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반도체 산업의 업황 둔화로 경영 여건이 어려웠지만,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과 선제적 시설투자를 강화하는 등 제품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 제고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고 밝혔다.또 "이러한 노력 속에 2023년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 914억 달러로 글로벌 톱5의 위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한 부회장은
삼성전기는 2023년도 CDP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클럽(Platinum Club)' 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2009년부터 CDP에 참여한 삼성전기는 2014년부터 9회 'CDP 명예의 전당'에 헌액됨에 따라 탄소경영 분야 우수 기업임을 증명했다.CDP(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세계 주요 상장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노력 등을 매년 투자자와 금융기관에 제공하는 글로벌 비영리 기관이다. CDP 평가결과는 다우존스 지속가능성지수(DJSI), F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절반으로 줄이고 안내문과 배송봉투를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며 ESG 경영 실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유심은 스마트폰에 끼워 쓰는 일종의 IC카드로 가입자 식별 정보를 탑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U+망을 사용하는 40여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는 물론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의 다이렉트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공용 유심을 선보였다. 원칩 판매량은 2022년 9만4,600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가 이달부터 본사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고 19일 밝혔다.서울 용산사옥 2층에 있는 사내 카페는 하루 평균 1,3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커피를 담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과 뚜껑의 무게가 20g 정도인데 모두 더하면 1년에 약 7톤 가량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고 있었다.이에 LG유플러스는 친환경 ESG 경영에 앞장서고자 임직원과 함께 사내 카페에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기
LG전자(대표 조주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현지 시간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가전을 넘어 홈과 커머셜, 모빌리티 등으로 확장된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선보인다.LG전자는 CES 2024에서 ‘고객의 미래를 다시 정의하다’라는 의미의 ‘Reinvent your future’를 주제로 LG전자의 미래 비전인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을 실체화한 전시관을 운영한다.전시관에 들어서면 세계 최초의 투명·무선 4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시
삼성전자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 C랩이 육성한 사내 벤처와 외부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들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C랩 전시관'을 마련해 역대 최다 15개의 과제와 스타트업들을 선보인다.전시하는 15개 업체에는 외부 스타트업 대상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로 육성한 스타트업 10개, 사내 벤처에서 분사 창업한 스타트업 3개, 그리고
LG전자(대표 조주완)가 글로벌 시가총액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평가에서 ‘ESG 경영 상위 10% 기업’을 의미하는 'DJSI 월드(DJSI World)' 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0일 밝혔다.글로벌 금융정보회사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DJSI(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및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분야를 포함한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LS전선(대표 구본규)이 지난 5월 네덜란드 국영전력회사 테네트(TenneT)사와 맺은 포괄적 장기공급계약 중 2건의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LS전선은 이번에 테네트의 독일 자회사인 테네트 오프쇼어(TenneT Offshore)사와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공급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5월 덴마크와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등 유럽 4개국은 오는 2030년까지 65기가와트(GW) 용량의 해상풍력을 공동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테네트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최대 3,500만 가구에 녹색 풍
계량∙계측기기 전문기업 피에스텍(대표 황재용)이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 3분기 누계 매출액은 487억원(YoY +0.8%), 영업이익은 11.7억원(YoY +2.9%)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5.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사업 부문별로 가스미터 부문은 상반기에 이어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난해 3분기 누계 실적과 비교했을 때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부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의 경우 제품 단가에 대한 이윤 확보로 인해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지난 9일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전력시장은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입찰 시장이 형성돼 있다. 발전 사업자가 거래 전날 발전 가능 용량을 입찰하고 전력거래소는 예측된 전력 수요를 바탕으로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따라 전력 가격을 결정하고 공표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지난 8월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발표했다. 계절, 시간 등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 발전량 예측과 생산 계획
