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7.78조원, 영업이익 2.82조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023년 연간으로는 매출 258.94조원, 영업이익 6.57조원을 기록했다.4분기는 연말 성수기 경쟁이 심화되면서 스마트폰 출하량은 감소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과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호조로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0.6% 증가한 67.78조원을 달성했다.영업이익의 경우 세트 제품 경쟁이 심화되고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가 감소한 가운데 메모리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디스플레이 호실적이 지속돼 전분
이미지센서 및 전자부품 전문업체인 아이윈플러스(대표 이준식, 박기홍)는 씨엠텍 지분 100%를 취득해 로봇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3일 밝혔다. 인수를 위한 잔금까지 납입을 완료했다.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씨엠텍은 글로벌 로봇 대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산업용 로봇 자동화 라인과 접목시킬 수 있는 사업 기반을 조성했다. 향후 글로벌 로봇 기업뿐만 아니라 완성차 기업 계열사의 핵심 공급사로 입지를 넓혀갈 전망이다.회사측에 따르면 씨엠텍은 현재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과 약 58억원 상당의 수주계약을 체결했으며 추
삼성전자가 모바일, 로봇, XR 등 첨단 콘텐츠 플랫폼을 위한 이미지센서 라인업 '아이소셀 비전(ISOCELL Vizion)'의 차세대 제품 2종을 19일 공개했다.'아이소셀 비전 63D'는 빛의 파장을 감지해 사물의 3차원 입체 정보를 측정하는 간접 비행시간측정센서(indirect Time of Flight, iToF)로 모바일은 물론 로봇, XR 분야 등 다양한 미래 첨단산업에 활용된다.'아이소셀 비전 931'은 사람의 눈처럼 모든 픽셀을 동시에 빛에 노출해 촬영하는 글로벌 셔터(Global Shutter) 센서로 XR, 모션
삼성전자가 5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미주총괄(Device Solutions America office)에서 '삼성 시스템LSI 테크 데이 2023'을 개최했다.삼성전자는 초지능화(Hyper-Intelligence)·초연결성(Hyper-Connected)·초데이터(Hyper-Data)를 가능하게 할 주요 응용처별 최신 반도체 설계 현황과 비전을 공유했다.삼성전자는 고객사와 파트너사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스템 반도체 설계 분야 글로벌 전문가, 석학들과 함께 생성형 AI·대형 언어 모델(LLM, Large Lan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온세미는 자율주행 차량의 시야를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개선하는 하이퍼룩스(Hyperlux™) 이미지 센서 제품군 드라이버를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플랫폼에 지원한다고 21일 발표했다.이러한 강력한 기술 조합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은 모든 센서 조건에서 최고의 이미지 품질로 센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자율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비전 시스템이다. 하이퍼룩스 이미지 센서는 노출 설정을 변경할 필요 없이 탁월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사각지대
비메모리 테스트 외주업체 에이엘티가 SiC(실리콘카바이드, 탄화규소) 반도체용 ‘림컷’ 공정을 개발한다. 현재 매출 비중이 높은 CIS(이미지센서)⋅DDI(디스플레이구동칩) 시장을 넘어 낸드플래시 컨트롤러와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까지 대응 제품군을 늘린다는 목표다.이덕형 에이엘티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품군과 고객사 다변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엘티는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회사로 잘 알려져 있지만, IGBT(절연게이트양극성트랜지스터) 테스트를 위한
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 설비 전문기업 태성(대표 김종학)은 매출 성장을 위해 카메라 모듈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태성이 양산 및 공급 진행 예정인 부품은 카메라 모듈 조리개 내부 부품이다. 카메라 모듈 조리개는 이미지센서를 활용해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광신호를 RGB(Red, Green, Blue) 전기신호로 변환해 휴대폰, 블랙박스 등 다양한 디지털영상기기의 화면에 디스플레이 해주는 부품으로 렌즈들 사이에서 빛의 양을 조절하고, 렌즈의 간격유지 역할을 수행한다.회사측은 이러한 카메라 모듈 내 조리개를 새로운
삼성전기(대표 장덕현)는 흔들림 보정 기능이 2배 이상 향상된 2억 화소급 카메라모듈를 선보이고, 고품질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제품은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시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삼성전기가 보유한 핵심 광학 기술이 집약돼 있다.이 제품은 손떨림 보정 각도가 3.0도로 기존 제품의 보정 각도 1.5도 보다 2배 우수하다. 현재 출시된 OIS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중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보정 각도란 사진 촬영시 발생하는 흔들림 정도를 각도로 환산했
삼성전자가 1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머소닉 오디토리움(Masonic Auditorium)에서 ‘갤럭시 언팩 2023(Galaxy Unpacked 2023: Share the Epic)'을 개최하고,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갤럭시 S23 시리즈'를 전격 공개했다.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3 시리즈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능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성능과 품질면에서 모두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고라는 확신을 드릴 수 있는 제품"이라며 "소비자는 성능과 지속가능성 사이에서 선택의 고민을
삼성전자가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픽셀 2억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2'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 제품은 최신 초고화소 센서 기술을 집약한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든 밝고 선명한 이미지 촬영을 지원한다.'HP2'는 업계 최초로 '듀얼 버티컬 트랜스퍼 게이트(Dual Vertical Transfer Gate)' 기술을 적용해 전하저장용량(Full Well Capacity)을 이전 2억 화소 제품 대비 최대 33%까지 높여 화질을 개선했다. 전하저장용량이 높아지면 각 픽셀이 더 많은 빛을 활용할
