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업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온 브리티시 가스는 에너지 공급 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영국이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가 추진하는 수요 반응 서비스(DR, Demand Respons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SK하이닉스의 기업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고, 전망(Outook)을 종전의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한 단계 상향했다고 14일(한국 시간) 밝혔다. S&P는 빠르게 성장하는 AI용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진 SK하이닉스의 시장 가치에 대해 주목하며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현금흐름 전망을 근거로 회사의 전망치를 상향했다. 한편 S&P는 SK하이닉스의 내년 설비투자(CAPEX)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현금흐름의 개선이 이를
인텔은 2023국제전자소자학회(IEDM)에서 미래 반도체 공정 로드맵을 지원할 획기적인 트랜지스터 확장 기술 및 연구개발(R&D) 성과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인텔 연구진은 후면 전력 공급 기술과 후면 직접 접촉 기술을 적용한 3D 적층형 상보형 금속 산화물 반도체(CMOS)의 진전을 발표했다. 또 후면 전력 공급을 위한 접촉 기술을 소개했으며, 최초로 실리콘 트랜지스터와 질화갈륨(GaN) 트랜지스터를 패키징이 아닌 동일한 300mm 웨이퍼 상에서 대규모 3D 모놀리식 방식으로 통합할 수 있음을 선보였다.트랜지스터
엔비디아(www.nvidia.co.kr)가 국내 대규모언어모델(LLM) 개발자들을 위해 ‘한국 LLM 개발자 데이(Korea LLM Developer Day)’를 온라인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2월 4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https://event.on24.com/eventRegistration/EventLobbyServlet?target=reg20.jsp&eventid=4403017&sessionid=1&key=00AD25463B500803D6A2ED56AD875FC3&groupId=50
삼성전자가 스웨덴 스톡홀름 인근에 건설되는 '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Brobyholm Smartcity)'에 '넷 제로 홈(Net Zero Home)'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브로비홀름 스마트시티는 현지 부동산 개발사 'S 프로퍼티 그룹(S Property Group)'이 스톡홀름 통근권에 2000세대 규모의 새로운 스마트시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독일 태양광 기술·저장·충전 기업 'SMA 솔라 테크놀로지(SMA Solar Technology)' ▲스위스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ABB'와 협력해 넷 제로 홈
삼성전자가 사람과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집한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Re:Create Design Challenge)'의 우승작을 2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삼성전자가 글로벌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과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재사용을 주제로 ▲오래된 삼성 제품을 업사이클링한 디자인 ▲삼성 제품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실시됐다.디진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서 응모된 작품들 중 우승작에 ▲산불 탐지기인 '솔라 룩아웃(Sola
넥스페리아(Nexperia)가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애플리케이션에서 USB, HDMI, 고속 비디오 링크 및 이더넷과 같은 인터페이스의 고속 데이터 라인을 보호하도록 설계된 초저 정전용량 ESD 보호 다이오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11일 발표했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제품들은 측면 습식 플랭크를 사용해 자동차 생산 라인에서 광학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DFN1006BD-2 패키지의 PESD18VF1BLS-Q, PESD24VF1BLS-Q, PESD30VF1BLS-Q, PESD32VF1BLS-Q등이다. PESD18VF1BBL-Q, PES
인텔은 현지시간 19일 연례 개발자 행사인 세번째 인텔 이노베이션(Intel Innovation)을 美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텔은 올해 행사에서 클라이언트, 엣지,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에 이르는 모든 워크로드에서 인공지능 접근성을 높이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기술을 공개했다.팻 겔싱어 CEO는 개발자를 위한 기조연설을 통해 인텔이 하드웨어 제품 전반에 걸쳐 AI 기능을 제공하고 있음을 밝히고 오픈소스 기반 멀티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AI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겔싱어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존을 운영하며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의 열기를 확산한다.삼성전자 IFA 전시장인 시티 큐브(City Cube) 외곽에 1인 가구 콘셉트의 타이니 하우스(Tiny House)를 친환경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으로 구축하는 한편,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백화점인 '카우프하우스 데스 베스텐스(Kaufhaus des Westens, 이하 카데베)에 프리미엄 체험존을 마련했다.또 유럽 최대 전
삼성전자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3’에 참가해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통합 연결 경험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을 유럽 시장에 선보인다.삼성전자는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 위치한 시티 큐브 베를린(City Cube Berlin)에 업계 최대 규모인 6,026㎡(약 1,823평)의 공간을 마련하고, ‘Connection that matters(의미 있는 연결)’를 주제로 참가한다.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초대형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
