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6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로쿠치나(EuroCucina) 2024'에서 AI 가전과 유럽 특화 빌트인 제품을 선보였다.1974년에 처음 개최된 유로쿠치나는 2년마다 밀라노 디자인위크의 일환으로 열리는 주방 가전·가구 전시회로 주방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디자인은 어디로 진화하는가(Where Design Evolves?)'라는 주제의 이번 전시회는 팬데믹 이전 수준에 가까운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관하며 혁신 가전을 살펴볼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밀라
보안 팹리스 기업 ICTK(대표 이정원)는 2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반기를 목표로 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ICTK는 총 13,133,596주를 상장하며 그중 공모 예정 주식은 1,970,000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3,000원~16,000원이다. 이에 따른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707억 원~2,101억 원이다. 2024년 4월 24-30일 닷새간 수요예측 후 7-8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ICTK는 ‘VIA PU
인공지능(AI) 드론 전문기업 가이온 강현섭 대표이사가 제3대 한국드론산업진흥협회(이하 KODIPA)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2일 밝혔다.신임 강 회장은 LIG넥스원 이효구 부회장과 한국카본 조문수 회장에 이어 세번째 KODIPA 회장을 맡게 되며 가이온은 협회 회장사로 활동하게 된다.KODIPA는 지난 2017년부터 드론산업 융합얼라이언스 위탁운영 기관으로 지정돼 국방, 물류, 농림어업, 건설, 시설점검, 제조 등 17개 분과 소속 천 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국내 대표 드론 관련 협회다. LIG넥스원, 한국카본, 제노코,
삼성전자가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사업인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에 적극 동참한다.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26일 '소상공인 고효율 기기 지원 정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업장에 고효율 기기를 설치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대상 품목이 확대되고 노후제품 교체뿐 아니라 신규 구매도 포함된다.지원 대상 가전제품은 에너지효율 1등급인 에어컨과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총 4개 품목이며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이번 사업과 삼성의 에너지효율
삼성전자가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업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온 브리티시 가스는 에너지 공급 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영국이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가 추진하는 수요 반응 서비스(DR, Demand Respons
디지털트윈 전문 기업 이안(대표 이승호)은 한국전력기술이 시행하는 2023년도 SEED형 중소기업 협력 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에너지 산업의 대전환기에 중소기업과 공동연구를 통한 기술협력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이안은 보유하고 있는 XR기술을 기반으로 실시간 협업 시스템 구축을 연구과제로 제출해 최종선정 됐다. 연구개발은 약 10개월간 진행 될 예정이다.이안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의 공장건설 및 설비투자를 위한 디지털 트윈 구축 서
계량∙계측기기 전문기업 피에스텍(대표 황재용)이 14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 3분기 누계 매출액은 487억원(YoY +0.8%), 영업이익은 11.7억원(YoY +2.9%)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45.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사업 부문별로 가스미터 부문은 상반기에 이어 신규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지난해 3분기 누계 실적과 비교했을 때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재생 에너지 사업부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6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영업이익의 경우 제품 단가에 대한 이윤 확보로 인해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지난 9일 한국전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생에너지 전력 중개 사업에 진출한다고 14일 밝혔다.국내 전력시장은 전력거래소를 중심으로 입찰 시장이 형성돼 있다. 발전 사업자가 거래 전날 발전 가능 용량을 입찰하고 전력거래소는 예측된 전력 수요를 바탕으로 ‘전력시장 운영규칙’에 따라 전력 가격을 결정하고 공표하는 방식이다.정부는 지난 8월 ‘전력시장 운영규칙 개정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발표했다. 계절, 시간 등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성이 커 발전량 예측과 생산 계획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SK이엔에스, SK브로드밴드와 건설 기계로 인한 가스·전력·통신시설 안전 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10개 회사가 참여했다.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 검사, 건설기계 조종사 정기 교육, 대국덊 건설기계 안전문화 확산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 기관이다.이번 협약은 공사 중 건설 기계로 인한 통신·가스
DB하이텍이 ESG 경영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지난달 DB하이텍은 ‘2023년 ESG 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ESG 경영 현황과 향후 전략을 소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친환경 인증을 획득하고, 전력사용량 감축을 위한 전력수요관리(DR)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환경친화 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보고서에 따르면 DB하이텍은 지난 2월 회사 전략 제품인 전력반도체에 대해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환경성적표지는 친환경 인증 중의 하나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제품의 원재료부터 생산, 폐기까지의 전과정에서
