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기술 전문기업 석경에이티는 자사 임형섭 대표가 경기도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2023 나노융합성과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나노융합성과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012년부터 나노 분야 성과 확산과 산학연 소통 및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 표창을 포함한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나노융합기술 성과의 전시 및 투어, 수요기업 및 수상자의 기조 강연과 핵심 기술 소개에 이어 나노융합산업 활성화 포럼으로 마무리됐다.대통령 표창을 받은 임형섭 대표는 약 30년간 첨단 기능성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D램 생산 난관 봉착한 CHJS...핵심 인력도 이탈2. 첫 8.6세대 OLED 라인에 챔버 제작사로 5개 회사 거론3.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L
◇ 홍익대 김태경 교수-성대 이준엽 교수 공동연구팀, 청색 OLED 신기술 개발홍익대학교 정보디스플레이 협동과정·나노신소재 학과 김태경 교수(공동 제1저자 김기주 박사과정)와 성균관대 이준엽 교수(공동 제1저자 박진호 박사과정)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청색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효율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연구진은 신규 청색 형광 도펀트 물질과 전기·광학적으로 최적화된 탠덤(Tandme) 소자 구조를 활용, 청색 인광 수준의 외부양자효율을 달성하면서도 기존 청색 형광대비 우수한 수명을 달성했다.이번 연구는 차세대 디스
방산 전문업체인 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신종석, 이하 휴니드)가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되는 ‘국방과학기술대제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방위사업청이 주최하는 ‘제6회 국방과학기술대제전’은 최첨단 국방과학기술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휴니드는 국방과 항공 분야에 적용시킬 수 있는 3D프린팅 제조기술을 선보인다.휴니드는 지난 2019년부터 3D프린팅 기술혁신센터를 설립해 방산과 항공 분야에 최신 기술을 적용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방위사업청으로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3D프린팅 특수공정 인증을 획득해 한
폴리머 3D프린팅 전문업체인 스트라타시스가 국내 멀티미디어 설치 작가 이지연과 협업해 예술과 기술의 협력 사례 지평을 확장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까지 서울 종로구 더레퍼런스에서 열리는 이지연 작가 개인전 ‘Stain-Rainbow Forest 얼룩 무지개 숲’에서 폴리젯 3D프린터 J850 프라임(J850 Prime)을 이용해 제작한 설치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전시회는 나노 패턴 복제기술로 제작된 필름을 LED 라이팅 제어 시스템 기술과 연계해 빛이 인간에게 주는 긍정적인 의미와 심리적인 영향을 느낄 수 있도록
3D프린터 전문기업 엘코퍼레이션(대표 임준환)은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프라이빗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3D 프린터의 관람을 위해 일반 전시회를 찾아가기가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엘코퍼레이션 본사가 위치한 분당테크노파크 B동에서 하루 4팀만 관람이 가능하다.이번 전시를 위해 엘코퍼레이션은 3D프린팅 랩실을 작은 전시회로 구성해 소형부터 중대형 크기까지 3D프린터의 전 라인업을 공개한다. 소비자들은 FFF 방식부터 SLM 방식까지 다양한 소재와 샘플들을 직접
3D프린팅 전문기업 엘코퍼레이션(대표 임준환)은 그 동안 집중해왔던 교육용 3D 프린터 사업을 내년에는 건축, 자동차, 의료 및 일반 제조업 분야로 다양화한다고 21일 밝혔다.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및 소비자 변화에 적극 대응해 모바일·비대면 영업 방식을 강화하는 한편 방역키트, 안면보호대 등 헬스케어용 3D 프린팅 서비스도 다양하게 전개할 계획이다.3D 프린터는 제품 특성상 소비자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길 원하는 경우가 많아 이전에는 전시회나 포럼 등의 오프라인 행사가 위주를 이뤘다. 엘코퍼레이션은 비대면 방식으로 3D 프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Stratasys Ltd.)는 3D프린팅 스타트업 오리진(Origin)을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라타시스는 이번 합병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부품 양산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대, 차세대 포토폴리머 플랫폼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합병 규모는 1억 달러(약 1000억 원)이다. 각종 인허가 및 폐업조건에 따라 인수는 2021년 1월경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그래머블 광중합 기술 가치 2000억원으로 산정스트라타시스는 오리진의 독보적인 P3(Programmable PhotoPol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공식 파트너사인 TPC 메카트로닉스와 함께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PRINT 2020’에 참가해 신제품인 풀컬러 3D프린터 J55 장비를 선보인다고 밝혔다.J55 3D프린터는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엔터프라이즈용 폴리젯 프린터의 약 3분의 1 가격으로 동시에 다섯 가지의 재료 출력이 가능하다. 약 50만가지 색상을 출력할 수 있으며, 사실적인 질감과 투명도를 구현할 수 있다. 팬톤 인증을 통해 디자이너와
폼랩(Formlabs)사의 신형 3차원(3D) 프린터인 '폼(Form) 3L'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3D 프린팅 전문업체 엘코퍼레이션(대표 임준환)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0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엑스포' 행사에 글로벌 3D 프린팅 솔루션 업체 폼랩의 '폼3L'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엘코퍼레이션은 폼랩의 국내 유일 플래티넘 파트너사다. 폼랩의 신제품인 대형 SLA 3D 프린터인 '폼 3L'을 비롯해
