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6일(금)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수원시 장안구 소재)에서 드림클래스 겨울캠프 및 1기 수료식 행사를 개최했다.드림클래스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삼성의 교육 CSR 사업으로 교육 여건이 어려운 중학생들에게 영어·수학 교과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 2021년부터는 ▲진로탐색 ▲미래역량교육까지 과정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수료식에 앞서 삼성은 23일부터 26일까지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에서 드림클래스 우수 활동 중학생 250명(1학년)을 대상으로 겨울캠프를 실시했다.'꿈을 키우는 여정'이라는 테마로 진행
KT그룹 부동산 전문회사 KT에스테이트(대표 최남철, www.ktestate.com)는 국내 최초로 오피스·상가 임대차 계약에 대한 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블록체인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는 빌딩 오피스 및 상가 임대차 계약을 임차인의 공인인증서 또는 휴대폰 명의 인증을 통해 실시간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서비스다.기존의 빌딩 임대차 계약 방식은 대면으로 진행돼 계약 체결 시 임대인과 임차인의 이동시간, 인장날인 등으로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었다. 또 불필요한 종이 계약 문서도 보관해야 해
KT(대표 구현모, www.kt.com)가 세빌스코리아(대표 이수정)와 아시아태평양(아태)지역에서 신규 해저광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세부 사업 내용은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 및 통신사업자 유치 △해저 케이블 건설 △준공 후 운영관리 등의 공동 추진이다.이번 MOU를 토대로 양사는 한국과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의 아태지역 주요 6개 나라를 서로 연결하는 9,000km 구간의 새로운 해저광케이블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KT는 수십 년 간 쌓은 노하우를 바
아이티센 그룹의 쌍용정보통신이 각자대표 집행임원으로 신장호, 강승우 대표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은 박진국 대표 집행임원에서 신장호, 강승우 각자대표체제로 변경됐다. 신장호 대표는 제일은행을 거쳐 LG CNS에 입사해 공공사업부장을 역임했으며, 아이티센그룹에서 전략사업부문장을 맡아 공공사업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강승우 대표는 한화그룹, 현대정보기술, SK C&C를 거처 아이티센그룹에 입사했으며, 쌍용정보통신에서 이행관리∙이행역량 강화 총괄, 컴피턴시센터 센터장 등을 맡은 공공 SI사업부분의 전문가이
우리나라 경제에 예기치 않은 또 다른 대외 돌출 변수가 등장했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지난 28일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초안을 통과시킨뒤 미국이 중국을 겨냥해 강수로 맞대응하고 나와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수출에 향후 어떤 부작용이 덮칠지 우려가 나온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지난 29일 발간한 ‘홍콩보안법 관련 미·중 갈등과 우리 수출 영향’ 보고서에서 “미국이 홍콩에 부여한 특별무역지위를 박탈할 경우 그간 누려왔던 홍콩 이점이 약화하고 우리 수출
중국이 향후 6년간 5세대 이동통신(5G)과 인공지능(AI), 산업인터넷 등 첨단기술 분야에 10조 위안 규모의 매머드급 투자를 단행할 전망이다. 우리 돈 1700조원이 넘는 금액이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조기 경제회복의 단초를 마련하는 동시에, 화웨이 제재 강화로 무역 전쟁 수위를 다시 높이고 있는 미국에 맞서 첨단 산업 패권 경쟁에서 뒤지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21일 개막한 양회(兩會) 기간 코로나19 경기 부양책의 일환으로 오는 2025년까지 핵심 첨단기술 분야에 10
미국 화학소재 기업 듀폰이 한국에서 운영중인 공장을 증설해 극자외선(EUV) 노광 반도체 공정용 포토레지스트(PR)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 EUV용 PR은 지난해 7월 일본이 우리나라를 상대로 발표한 수출규제 3대 품목 중 하나다. 이로써 일본의 3대 수출 금지 품목인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EUV 포토레지스트 가운데 두 가지 소재는 머지 않아 수급 상황이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국내 기업이 불화수소를 개발 완료하고 양산 채비를 서두르고 있기 때문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 현지시간 8일 듀폰이 ‘EUV용 PR 개발·생산시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들어가는 반도체라고 해서 무조건 전력소모량만 따지는 건 아니다. 소비자와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만큼 무선 연결 기능은 물론 보안 기능과 컴퓨팅 성능도 어느 정도 갖춰야 한다. 클라우드가 처리하던 데이터를 기지국·단말·센서 등 보다 사람과 가까운 장치에서 처리하게 하는 '데이터 중심 컴퓨팅 시대'에 이같은 특성은 전력소모량만큼이나 중요해진다.노르딕세미컨덕터(지사장 최수철)는 차세대 멀티프로토콜 시스템온칩(SoC) 'nRF5' 제품군의 첫 번째 제품으로 'nRF5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