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LG엔솔, 美 애리조나 공장에 원통형 캔 업체 동반 입주2. BOE, 8.6세대 OLED 투자에 선익시스템 증착장비도 병행 검토3.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정철동 LG이노텍 대표가 LG디스플레이 차기 CEO(최고경영자)로 선임됐다. 정 신임 대표는 LG이노텍을 5년간 이끌며 LG이노텍 카메라모듈 사업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에 애플 아이패드용 OLED를 처음 공급할 예정이고, 8.6세대(2250㎜ X 2600㎜) 투자도 확정지어야 한다는 점에서 애플과 신뢰 관계를 구축해 온 정 사장이 CEO 적임자로 낙점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철동 사장, 2017년 이후 매년 LGD CEO 하마평 LG디스플레이는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을 신
테슬라가 내달 22일 ‘테슬라 배터리 데이’를 예고한 가운데 어떤 배터리 기술을 공개할지 업계에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현재 배터리보다 수명이 5배 이상 긴 ‘100만마일(160만㎞) 배터리’에서, 대체 물질‧기술 배터리를 선보일 수 있다는 관측까지 온갖 소문이 무성하다. 당장 신기술이 상용화하기 어렵더라도 테슬라가 공개할 배터리 기술과 자체 내재화 전략 등이 장기적으로 미칠 파장이 큰 만큼 세계 2차전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다음달 22일(현지 시간) 연례 주주총회 직후 ‘배터리 데이’ 행사를
지난 1분기 제조업 국내 공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0% 늘어 3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실생활에 필요한 소비재 공급액은 지난 2010년 관련 통계 작성이후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했다. 지난 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을 보면, 1분기 제조업 국내공급 지수는 101.5로 지난해 같은 기간(99.5)보다 2.0% 늘었다. 제조업 국내 공급지수는 국내에서 생산하거나 외국에서 수입된 제품 금액을 지수화한 것으로 제조업 관련 내수시장 규모를 뜻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최근 서울반도체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용역직원 방사선 피폭 사고와 관련해 조사 대상을 퇴직자 등 과거 장비 사용 경험자로 확대하기로 했다. 서울반도체측의 ‘이상 없음’이라는 해명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의 반발과 시민단체의 고발도 잇따르고 있어 그 여파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원안위는 조사진행 상황 보고를 통해 과거 3년간 서울반도체 및 협력업체에서 문제가 된 장비 사용 경험이 있는 직원 및 퇴사자 150명을 추가 조사하기로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사대상은 종전 106명에서 150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