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는 소니세미컨덕터솔루션즈(Sony Semiconductor Solutions, 이하 SSS)가 자사의 최신 자동차용 라이다(LiDAR) 레퍼런스 디자인에 AMD의 첨단 적응형 컴퓨팅 기술을 채택했다고 20일 밝혔다.이미지 센서 기술 전문업체인 SSS와 AMD는 자율주행차에 적용할 수 있는 강력하고 효율적인 라이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했다. AMD의 적응형 컴퓨팅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SSS의 라이다 시스템은 기능을 획기적으로 확장해 더 높은 정확도와 효율성을 제공한다.빠르게 진화하는 자율주행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정확성
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대표 진재현)가 람다이노비전(대표 라종필)과 자율주행용 라이다(LiDAR) 기술 개발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2일 밝혔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자율주행용 라이다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것은 물론 상호간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영업, 투자, 제조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상호 지원 및 협력도 전개할 계획이다.옵티코어는 람다이노비전과 함께 FMCW(주파수 변조연속파) LiDAR의 핵심이 되는 협소 선폭 레이저 개발을 진행한다. 낮은 가격의 상용 레이저 칩과 옵티코어의 미세 부품 패키징 기술을 활용해 원가는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 개막에 앞서 8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모두를 위한 AI: 일상 속 똑똑한 초연결 경험('AI for All: Connectivity in the Age of AI)'를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AI 시대에 걸맞은 강력한 보안과 책임의식 ▲AI 기반의 다양한 신제품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 등 AI로 열어가는 초연결 시대와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AMD는 CES 2024에서 버설 AI 엣지 XA(Versal™ AI Edge XA) 적응형 SoC와 라이젠 임베디드 V2000A((Ryzen™ Embedded V2000A) 시리즈 프로세서 등 두 종의 새로운 디바이스를 공개하고 혁신적인 자동차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AMD의 자동차 기술 부문 리더십을 보여주는 이 제품들은 인포테인먼트와 첨단 운전자 안전 및 자율주행 등 자동차 분야의 주요 핵심 시스템을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AMD는 지속 성장하는 자동차 생태계 파트너와 협력해 새로운 디바이스 기반으로 자동차 솔루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로봇,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기술 고도화에 적극 나선다.LG전자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포스코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 지하전기실에서 실내외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무인 시설관리 실증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 로봇은 이번 실증사업에서 작업자 개입 없이 단독으로 임무를 마쳤다.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의 지하전기실에서 배수로 등을 피해 스스로 주행 가능한 경로를 찾아 순찰하는가 하면 전력케이블, 변압기, 리액터 등 전기실 곳곳에 위치한 각종 설비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그 결과를
로옴(ROHM) 주식회사는 거리 측정·공간 인식용 LiDAR(라이다)를 탑재하는 로봇에 적합한 고출력 반도체 레이저 다이오드 'RLD90QZW8'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제품은 3D ToF 시스템을 사용해 거리 측정 및 공간 인식을 실행하는 LiDAR용으로 개발된 적외 120W 고출력 레이저 다이오드다. 독자적인 소자 개발 기술을 통해 레이저 파장의 온도 의존성을 일반품 대비 66% 저감한 ⊿11.6nm (평균 0.10nm/℃)까지 낮췄다. 이에 따라 밴드 패스 필터의 범위를 좁혀 설계할 수 있어 LiDAR의 원거리 검출에
삼성전기가 현대자동차·기아와 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전장 시장 확대에 나선다.삼성전기(대표 장덕현)는 자동차용 카메라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과 품질, 안정적인 제품 공급 역량을 인정받아 현대자동차·기아로부터 1차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삼성전기는 현대자동차·기아 차량에 SVM(Surround View Monitor, 서라운드뷰모니터)용 카메라와 후방 모니터용 카메라 등 2종을 공급할 계획이다.이번에 공급하는 SVM용과 후방 모니터링 카메라는 차량 주변 상황을 영상으로 표시하는 주차 지원 시스템에 적용되는 카메라이다.삼성전기는
자동차용 전장부품 및 라이다(LiDAR) 센서 전문기업 카네비모빌리티(대표 정종택)가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센트럴커낼호’에 추진 동력시스템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카네비모빌리티는 국내 순수기술을 통해 배터리만을 동력원으로 삼는 전기추진 동력계통과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앞서 카네비모빌리티는 인천 경제청이 발주한 친환경 전기추진선박 ‘센트럴커낼호’의 전기동력계통시스템 개발을 담당해왔으며, 자체 보유한 전장분야 선행기술을 통해 전기추진 동력계통과 시스템 개발을 수행했다.이번에 전기 선박용으로 개발한 동력체계는 전기자동차와 같은 동
5G 기반의 V2X(이하 5G-V2X) 스타트업 에티포스는 김호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김호준 대표는 에티포스 공동창업자로서 대표이사 취임 전까지 CTO(최고기술책임자)로서 V2X 핵심기술 확보 및 글로벌 사업제휴를 이끌어 왔다. 김호준 대표는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인텔 본사, 글로브스팬 등 글로벌 반도체 회사에서 CPU(중앙처리장치)⋅통신반도체 설계에 참여했다. 2018년 에티포스 창업과 함께 합류했다. 김 대표는 "지난 4월 퀄컴이 이스라엘 오토톡스를 인수하고, 최근에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Software Defined Vehicle)로 전환,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문을 연다고 선언했다. 하드웨어가 주축인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벗어나 소프트웨어가 핵심인 정보기술(IT) 모빌리티 기업으로 완전히 거듭난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소프트웨어 기술력 강화에 총 18조 원을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지난 12일 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Unlock the Software Age)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서빙'에 이어 '물류'로 로봇사업 분야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몇 년간 작업량의 급증과 만성적인 인력난을 동시에 경험한 제조 및 물류 현장에서는 자동화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 중 이동형 배송로봇에 대한 수요가 특히 증가했지만 통신 인프라가 부족해 실제 도입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LG유플러스의 물류로봇 사업은 종전 스마트팩토리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통신망을 제공해 실질적인 물류 자동화를 구현하고, 로봇 관제 플랫폼을 개발·공급해 사용 편의성을
