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을 기존 1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AWS는 UN국제기구 UNGC와 CDP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규모 물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한다.▲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된다.삼성전자 DS부문은 2023년 3월에 화성캠퍼스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물에서 과불화화합물(PFAS)과 같은 오염물질을 효율적으로 제거하는 음이온교환수지 신제품 ‘레바티트 모노플러스 TP 109(Lewatit® MonoPlus TP 109)’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PFAS는 불소를 포함한 화합물로 물, 기름, 화학물질, 열 등에 반응하지 않고 방수성, 내열성, 내화학성 등이 뛰어나 산업에 널리 활용된다. 하지만 자연 분해되지 않아 인체나 환경에 축적되는 문제가 있다. 유럽,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PFAS 사용을 제한하는 규제 도입을 추진하는 중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이 올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23년도 산업기술성과 14선’을 1일 선정·발표했다. 기술의 미래 성장성, 시장 기여도, 국가안보 및 기반기술과 같은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LG전자의 세계 최초 무선 OLED TV 등 14개 기술이 뽑혔다.성과 14선은 올 한해 대한민국의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확립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향후 수년 내 한국 산업계를 이끌어 나갈 먹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공학한림원은 7개 전문분과위원회에서 전문가를 추천받아 산업기술성과
삼성전기(대표 장덕현)는 세종·부산사업장이 글로벌 안전과학 회사인 UL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기 수원사업장의 평균 자원순환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를 달성해 2년 연속 플래티넘 등급 취득에 성공했고, 세종·부산사업장도 올해 플래티넘 등급을 취득하여 국내 전(全) 사업장 최고 등급 획득을 달성했다.'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
SK하이닉스가 미래 투자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이천캠퍼스의 수처리센터를 SK리츠에 매각하는 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SK하이닉스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반도체 산업 설비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차입을 통한 투자뿐 아니라, 자산 유동화를 통해 자산효율성과 재무건전성을 개선하려는 트렌드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흐름에 맞춰 당사는 비핵심 자산인 수처리센터의 유동화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기술 개발과 미래산업 투자에 활용할 계획이다.SK리
정부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이하 IRA)을 계기로 북미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되는 국내 배터리 관련 기업들을 위해 향후 5년간 7조원의 자금 지원과 500억원 규모의 리튬인산철(이하 LFP) 배터리 연구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또 IRA 이후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소재 기업들을 위해서도 투자세액 공제를 대폭 상향 조정하는 한편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산단 용적률 확대 등의 지원 대책도 마련했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창양 장관 주재로 지난 7일 배터리 얼라이언스를 주재하고,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민·관합동
삼성전기는 자사 수원사업장이 6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에서 ‘자원순환 선도 및 성과우수 사업장’으로 선정,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환경부 주관 '자원순환 선도기업 시상'은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감량·재활용 활성화 등으로 자원순환 촉진에 기여한 기업에게 포상하며 ▲자원순환 목표 향상을 위한 경영층의 의지를 비롯해 ▲폐기물 발생·처리 시스템 구축 ▲ 폐기물의 순환이용 활성화 등을 심사한다.삼성전기는 폐기물 재활용 및 감량 등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폐기물 94.8%를 재활용하고, 온실가
삼성전기(대표 장덕현)는 수원·세종사업장이 글로벌 안전과학 회사인 UL솔루션즈(UL Solutions)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전기 부산사업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골드 등급 재인증에 성공하면서 국내 전체 사업장이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획득했다.'폐기물 매립 제로(ZWTL: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100%), 골드(99~95%), 실버(94~90%) 등급을 부여한다. 기업의 자원순환 노
