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가 골판지 원지 생산 확대를 통한 경쟁력 및 환경·사회·지배 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해 약 300억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전주페이퍼의 주요 사업 부문으로 자리 잡은 골판지 원지 생산량을 연간 약 20만t 추가해 총 100만t까지 확대할 수 있는 규모다. 전주페이퍼는 이를 통해 현재 단일 공장 기준 국내 최대인 골판지 원지 생산 능력을 한 단계 강화해 국내외 골판지 원지 공급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페이퍼는 이번 설비 투자로 현재 보유한 타지종 생산 용도의 설비를 골심지