삼성전자는 에너지 절감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의 고효율 제품 구매 확대로 지난 상반기에 판매한 TV, 냉장고, 김치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2대 중 1대는 절전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특히 이 제품들 가운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 판매 비중도 3대 중 1대를 넘어섰다.삼성전자 고효율 에너지 절전 가전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기준보다 소비 전력량이 더 낮아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고, AI 절약모드를 통해 에너지를 추가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최저 기준 대비 ▲'비스포크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노후냉방기 교체 지원' 사업에 맞춰 무풍에어컨을 포함한 1등급 에어컨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환급해주는 정책 홍보에 앞장선다고 6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는 2015년까지 생산된 에어컨을 사용 중인 소상공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에어컨(전기 냉방기, 전기 냉난방기)으로 교체 시 지난 4일부터 구매 금액의 최대 40%까지 환급해준다. 사업자별 최대 한도는 160만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이번 환급 정책 대상 삼성전자 제품은 총 59개 모델
삼성전자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국제IoT가전로봇박람회'에 참가한다.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중심으로 구현되는 지속 가능한 일상을 선보인다.전시관 중앙에 '스마트싱스 에너지 세이빙'을 구성하고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다양한 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비스포크 홈 제품을 소개한다.비스포크 홈 제품들은 ▲컴프레서와 모터 등 핵심부품을 고효율화하고 ▲디지털 제어 기술에 AI를 접목해 에너지 사용량을 큰 폭으로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SolarEdg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형 주거 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을 본격 확산시킨다고 13일 밝혔다.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모니터링은 물론 손쉬운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해 넷 제로 홈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SMA, 맥시온(Maxeon) 등 다양한 태양광 업체들과
LG전자가 2050년까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계획을 확정해 RE100(Renewable Energy 100) 이니셔티브 가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이로써 LG전자는 기업 시민으로서 지구촌 이슈인 기후위기 극복에 책임을 다하고 사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도 한층 강화한다.RE100은 기업활동에 필요한 모든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목표를 내세운 자발적 캠페인이다.LG전자는 RE100 달성을 위해 ▲2030년 60% ▲2040년 90% ▲2050년 100% 순으로 재생
한국전력(대표 정승일)은 지난 9일 본사에서 나주시, 에너지 신사업 유관회사 및 기관, 에너지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밸리 마이크로그리드(MG) 조성을 위한 에너지 신사업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세미나에서 친환경 전원개발,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에너지효율화, 규제프리존 구축, 개방형 신기술 실증단지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에너지밸리 MG 사업'은 나주 에너지밸리를 거점으로 다양한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형 신기술과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융복합 형태의 혁신적 신사업
서울시와 한국전력은 삼성전자·LG전자·㈜헤리트 등이 참여하는 서울시 아파트 대상 주민 수요반응(DR)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기로 하고 15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현재 서울시 마곡지구에 조성된 플러스에너지타운에서 주민 DR 서비스를 운영되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전력량계를 연동한 마곡 엠밸리 6개 단지 5천348세대중 459세대가 참여했다.서울시는 올해 아파트 20개 단지 약 1만5천세대로 주민 DR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민관 협약에 따라 시는 주민 DR 서비스에 참여할 아파트 선정, 성공 보상
LG전자(www.lge.co.kr)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전기료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실가스 저감에 기여하는 ‘피크저감용 ESS’를 구축했다.LG전자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LG스마트파크에서 ‘창원 LG스마트파크 피크저감용 ESS 준공식’을 27일 개최했다. 행사에는 LG전자 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등이 참석했다.피크저감용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는 전기 사용량이 적고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대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한 뒤 주간 피크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 연구용 전력통신망에 양자내성암호(PQC) 전송장비를 구축해 보안능력을 실증하는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전력통신망이란 한국전력공사가 운용하는 자가통신망으로 전국 전력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전송하는 신뢰도가 높은 네트워크다. 전력연구원은 다가올 양자컴퓨터 시대를 맞아 전력통신망에 적용할 사이버보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정부 주도 국책과제인 양자암호통신 인프라 구축·운영사업을 3년간 수행했으며, 지난
LG전자(www.lge.co.kr)가 GS그룹 산하 발전 회사인 GS EPS와 손잡고 창원 ‘LG스마트파크’에 태양광 발전소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한다.LG전자와 GS EPS는 지난 16일 ‘비계통연계형 직접 PPA(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 방식 태양광 발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GS EPS 정찬수 사장, LG전자 안전환경그룹장 박평구 전무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GS EPS는 LG스마트파크 건물 옥상에 발전소를 설치·운영하고, LG전자는 발전소에서 생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