삼성전자는 8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COMPA)과 함께 2022년 제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협력회사에 소개하고 기술상담 등을 실시하는 '우수기술 설명회'를 지난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삼성전자는 협력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소재, 부품, 장비, 공정 등 다양한 기술 수요를 사전 파악해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은 ‘우즈베키스탄의 지하수 및 폐수 내 신산업 원료 자원 회수 사업 진출을 위한 타당성 연구’ 수행 차 우즈베키스탄 현지와 3차 화상회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생기원은 앞서 지난 2·5월에도 각각 화상 회의를 가진 바 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생기원이 보유한 고농도 수처리 기술 및 리튬 회수 기술의 적용성 평가 방법을 논의했다. 또 올 하반기 예정된 심층 조사, 시료 채취 등을 위한 현지 방문 일정을 구체적으로 협의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공동 사업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을 받아 수행하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는 6기 입주기업이자 시드머니 투자기업 제클린(대표 차승수)이 공유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과 ESG 경영 및 제주도 세탁 대행 위생·청결 선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ESG 경영전략 개발 △세탁 대행 사업장의 폐수 발생량 최소화 △세탁물 품질 및 위생관리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제클린 전 사업장 ‘이콜랩 케어존(Ecolab Care Zone)’ 프로그램 적용 △세탁 대행 이용자 위생안전을 위한 지원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지역 물 자원 보호를 위해 충남도⋅아산시와 '수질 개선 및 물 재이용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양승조 충남도지사, 오세현 아산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디스플레이는 재이용에 사용할 방류수(1일 약 2만톤 규모)를 공급하고, 재이용되기 전 인근 가락바위 저수지에 인공식물섬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 개선된 물은 아산시가 수원이 부족한 하천(매곡천⋅용평천) 수질 개선을 위해 하천 유지용수 및 농업용수로 공급한다
정부가 첨단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체질 강화를 위해 다시 한번 팔을 걷고 나섰다. 10년전 제정된 뿌리산업진흥법을 손질해, 뿌리산업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뿌리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범정부적인 지원에 나선다. 단기적으로는 지난해 7월 시작된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코로나 19로 촉발된 글로벌 제조업 공급망 재편에도 대비하려는 중요한 움직임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산업설비 유지보수 제품 전문기업 NCH코리아(NCH Korea, 지사장 오준규)는 고체 표면의 미생물막인 ‘바이오 필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적절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한 수처리 솔루션인 ‘바이오다트(bioDART)’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바이오다트는 바이오필름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적절하게 처리하는 기술이 적용된 수처리 솔루션이다. 바이오 필름 생성 경향을 자동으로 모니터링 하고 미생물 처리제 투입 대한 효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바이오 필름 문제 발생시 조기 경보를 통해 즉각적인 문제해결이 가능하도록 설
SK하이닉스(대표 이석희)는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28일 개최한 ‘2019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처음으로 ‘물 경영’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받고 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CDP ‘물 경영’ 부문 상은 용수 재활용 및 절감 등 수자원 관리가 우수한 기업에게 주어진다.SK하이닉스는 효율적인 수자원 관리를 위해 지난 2018년 ‘2022 에코(ECO) 비전’을 발표하고, 2022년까지 국내 사업장의 일 평균 수자원 재활용량을 6만2000톤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전사 차원의 수자원
아비바(지사장 오재진)는 가치 사슬 최적화 소프트웨어인 '밸류 체인 옵티마이제이션(Value Chain Optimization)'에 여러 기능을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 진행 시 정보 단절을 예방하고 체계화된 정보 네트워크를 형성, 고객의 의사결정을 돕고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지난 20년간 산업 운영망은 포인트 솔루션을 활용, 낮은 수준으로 통합되는 데 그쳤다. 특히 각 가치사슬에 정보가 공유되지 않아 정보 단절 및 경제적 손실이 발생했다.아비바는 이러한 조직 내 정보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HPC) 업체 리스케일은 디지털 혁신 로드맵을 강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두산은 리스케일의 플랫폼을 활용,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온디맨드 방식으로 민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두산중공업은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 화력 발전소, 담수처리공장, 터빈 및 발전기, 주물, 단조의 제조와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23개의 지사를 두고, 1만3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 되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2017년 윈도폰을 단종시키며 시장에서 철수했던 스마트폰 사업을 다시 재개한다. 내년말 출시를 목표로 안드로이드 기반 폴더블폰 ‘서피스 듀오’라는 브랜드를 전격 공개했다. MS는 2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연례 신제품 발표 행사에서 듀얼스크린을 탑재한 ‘서피스 네오’ 랩톱과 함께 반으로 접을 수 있는 포켓형 스마트폰인 서피스 듀오를 선보였다. 두 제품 모두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연결해서 하나처럼 사용한다는 면에서 LG전자의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V50S 씽큐’와 비슷한 형태다. 이 스마트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