국내 양대 전자업체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3’을 앞두고 각각 역대 최다 혁신상을 수상했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16일(현지시간)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결과 삼성전자는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46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영상디스플레이 18개, 모바일 11개, 생활가전 10개, 반도체 7개 등 총 46개의 혁신상을 받아 지난 CE
아이윈플러스(대표 이준식, 박기홍)가 자율주행차 확산에 따른 일본 자동차 업체 수요 물량 증가로 이미지센서 패키징 생산능력 증설과 자동차향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공정 자동화 등을 위해 51억원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투자로 현재 보유한 자동차향 고신뢰성 패키지 ‘네오팩 인캡(NeoPAC® Encap)’ 생산능력 확보와 품질 향상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자동차향 이미지센서 패키지 사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다.회사측에 따르면 자율주행차 상용화가 빨라지면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 자율주행차 센서 수요
삼성전자가 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삼성 테크 데이 2022(Samsung Tech Day 2022)'를 개최하고, 차세대 반도체 솔루션과 로드맵을 공개했다.지난 2017년 시작된 '삼성 테크 데이'는 삼성전자의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번 행사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올해 '삼성 테크 데이'는 글로벌 IT 기업과 애널리스트, 미디어 등과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 이정배 사장, 시스템LSI사업부장 박용인 사장, 미주총괄 정재헌 부사장을 포함해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성이 국내 첫 전기차 경주대회 '2022 서울 E-PRIX(E-프리)'를 맞아 서울 잠실에 'E-PRIX 삼성 홍보관'을 열고 전기차 전장 기술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E-PRIX'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 E 챔피언십'의 도시별 순회 대회로 베를린, 런던, 뉴욕 등에 이어 서울에서 오는 8월 13~14일 진행되며,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주관한다.'E-PRIX 삼성 홍보관'은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전기·삼성SDI 등 4개사가 참여해 전장 관련 주요 기술을 전시하며, 대회장 주변인 잠실종합운동장 앞 공원에
SK하이닉스가 충북 청주에 신설 예정이던 M17 건설 계획을 보류했다. 글로벌 경기에 악재가 쌓이면서 가뜩이나 수요 약세 국면인 메모리 반도체 시황에 불확실성이 가중된 탓이다.1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당초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열고 청주공장 증설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논의 끝에 최종 결정을 보류했다. SK하이닉스는 청주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43만3000여㎡ 부지에 약 4조3000억원을 투자해 신규 반도체 공장(M17)을 증설할 계획이었다. SK하이닉스의 국내 팹 중에 아직 투자가 이뤄지고 있는 곳은
이미지센서 CSP(Chip Scale Package) 패키지 전문업체인 아이윈플러스(대표 이준식, 박기홍)는 2022년 충북테크노파크에서 공모한 고도화 지원사업에 지원해 ‘자동차향 열방출 기능을 탑제한 이미지센서 패키지 기술개발’ 관련 정부 과제사업에 선정 및 개발 협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윈플러스는 최근 반도체 소자의 발열현상으로 인한 소자 오작동, 제품 신뢰성 문제 현상에 대해 패키지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열방출(High heat dissipation)’ 기능을 제공하고 관련 기술기반으로 추가적인 시
아이윈플러스(대표 이준식, 박기홍)가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패키징사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15일 밝혔다.아이윈플러스는 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인 차량용 이미지센서가 향후 전기자동차 및 내연기관 자동차 전장부품의 핵심부품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 말부터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설비에 14억원을 투입하고 지난 5월에는 이미지센서 설계 전문기업 픽셀플러스와 자동차용 이미지센서 공급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이미지센서 사업 강화에 나섰다.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센싱 카메라, 어라운드뷰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인 0.56㎛ 크기의 픽셀 2억개를 탑재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ISOCELL) HP3'를 23일 공개하며,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 선도에 나섰다.1/1.4 인치 규격의 삼성전자 '아이소셀 HP3'는 픽셀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12% 줄인 0.56㎛로 설계돼, 모바일기기에 탑재할 카메라 모듈 크기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HP3'에는 2억개의 화소 전체를 활용하는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 '슈퍼 QPD (Quad Phase Detection)'가 적용됐다. 좌/우, 상/하의 위상차를 이용해 보다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 아이윈(대표 신규진·조병호)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부산 소재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아이윈은 이날 행사에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서 미래차 산업의 핵심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과 의지를 공유하는 행사를 가졌다.아이윈은 지난 1982년 광진직물로 출발해 시트 원단 제조 사업을 시작했다. 1999년 광진산업으로 회사를 통합하고 자동차 내장용 시트히터, 통풍시트, ECU 등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해나갔다. 2004년에는 광진윈텍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여러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 아이윈(대표 신규진, 조병호)이 자회사 이웰의 친환경 열병합 발전소 가동률 50% 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에너지 수급 불안정과 에너지 가격 급등을 야기했고 국내 대기업들은 생산 활동에 필요한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있다. 아이윈은 지난 3월 친환경 에너지 기업 이웰과 이웰에너지를 인수한 바 있다.아이윈은 이웰 인수 이후 발전소 가동률을 높여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회사측에 따르면 발전소의 가동률이 50%을 넘어가며 안정적인 수익성이 확보됐으며 연내 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