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및 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아바코(대표 김광현)는 중국 BOE의 8.6세대 OLED 진공 증착 물류장비 수주를 앞두고 최종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전날 진행된 BOE의 IT용 8.6세대 OLED Line 기공식에 주요 장비 협력사로서 다수의 임원진이 초대돼 참석했다.지난해 11월 중국 BOE는 오는 2026년 말 양산을 목표로 8.6세대 IT용 OLED에 630억위안(한화 약 11조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생산 능력은 월 3만2000장이다. 이를 위한 장비 공급업체 선정 작업이 막바지에 이
프로 스포츠단이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유튜브 쇼핑 사업을 본격화된다.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한화이글스의 국내 프로스포츠단 최초 유튜브 쇼핑 진출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이글스는 타 프로스포츠단보다 선제적으로 유튜브 쇼핑을 시작하며 콘텐츠 커머스 사업 확장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한화이글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이글스TV(Eagles TV)’는 프로야구단의 성공적 온라인 팬덤 구축 사례다. 프로야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중 가장 많은 25만80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또 선수 훈련 모습,
마우저 일렉트로닉스(Mouser Electronics)는 전 세계 엔지니어 및 혁신가들이 차세대 혁신 설계에 도전하는 글로벌 챌린지인 제22회 ‘미래를 여는 설계 콘테스트(Create the Future Design Contest)’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참가자들은 창의적인 설계를 통해 대상을 비롯한 다양한 수상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마우저는 10년 넘게 이 콘테스트를 후원해왔으며 마우저의 주요 제조 협력사인 인텔(Intel®)과 아나로그디바이스(Analog Devices)도 다시 공동 후원사로 합류했다. 이 콘테스트는 SA
KT(대표 김영섭, www.kt.com)가 노바테크(대표 송동석, www.novatek.kr)와 함께 물류로봇 플랫폼 공동 개발과 사업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양사는 물류로봇 플랫폼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로봇 기반 물류 자동화 플랫폼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물류자동화 시스템과 로봇 관제/분석 시스템의 결합 ▲이기종 멀티로봇관리시스템(FMS)과 로봇제어시스템(RCS) 간 연동 개발 ▲ 창고관리시스템(WMS), 창고제어시스템(WCS)과 연계한 물류 E2E(End-to-End) 자동화 솔루션 개발 ▲국내 및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천만 달러(한화 800억 원 규모)를 투자,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주식매매거래가 종결되면 LG전자는 단일주주 기준 베어로보틱스의 최대 지분 보유자가 된다.베어로보틱스는 지난 2017년 설립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안심-UP 충전시스템’과 ‘케이블-UP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전시한다.안심-UP 충전시스템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의 미래를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과열, 과전압 등 이상 징후 포착 시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회원카드 태
반도체 공정 설비 초고밀도 특수코팅 전문기업 그린리소스(대표 이종수)가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 이후 사업 계획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이종수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 이후 글로벌 반도체 부품 보호 코팅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고, 올해부터 양산 납품을 시작하는 초전도선재 장비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개발 중인 소재와 코팅 기술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것”이라며 “최첨단 산업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글로벌 종합첨단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그린리소스는
한국공학한림원이 올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2023년도 산업기술성과 14선’을 1일 선정·발표했다. 기술의 미래 성장성, 시장 기여도, 국가안보 및 기반기술과 같은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LG전자의 세계 최초 무선 OLED TV 등 14개 기술이 뽑혔다.성과 14선은 올 한해 대한민국의 핵심 기술을 고도화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술적 우위를 확립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향후 수년 내 한국 산업계를 이끌어 나갈 먹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술이다. 공학한림원은 7개 전문분과위원회에서 전문가를 추천받아 산업기술성과
램리서치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청소년 로보틱스 경진대회 ‘2023 FIRST Global Challenge’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전 세계 수천 명의 중고생들이 모여 로봇 공학 분야에서 경쟁하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찾는 축제의 장을 펼치게 된다. FIRST Global이 주최하고 타이틀 스폰서인 반도체 장비 및 솔루션 제공 글로벌 기업 램리서치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경쟁과 협력을 통해 STEM(과학, 기술, 엔지니어링, 수학) 분야에 대한 열정을 키우고 있는 차세대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와 (주)한화 건설부문(대표 김승모, www.hwenc.co.kr)은 국내 주거 환경에 특성화된 천장형 전기차 충전 시스템 공동개발하고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양사는 지난해 천장형 MMC(Mobile Multiple Charger) 개발 및 사업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약 8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충전시스템과 공유형 충전기를 결합해 천장에 설치하는 한국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정식 출시했다.이번에 개발된 전기차 충전시스템은 천장에 충전기와 케이블을 설치해 바닥면 설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 체험존을 운영하며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3'의 열기를 확산한다.삼성전자 IFA 전시장인 시티 큐브(City Cube) 외곽에 1인 가구 콘셉트의 타이니 하우스(Tiny House)를 친환경 미래형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으로 구축하는 한편,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백화점인 '카우프하우스 데스 베스텐스(Kaufhaus des Westens, 이하 카데베)에 프리미엄 체험존을 마련했다.또 유럽 최대 전
