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성신콤프레샤·솔텍시스템과 스마트 컴프레셔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성신콤프레샤가 제작한 컴프레셔(압축기)에 '그랜드뷰' 솔루션을 적용,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그랜드뷰는 SK텔레콤이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다. 솔텍시스템은 컴프레셔의 설비 데이터 수집을 위한 IoT(사물인터넷) 게이트웨이 제작하기로 했다.컴프레셔는 전기모터·터빈 등의 동력 발생 장치로부터 동력을 전달받아 공기·냉매·특수가스를 압축하는 설비다. 이를 통해 작동가스 압력
전기 설비 사고는 좀처럼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기존 전력 설비 대부분이 아날로그 방식으로 동작하고, 통신 기능이 생략돼 중앙 통제에서 벗어나 있는 탓이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에너지저장장치(ESS) 화재 사고가 아직 정확한 원인 파악조차 되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단지 발화점을 보고 배터리나 그 주변부가 화재 원인을 제공했을 것으로 추정할 뿐이다. 공항⋅항만 같은 대형 인프라나 빌딩⋅공장 등이 전력 설비에 클라우드 기반 예지정비 솔루션을 도입하기 시작한 것은 이처럼 예방하기 어려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예지정비 솔
미국 엔비디아(Nvidia)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의 사실상 독점 설계 업체인 ARM을 단독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제조사이자 인공지능(AI) 시대 대표 주자로 꼽히는 만큼, ARM 인수가 성사될 경우 향후 반도체는 물론 세계 ICT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막대한 거래대금을 제외하더라도 실제 인수까지는 넘어야할 장벽이 도사리고 있으며, ARM의 진로에 대한 우려도 터져나온다. 최근 영국 런던 지역 매체인 이브닝 스탠더드는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과 데이터 활용 전문기업 에스디플렉스(대표 노주환)는 AI기반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AI기반의 스마트 산업 IoT 플랫폼을 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플랫폼은 분산된 센서들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만 수집하여 원하는 멀티 클라우드에 저장, 빅데이터와 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장비 및 네트워크를 24시간 관제하는 것은 물론 원격관제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AI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팩토리 구현 기반을 마련했다.에스넷시스템의 원격
"철도 차량 스마트기술 기반 철도 차량 예지정비 (CBM, Condition Based Maintenance) 솔루션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열차 검수 및 정비 업무 효율성과 전동차의 가동률이 높아졌다" 전동차 정비, 운행 정보 등 분할된 정보를 통합한 빅데이터기반의 예지정비 시스템이 지하철 2호선에 도입됐다. 18일 국토교통부가 판교 테크노벨리에서 개최한 '스마트 철도 안전관리 컨퍼런스'에서 김정호 에스넷시스템 차세대통신연구소장이 구축된 CBM에 대한 평가와 미래 철도 시스템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했다.에스넷시스템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