삼성전자가 사람과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집한 '리크리에이트 디자인 챌린지(Re:Create Design Challenge)'의 우승작을 25일(현지 시간) 발표했다.삼성전자가 글로벌 디자인 전문 매체 '디진(Dezeen)'과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재사용을 주제로 ▲오래된 삼성 제품을 업사이클링한 디자인 ▲삼성 제품에 적용된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 등 2개 분야로 실시됐다.디진 웹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 45개국 이상에서 응모된 작품들 중 우승작에 ▲산불 탐지기인 '솔라 룩아웃(Sola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경기도 안양시에 신규 IDC인 평촌2센터의 준공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지하 3층, 지상 9층에 걸쳐 연면적 40,450㎡에 달하는 축구장 약 6개 규모로, 20만대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IDC다.평촌2센터는 지난 2015년 개설한 ‘평촌메가센터’에 이어 LG유플러스가 구축한 두 번째 초대형 IDC다. LG유플러스는 두 개의 IDC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초거대 AI 및 빅데이터 활용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기업 고객들의 데이터센터 수요에 빠르게 대
램리서치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청소년 로보틱스 경진대회 ‘2023 FIRST Global Challenge’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전 세계 수천 명의 중고생들이 모여 로봇 공학 분야에서 경쟁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찾는 축제의 장을 펼치게 된다. FIRST Global이 주최하고 타이틀 스폰서인 반도체 장비 및 솔루션 제공 글로벌 기업 램리서치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경쟁과 협력을 통해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있는 차세대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다양한 생활가전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시장 공략을 강화한다.LG전자는 9월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넷제로 하우스(Net-Zero House)’를 테마로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유럽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고효율 가전 신제품을 전시한다.유럽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에너지 소비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도를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대하자는 ‘리파워EU(REPowerEU)’ 계획을 지난해 선언했다.이러
SK스퀘어(대표 박성하, www.sksquare.com)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기존 대비 2단계 상향된 ‘A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SK스퀘어 출범 직후인 지난해 1월 평가에선 ‘BB등급’을 받았지만, 발빠르게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한 결과 1년 6개월 만에 등급이 뛰었다.MSCI는 1999년부터 세계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성과를 평가해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MSCI ESG 평가는 기관투자가들의 투자 참고 자료로
국내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된 ‘배출권 거래제’가 연내 개정된다. 탄소 감축에 더 투자하는 기업들에게는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는 한편, 배출권 시장 거래를 보다 활성화하는 것이 골자다. 산업계 요구를 대거 수용한 개선안인 만큼, 배출권 거래제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당초 목표를 앞당기는데 얼마나 기여할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24일 오전 서울 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16차 배출권 할당위원회를 열고,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은 ‘배출권거래제 개선방안’을 밝혔다.이는 현 정부 출범 후
인텔은 첫 녹색 채권 발행액 12억 5천만달러 중 약 34%에 해당하는 4억 2500만 달러를 할당했다고 4일 밝혔다.인텔의 첫 녹색 채권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자금은 오염 방지 및 관리, 수자원 보호, 에너지 효율, 재생 에너지, 순환 경제 및 폐기물 관리 등 다섯 가지 프로젝트에 할당됐다.인텔의 녹색 채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해 정의된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프로젝트에 투자된다. 일례로 인텔은 녹색 채권 일부를 수자원 재생 시설 지원에 할당했으며, 이를 통해 시설 시스템 내에서 물을 처리하고 재사용하며 제조 공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ESG 정보를 강화한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ESG 경영활동의 성과와 지향점은 물론 비재무적 정보를 공시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국제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최신 개정안인 'GRI 2021'을 반영해 산업별로 세분화된 '부문별 표준'을 신규 도입했다. 종전에는 공통 표준 3개와 주제별 표준 33개에 따라 보고서를 작성했다면, 올해 보고서에는 보편 표준 3개와 주제별 표준
현대자동차그룹과 독일의 BMW 및 메르세데스-벤츠,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 일본의 혼다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7곳이 함께 미국에서 전기차 ‘충전 동맹’을 결성한다. 테슬라가 갈수록 충전소 세력을 넓히며 충전 표준 주도권을 강화하는 것을 견제하는 동시에, 공동 인프라 구축을 통해 북미 전기차 시장을 더욱 확대하려는 목적으로 보인다.현대차·기아와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BMW, 메르세데스벤츠, 혼다는 26일(현지시간)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북미 지역의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한다
LG전자(대표 조주완)가 2022-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LG전자는 올해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고객과 이해관계자들에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의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실현하기 위한 6대 전략과제의 분야별 성과와 달성 전략을 공개했다.LG전자는 ESG 6대 전략과제로 지구를 위한 영역인 ‘3C(탄소중립, Carbon Neutrality, 자원순환, Circularity, 친환경 기술, Clean Technology)’와 사람을 위한 영역인 3D(제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