대만을 대표하는 3개 사이언스파크가 지난해 전년 대비 14.75% 증가한 4조 2,600억 대만달러(NT, 한화 약 60조 7000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대만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가 13일 밝혔다. 포커스타이완에 따르면 신주 사이언스 파크의 매출은 지난해 1조 6100억 대만달러에 달해 전년보다 1.59% 증가했으며, 센트럴 타이완사이언스 파크와 서던 타이완사이언스 파크는 각각 1조 1700억 대만달러와 1조 4800억 대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각각 13%, 35.48% 성장했다. 반도체 분야가 가장
“전기차용 열폭주 차단패드를 적용하면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15분 정도 확산을 지연할 수 있습니다. 승객이 대피할 시간을 벌어줄 수 있죠.”최윤성 나노팀 대표는 14일 온라인으로 열린 IPO(기업공개)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제품으로 열폭주 차단패드와 방염패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열폭주 차단패드는 전기차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하나의 셀에서 인접 셀로의 화염 확산을 방지하는 소재다. 기존 소재는 5분 정도를 버티는데 그쳤지만, 이 회사가 개발한 소재는 15분간 불길이 커지는 것을 막아준다. 방염패드는 배터리가 충방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지난 13일 창업자의 3세인 최윤범 대표이사가 그룹 내 유일한 회장으로 올라선 가운데 고려아연 지배권을 두고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일가와 최윤범 회장 일가의 지분 경쟁이 날로 격화하는 모습니다. 고려아연은 고 장병희 영풍그룹 창업주와 최기호 창업주가 공동 창업한 회사다. 그동안 ㈜영풍·코리아써키트‧영풍전자 등 전자 계열사를 비롯한 영풍문고는 장 창업주 일가가, 고려아연은 최 창업주 일가가 운영해 왔지만 이제 결별하는 수순이라는 관측이다. 특히 내년초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사진 교체 등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
국내 온실가스 감축과 연계된 ‘배출권 거래제’가 연내 개정된다. 탄소 감축에 더 투자하는 기업들에게는 더 많은 인센티브를 주는 한편, 배출권 시장 거래를 보다 활성화하는 것이 골자다. 산업계 요구를 대거 수용한 개선안인 만큼, 배출권 거래제가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당초 목표를 앞당기는데 얼마나 기여할지 의문이라는 지적도 나온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지난 24일 오전 서울 종로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16차 배출권 할당위원회를 열고,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은 ‘배출권거래제 개선방안’을 밝혔다.이는 현 정부 출범 후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온세미는 선도적인 글로벌 태양열 인버터 제조업체들과 인텔리전트 전력 기술에 대한 장기 공급 계약(LTSA)으로 19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조 5,000억원)를 확보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온세미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최고의 전력 반도체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다졌다.온세미는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모듈 설계, 패키징과 함께 우수한 다이 기술을 제공, 태양광 인버터 공급업체가 시장 출시 기간, 제품 개발, 공급 탄력성, 강력한 품질 보증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온세미(나스닥: ON)는 오는 20일 시장 개장 전 나스닥-100지수(Nasdaq-100 Index)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13일 발표했다.이는 2년 연속 기록적인 실적 달성과 함께 지난 30개월간 시가총액이 세 배 증가함에 따른 것이다. 온세미는 2022년 83억 달러(한화 약 10조원) 매출을 달성했으며, 수익이 매출보다 3배 빠르게 증가했다.온세미는 자동차 및 산업 분야의 고성장 메가트렌드를 위한 지능형 전력 및 센싱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회사 전반에 걸쳐 구조적 변화를 주도해왔다. 온세미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SolarEdg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형 주거 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을 본격 확산시킨다고 13일 밝혔다.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모니터링은 물론 손쉬운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해 넷 제로 홈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SMA, 맥시온(Maxeon) 등 다양한 태양광 업체들과
포드자동차에 이어 미국 1위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기인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이용하기로 했다. 전기차 업계에서 충전 시스템을 두고 두 가지 방식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권에서는 전기차 충전 표준 결정에 있어 테슬라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 수익외에 향후 충전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테슬라의 주가가 2021년 1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11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다시 썼다.지난 8일(현지시간)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 충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3사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본격 추진키로 하고 정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오는 2025년 상용화가 목표다.통신 3사는 22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국토부는 2단계에 걸쳐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1단계는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 UAM 전용 시험장, 운용 시스템, 통신망 등을 구축해 기체 안전성과 UAM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검증한다. 2단계에는 내년 도심 지역에서 실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