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생산공장이 들어서 있는 지역 사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공헌을 확대해 나간다.SK넥실리스는 7일 전북 정읍공장에서 정읍시,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市)와 함께 3자 협약을 맺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와 이학수 정읍시장, 루치우슈 나드베레즈니 스탈로바볼라시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읍은 SK넥실리스의 국내 생산 거점이며, 스탈로바볼라에는 SK넥실리스의 유럽 최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용량의 '1Tb(테라비트) 8세대 V낸드' 양산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삼성전자 '1Tb TLC(Triple Level Cell) 8세대 V낸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비트 밀도(Bit Density)의 고용량 제품으로, 웨이퍼당 비트 집적도가 이전 세대 보다 대폭 향상됐다.8세대 V낸드는 최신 낸드플래시 인터페이스 'Toggle DDR 5.0'이 적용돼 최대 2.4Gbps의 데이터 입출력 속도를 지원한다. 7세대 V낸드 대비 약 1.2배 향상됐다. 또 8세대 V낸드는 PCIe 4.0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향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는 사물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의 매터(Matter) 프로토콜 도입을 간소화할 수 있는 와이파이와 스레드(Thread) SimpleLink™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매터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이 소프트웨어는 TI가 글로벌 표준 단체인 커넥티비티 스탠다드 얼라이언스(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 CSA)와 긴밀히 협력해 달성한 2.4 GHz 커넥티비티의 혁신을 기반으로 한다.엔지니어들은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CC3235SF 및 CC265
AMD가 지난 3일 새로운 AMD 라데온™ RX 7900 시리즈(AMD Radeon™ RX 7900 Series) 그래픽 카드를 공개했다.라데온 RX 7900 시리즈는 AMD 라데온™ RX 7900 XTX (AMD Radeon™ RX 7900 XTX)와 라데온™ RX 7900 XT (Radeon™ RX 7900 XT) 그래픽 카드로 구성되며, 새로운 AMD RDNA™ 3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돼 고성능과 뛰어난 전력 효율성을 동시에 제공한다.새로운 라데온 그래픽 카드는 탁월한 성능과 전력 효율성으로 호평받은 AMD 젠(Zen) 아
삼성전자가 28GHz 주파수를 활용한 장거리 5G 통신 시험에서 전송 거리와 다운로드 속도에서 전 세계 신기록을 모두 달성했다.삼성전자는 호주 이동통신업체 NBN Co(National Broadband Network Company)과 공동으로 진행한 28GHz 5G기술 현지 시험 결과, 기지국과 10km 떨어진 거리에서의 데이터 다운로드 평균 속도가 1.75Gbps를 기록했고 최고 속도는 2.7Gbps에 달했다고 7일 밝혔다.이는 28GHz 5G 통신으로 기록한 최장 전송 거리이며 동시에 최고 전송 속도이다.NBN은 지난 2009년
KT(대표 구현모, www.kt.com)가 양자암호통신에서 양자 채널을 일원화하는 장비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양자암호통신은 송신자와 수신자만 해독할 수 있는 양자암호키에 기반을 둔 데이터 보안 기술이다. 양자암호통신 체계를 구현하려면 고객의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회선과 양자 신호를 전송하는 회선 등 총 2회선의 광케이블을 한 쌍으로 구축해야 했다.KT가 개발한 양자 채널 일원화 장비는 광 신호 간 간섭을 억제해 신호대 잡음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호 대 잡음비가 높을수록 광 신호 간 간섭이 적어서 데이터의 오류 발생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