우리나라 기업들이 보유한 상품 가운데 글로벌 1위에 오른 제품이 지난해에 이어 7개로 선정되면서 일본과 함께 공동 세계 3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미국의 거센 압박과 무역 갈등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미국의 뒤를 이어 올해 처음 세계 2위로 등극해 그 성장세가 무섭다.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최근 주요 74개 제품과 서비스 부문 세계 1위 기업(2019년 기준)을 조사한 결과, 한국 기업들이 전년과 같은 7개 품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기업별로는 삼성전자가 이들 7개 품목 중 5개 품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미·중 패권 전쟁이 더욱 전선을 넓히고 있다. 미국 정부가 화웨이 퇴출 작전에 이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동영상 SNS 플랫폼 중국계 ‘틱톡(TikTok)’의 자국내 사용금지라는 또 다른 강경 제재를 단행했다. 미국 회사에 지분을 넘기라는 미 행정부의 요구에 틱톡측은 마이크로소프트(MS)와 매각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이 마저도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BC, 월스트리트저녈(WSJ),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각)부터 미국내에서 중국계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을 사용
세계 5위권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이자 중국 ‘반도체 굴기’의 상징인 SMIC가 상하이 증시(쿼창판, 일명 스타마켓) 2차 상장을 통해 최대 530억위안(약 9조원)을 유치한다. 올 들어 전세계 증시 통틀어 최대 규모 주식 공모이자, 쿼창판 개장 이래 역대 최대 규모다. 갈수록 격화되고 있는 미국과의 무역 갈등속에 첨단 기술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도 풀이된다. 지난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이자 국영기업인 SMIC가 ‘쿼창판(상하이 스타마켓)에
정부가 첨단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체질 강화를 위해 다시 한번 팔을 걷고 나섰다. 10년전 제정된 뿌리산업진흥법을 손질해, 뿌리산업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한편 뿌리산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범정부적인 지원에 나선다. 단기적으로는 지난해 7월 시작된 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뿌리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코로나 19로 촉발된 글로벌 제조업 공급망 재편에도 대비하려는 중요한 움직임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뿌리 4.0 경쟁력 강화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한때 디지털 카메라의 대명사격으로 여겨지기도 했던 일본 올림푸스가 84년 역사의 카메라 사업에서 완전 철수한다. 스마트폰이 카메라 시장을 급속히 잠식하며 계속해서 실적이 악화한데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전방위 타격에 휩싸이면서 더 이상 카메라 사업의 명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대신 올림푸스는 전통 주력사업인 현미경과 내시경 등 의료기기 사업에 선택과 집중을 단행하기로 했다. 올림푸스는 지난 24일 디지털카메라를 포함하는 영상사업을 분사한 뒤 기업 구조조정 전문펀드인 일본산업파트너스(JIP)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 기업 스트라타시스의 국내 공인 리셀러 더블에이엠은 지난 12일 의료영상활용솔루션 개발사 시안솔루션과 의료분야 3D프린팅 적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더블에이엠과 시안솔루션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연구 분야는 질병 진단, 환자 커뮤니케이션 모델, 사전 수술 계획에 실제 환자의 신체 모형과 맞춤형 수술 장비 등을 적용하는 것이다.더블에이엠은 의료분야에 특화된 3D프린팅 응용 정보와 소재에 대한 노하우와 지식을 공유하고 적절한 프로젝트를 제안할 예정이
SK이노베이션이 지분 100%를 보유한 첨단 전자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대표 노재석, 이하 SKIET)가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증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상황이지만,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향후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설비 투자 확대 등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방안으로 풀이된다. SKIET는 지난 8일 IPO 검토의 첫 단계로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국내·외 증권사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주관사는 제안서 접수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다음달 중 선정될 예정이다. 회사측은 “기업
3차원(3D) 프린터 업체 스트라타시스의 국내 공인 리셀러 더블에이엠(대표 황혜영)은 지난 12일 의료영상활용솔루션 개발사 시안솔루션(대표 서안나)과 의료분야 3D프린팅 적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협력으로 질병 진단 및 환자 커뮤니케이션 모델, 사전 수술 계획에 실제 환자의 신체 모형과 맞춤형 수술 장비 등을 적용하는 사례 등을 연구개발(R&D)해 국내 의료분야의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더블에이엠은 자사가 가진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통해 시안솔루션이 의료 현장에서 성
오는 6월 24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적층제조전문 행사인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가 11월 18일로 개회를 연기했다. 인사이드 3D프린팅은 2013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보스톤, 시드니, 뒤셀도르프, 뭄바이, 상파울로 등 세계 10여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3D프린팅 전문 행사다. 서울 대회는 올해로 7회째다.행사 주최측은 “일부 해외 기업은 본사가 올 상반기 행사를 모두 참가 취소하도록 했다"며 "과반수 이상의 참가사가 연기 개최를 희망해 행사를 11월로
화웨이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가 세계 처음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입증하는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받았다. 최근 다시 격해지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속에서 보안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지,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 강화 움직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당초 미국은 화웨이 통신장비에 백도어가 심어져 있어 주요 국가‧기업 기밀정보를 중국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동맹국들에게 화웨이 5G 장비를 채택하지 말라고 요구하며 압박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이번 인증 획득으로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고 있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