SK스퀘어(대표 박성하, www.sksquare.com)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기존 대비 2단계 상향된 ‘A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SK스퀘어 출범 직후인 지난해 1월 평가에선 ‘BB등급’을 받았지만, 발빠르게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한 결과 1년 6개월 만에 등급이 뛰었다.MSCI는 1999년부터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MSCI ESG 평가는 기관투자가들의 투자 참고 자료로
삼성전자가 2021년 이후 생산된 '비스포크 세탁기'에서도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8월 중 한국과 유럽에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삼성전자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를 지난해 10월 유럽에서 처음 선보였으며, 국내에는 2023년 신제품에 탑재했다.이 코스는 삼성 세탁기의 독자적인 '에코버블(EcoBubble)'기술로 옷감 마찰을 줄여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을 최대 60%까지 줄여준다.미세플라스틱저감 코스로 1년 동안
SKC(대표 박원철)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로부터 우수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SKC는 MSCI의 올해 ESG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전년 ‘BB’ 등급에서 ‘BBB’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한 이어, 올해 또 한단계 뛰어올랐다. MSCI의 ESG 평가는 글로벌 주요 상장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가늠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SKC는 이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소재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빠르게 진행하는 중에도 지속적인 ESG 경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자동차에서 지역·모델별로 앱을 구성, 관리 제어, 확장 및 맞춤 설정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AOS, Android Automotive OS) 전용 앱스토어를 20일 웹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오비고는 자체 개발한 AAOS 전용 앱스토어를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음악 및 비디오 스트리밍, 라디오 및 팟캐스트, 게임, 내비게이션, 주차, EV충전, 원격 작업 등 색다른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와 이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완성차 OEM 및 차량 환경
해성옵틱스의 자회사 지오소프트(대표 하인현)는 2023년도 친환경 선박 전주기 핵심기술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에 따라 추진된다. 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정보산업정보진흥원, 휴맥스모빌리티, SW이노베이션, 한국해양대학교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협업해 진행한다.컨소시엄은 3년에 걸쳐 하이브리드 추진선박 에너지 통합 모듈 시스템을 개발하고 울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초 전기추진선인 태화호를 통해 실증을 추진한다.최근 선박 대체연료 개발에
인텔파운드리서비스(이하 IFS)와 Arm은 인텔 18A 공정에 저전력 컴퓨팅 시스템 온 칩(SoC)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멀티 제너레이션 협력 계획을 13일 발표했다.이번 협력은 우선 모바일 SoC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향후 자동차·사물인터넷(IoT)·데이터센터·항공우주산업 및 정부 애플리케이션으로 설계 확장이 가능하다. 인텔은 IDM 2.0 전략의 일환으로 미국과 EU에서의 대규모 확장을 포함해 전 세계 첨단 제조 역량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는 칩에 대한 지속적인 장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Arm 기
NXP반도체가 확장 가능한 S32R 레이더 프로세서 시리즈의 최신 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고성능 S32R41은 레벨 2(L2) 이상의 자율주행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솔루션 지원을 위해 더욱 까다로워진 처리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맞춤 설계됐으며 고해상도의 코너 및 전방 장거리 레이더 제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ADAS 토탈 솔루션 전문업체 CubTEK은 NXP의 S32R41 프로세서와 TEF82xx RFCMOS 트랜시버를 새로운 하이엔드 레이더 센서 시스템에 활용할 예정이다. 해당 기술은 차세대 상용차의 정
무선 커넥티비티 및 스마트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CEVA가 5세대 CEVA-XC DSP 아키텍처 CEVA-XC20을 2일 발표했다.새로운 CEVA-XC20은 스마트폰, 고급 모바일 광대역(eMBB) 장치, 다양한 셀룰러 인프라 장치를 비롯한 광범위한 사례에서 차세대 5G 어드밴스드(5G-Advanced) 워크로드를 처리하도록 설계된 벡터(vector) 멀티스레드(Multi-threaded) 대규모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업계 최고의 전력 효율성의 CEVA-XC20 아키텍처를 사용해 SoC 및 ASIC 설계자는 더 작고
인텔은 5일 국제전자소자학회(IEDM) 2022에서 2030년까지 단일 패키지에 1조개의 트랜지스터를 탑재하는 등 무어의 법칙을 지속하기 위한 주요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인텔은 집적도 10배 달성에 기여할 3D 패키징 기술, 리본펫(RibbonFET)을 뛰어넘는 2D 트랜지스터를 위한 원자 3개 두께의 초박형 신규 물질, 더 높은 성능의 컴퓨팅을 위한 에너지 효율성 및 메모리 부문 성과, 양자 컴퓨팅 개선 사례 등을 소개했다.앤 켈러허 박사(Dr. Ann Kelleher), 인텔 기술 개발 부문 총괄 겸 수석부사장이 트랜지스터 발명
삼성전자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22 스마트비즈엑스포'를 개최한다.2016년 시작해 올해로 6회(2020년 미개최)를 맞는 '스마트비즈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삼성전자·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관한다.중기부∙중기중앙회∙삼성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중 생활용품, 식음료, 의료보건, 산업소재 등 다양한 분야 95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서 자사 제품과 기술을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삼성은 거래 여부와 상관없이 중소기업의 경쟁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