김모씨는 주차된 자신의 차량을 봤더니 범퍼 쪽에 약간의 긁힘을 발견했다. 차에 적용된 ‘셀프 힐링’ 소재 기술 덕분에 곧바로 원상복구될 것을 알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전기차를 언제 충전했는지도 잊었다. 높은 효율의 태양전지가 차량 곳곳에 탑재돼 자체 생산한 전기로 출퇴근길 주행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한여름 야외 주차장에 차를 댔는데, 차 안이 엄청 더울 것 같았지만 그것도 걱정하지 않는다. 글라스에 부착된 특수 필름이 차 안을 한결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이처럼 꿈같은 현실은 모두 나노 소재를 기반으로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차량 내비게이션의 주차장 안내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서비스의 운영에 필요한 실내 주차장 지도를 효율적으로 신규 구축하고 업데이트하기 위한 것이다.실내 주차장 지도는 아파트나 대형 쇼핑몰 같이 넓은 주차장을 가진 시설에서 경로·위치를 운전자에게 안내하기 위해 사용된다. 가용 주차면 수, 엘리베이터 위치, 출입구 정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현대오토에버는 효율적인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을 위해 ‘실내 조사 시스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경기도 남부 동탄에 ‘자율주행 시험센터’를 오픈하고, 차량용 객체 인식 기술 강화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스트라드비젼의 ‘동탄 자율주행 시험센터’는 연면적 500평대 규모의 공간에 자율주행용 카메라와 센서 장비의 최적화 및 교정을 위한 다양한 워크숍(Workshop)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은 물론 라이다와 레이다 같은 다양한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 기술 레벨에 맞춘 다양한 실험과
KT는 KT 브릿지랩(KT Bridge Lab) 프로그램 2기에 참가할 기업과 창업지원공간(관악센터/대전센터)에 입주할 기업 등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2기를 맞이하는 ‘2023 KT 브릿지랩’은 KT가 추진하는 사업과 협력이 가능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선발 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을 집중 지원하는 KT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22년 1기에 선발된 기업 중 ‘메이아이’와는 GiGAeyes 혁신상품 기획 발굴 협업이 이루어졌고 ‘원루프’와는 모바일 출입키 기반 예약 솔루션을 통해 편
자동차 자율주행 관련 기능이 늘어나면서 라이다(LiDAR), 레이더 및 3D 서라운드 뷰 카메라 시스템 등 엣지 센서 탑재가 확산되는 가운데 AMD가 오토모티브 XA 아틱스 울트라스케일+(AMD Automotive XA Artix™ UltraScale+™) 제품군에 비용 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두 종의 새로운 프로세서인 XA AU10P 및 XA AU15P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신제품은 모두 전장급 품질 인증을 받았으며,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센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됐다. 아틱스 울트라스케일+ 디
KT가 중소벤처기업부·한국표준협회·한국전자기술연구원과 손잡고 시스템반도체, 로봇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신산업 스타트업 육성) 민간검증' 트랙에 참여해 KT와 협업하고 있는 5개사가 최종 선발됐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11월 정부는 국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신시장 선점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첨단 미래산업 스타트업 육성전략 : 초격차 스타트업 1000+프로젝트’를 발표하고 10대 초격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5년간 1,000개사를 발굴하기로
KT(www.kt.com)가 차세대 AI 서비스로봇 2종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각각 베어로보틱스와 LG전자에서 제작한 모델이며, 기존 모델에서 주행 안정성과 마케팅 활용성을 대폭 개선했다. 이로써 KT는 총 5종의 AI 서비스로봇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베어로보틱스의 AI 서비스로봇 차세대 모델은 주행 안정성 강화, 대형 무게 반응형 트레이, 높낮이 조절 가능한 4단 트레이 제공으로 반찬과 국물요리가 많은 국내 매장에 특화된 기능이 특징이다. 또 10.1인치 디스플레이, LED/Matrix LED 제공으로 홍보와 안내 등 마케팅
딥엑스(대표 김녹원)가 전자부품 전문업체인 자화전자(대표 김찬용)와 AI 반도체를 탑재한 AI 기반 스마트 카메라 모듈을 양산하는데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26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이른 시일내 AI가 가장 크게 사용될 시장으로 AI 기반 컴퓨터 비전 및 엣지 AI 시장이 꼽힌다.딥엑스는 온디바이스 AI(기기 내에서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을 하는 하드웨어 컴퓨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모든 전자기기에 임베디드 비전 스마트 카메라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보고 카메라 센서와 직접적으로 연결해 최
LG전자(www.lge.co.kr)가 성능과 고객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LG 클로이 서브봇(LG CLOi ServeBot)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LG 클로이 서브봇은 ▲LG 클로이 가이드봇 ▲LG 클로이 캐리봇 ▲LG 클로이 UV-C봇 등 LG전자의 주요 로봇 라인업 중 하나다.2020년 1세대, 2021년 2세대에 이은 이번 3세대 LG 클로이 서브봇은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서빙 전문가’를 표방한다.6개의 바퀴에 독립 서스펜션을 적용해 국밥, 라면 및 음료 등 액체가 담긴 음식을 싣고도 불규칙한 매장 바닥 환경에서 안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